검찰 개혁을 하려면 검찰 조직내에서 좀 삐딱한 사람을 뽑아서 맞겼어야 하는건데, 저렇게 검찰 조직을 신봉하고 마치 우리사회의 마지막 남은 정의의 상징인 것마냥 신성시하는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었으니 대체 인사검증이 어떻게 된건가 싶습니다. 저런건 대화만 몇번 나눠봐도 알 수 있는것 아닌가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는 알지도 못하고 국가경영에 대한 지식도 철학도 전무한 상태에서 두려워서라도 대선에 뛰어들 생각을 못했을겁니다. 그냥 나라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검찰만 지키면 된다라는 생각인거죠.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으려는것도 무속인들의 조언이 있겠지만 가장 검찰청과 비슷한 국방부를 개조해서 검찰총장처럼 행세하고 싶은 유아기적 발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시도하는건 윤석열로서는 꽤나 타격일겁니다. 적어도 다음 총선까지 2년간은 검찰의 존엄성에 타격이 미치니까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으려고 할테고 안된다면 인의적 정계개편으로 국짐당을 과반으로 만들어서라도 다시 법을 바꿀 시도를 할거라고 봅니다.
칼스타이너
IP 112.♡.100.122
04-09
2022-04-09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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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마루마루님 검찰총장 인선때는 검찰개혁에 가장 적극 동의했던게 썩렬이었답니다
미리마루마루
IP 220.♡.26.236
04-09
2022-04-09 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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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스파이였네요
IP 1.♡.122.170
04-09
2022-04-09 1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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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다음엔 한이 대통령되는 건가요?
엄지엄지척
IP 180.♡.37.9
04-09
2022-04-09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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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사권지휘도 폐지 한다고 하니 대통령이 직접 수사지휘도 하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뿌뽀
IP 112.♡.231.156
04-09
2022-04-09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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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검찰이 통제하는 검찰독재세상을 만들겠다는 거네요..
pkpk
IP 115.♡.252.46
04-09
2022-04-09 14: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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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이 대통령 나온 이유가 이번 정권에서 검찰권력이 약해진 것에 대한 반발이였어요. 별다른 역사의식이나 큰 대의는 없었습니다. 그냥 뼛속까지 검찰 지상주의인 인물이니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항상 그렇듯이 이것은 역풍으로 이어질 것이며, 검찰권력과 국힘계열 정당의 기세는 이번이 데드캣 바운스로 정점을 찍고 끝날 것입니다.
뿌뽀
IP 112.♡.231.156
04-09
2022-04-09 1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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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pk님 그렇게 되려면 민주당이 이번달 안에 무조건 검수완박 이뤄내야 합니다.
pkpk
IP 223.♡.169.173
04-09
2022-04-09 16: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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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뽀님 그럼 검찰은 피해자 코스프레할 거예요. 한달내 통과될 가능성도 없구요. 통과되도 문통 뜯으며 욕을 하겠죠. 멍청한 국민들은 검찰이랑 항 불쌍하다 하겠구요. . 조국 사태때 검찰 기득권 개혁이 뜬금없이 입시부정 공정 문제로 황당하게 프레임이 전환된 듯 말입니다. 앞으로 5년간 힘들겠지만 니들 멋대로 해봐라 하면 지들힘 때문에 걸려 넘어질 거예요. 그때가 타이밍 입니다
모든 행정기관장을 검사가 통제할수 있죠.
/Vollago
/Vollago
본인 입으로 검찰총장이 장관 부히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Vollago
그냥 대통령 직속부대가 검찰이 된거죠
/Vollago
/Vollago
/Vollago
그것도 안한다는 소리죠
2019년 조국 전 장관 낙마부터 시작된 연성 쿠데타의 대성공입니다.
말 그대로 '법비들의 나라'가 됐고
임기 중반부터 멱살 잡혀 질질 끌려다닌 문정부와 민주당의 완패에요
그걸 꿈꾸며 대통령 됫나보네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는 알지도 못하고 국가경영에 대한 지식도 철학도 전무한 상태에서 두려워서라도 대선에 뛰어들 생각을 못했을겁니다. 그냥 나라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검찰만 지키면 된다라는 생각인거죠.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으려는것도 무속인들의 조언이 있겠지만 가장 검찰청과 비슷한 국방부를 개조해서 검찰총장처럼 행세하고 싶은 유아기적 발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시도하는건 윤석열로서는 꽤나 타격일겁니다. 적어도 다음 총선까지 2년간은 검찰의 존엄성에 타격이 미치니까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으려고 할테고 안된다면 인의적 정계개편으로 국짐당을 과반으로 만들어서라도 다시 법을 바꿀 시도를 할거라고 봅니다.
검찰총장 인선때는 검찰개혁에 가장 적극 동의했던게 썩렬이었답니다
뜯으며 욕을 하더라도 통과시켜야죠.
검찰의 가장 무서운 점이 뭐냐면요..
캐비넷 이에요..
그 캐비넷은 어떻게 만든걸까요?
수사권을 이용해 수사를 핑계삼아 불법사찰로 약점들을 모아서 캐비넷에 넣어놓는겁니다.
그렇게 약점을 잡고 있으니
판사도 자기들 맘데로 주무르고
정치인도 자기들 발밑에 둘 수 있어요.
판사와 정치인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다는건
돈많은 이들에겐 호재입니다.
검사중에 부정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에게 돈을 주고
죄를 저질러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되거든요.
그렇게 대한민국 온갖 적폐들이 활개칠 수 있게 되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거예요.
그걸 차단할 수 있는 첫 걸음이 검찰에게서 수사권을 뺏는 겁니다.
그게 가능한 시점은 지금밖에 없구요.. 이 시기를 놓치면
검찰 수사권을 영원히 못 뺏어가게 체계를 바꿔놓고도 남을 인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