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장님들 모임 단톡방이 하나 있습니다..
회사폰으로 등록해서 자주 보지 않은데 요즘 부동산 사장님들도 많고 정치 이야기 까지 자주 나와서 아예 터져라 하는 심정으로 좋빠가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일본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일본 곧 GDP 추월하고 미국에서도 일본은 저무는 나라 한국이 뜨고 있다는 CNN 기사 같은걸 보내줘도..
일본은 사장님 생각같이 쉬운 나라가 아니다..
일본의 저력은 무시할수 없다 우리는 평생 이기기 불가능 하다..
한국은 국민성으로 일본을 능가 할수 없다..
이런 소리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_-;
제가 일본에 거주는 안했지만 출장 회수만 7-80회가 되고 회사 다닐적 지사장 발령건 때문에 5-6개월도 살다시피 해서 본 봐로는 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곪아 썩어진게 더 많고 성장동력도 없는 상황이고 심지어 일본 거래처 조차 이제는 한국이 경제와 브랜드 파워가 좋으니 제조는 일본 판매는 한국 브랜드로 하자는 판인데..
식민지 근성이 남아 있는것인지 진짜 일본이 제가 보지 못하는 어마무시한 잠재력이 있는 거대한 나라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PS : 나이 많은 분들은 그렇다 쳐도 2-30 대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요즘에는 문화적으로도 일본이 흥한게 없는데 이건 대체 어디서 비롯된 건지..
게임
등등에서 주입된 게 있나봅니다
연세 좀 있으신 사장님들이 특히 그런거 같아요.;;;
이분들의 주장은 대부분 이랬습니다.
1. 절약정신이 투철하다. (함부러 돈을 안쓴다.)
2. 준법정신과 질서가 매우 잘 잡혀 있다.
3. 근면하며, 예의바르고 말 잘듣는다.
뭐.. 이런 내용들이었던거 같습니다.
(다 이해가 안가고 잘못된 내용도 있고하지만..)
돈이 있어야 쓰죠.
그리고 서로 눈치를 너무 봐서 드러내놓고는 잘 지키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응큼하게 쉬쉬하면서 몰래들 하죠
뭐 일뽕에 빠져있으면 그럴수도 있겠죠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정치의 중요성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그러니 윤석렬을 뽑은 사람들이 더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도 글코...)
국민성은... 역사날조 인식부족의 국민성을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다리 우리니라 중동붐일때의 그 70년대 80년대 민주화운동과 경제성장의 국민성이 더 우수한 것 같은데 말이죠.
보통 저 논리 펴는 사람들이 원하는 인간상이죠. 자기가 재벌도 아니면서.
솔직히 먹거리빼곤 모든게 우리나라와는 넘사벽급으로 불편하던걸요.
특히 물건 사고파는거.. 동전 주섬주섬 ㅎㅎ
한국보다 전자머니가 더 잘 구축되어있는 나라인데요.
아마 우리나라가 일본 따라잡으려면 제 평생에 될지 모르겠네요.
근거는 현 당선자 및 고쿠민노치카라 당에 있습니다.
설령 경제규모가 대한민국이 더 앞선다 해도 그들로 인해 상당수 이익이 넘어갈 겁니다..
Clienkit3 Betatester/
아직 객관적으로 한국보다 우위죠
요
문제는 일본의 영화나 음악 등은 이제 동남아에서도 듣지 않는 형편이고 문화도 거의 사양세에..
한국보다도 못한 최저임금 상황에..
깨끗하다던 일본도 롯본기 다이칸야마등 젊은이 거리는 뭐 한국이랑 별 차이 안나게 개판입니다..
한국도 극혐당 덕분에 어떻게 될지는 뻔하지만 그래도 일본보다는 형편이 낫다는 말이죠..
그리고 일본의 해외 출국율이 한국보다 현저히 낮은것도 그렇고 세계화에 뒤쳐지는 느끼이라서요
1대는 지났습니다.
일본이 쌓은 부와 저력은 아직 있습니다.
문제점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역동성 결여에 있다고 봅니다.
메뉴얼에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고 해결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일본 사회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참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2번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요.. 저력은 있지만 우리가 평생 이기기 힘들지는 않죠..
다만 이긴다는 기준이나 선이 뭐냐는건데.. 일본 국민들보다는 한국 국민의 생활이 더 낫다고 보니 그런점에서는 이긴건데
전쟁이나 기타등으로는 일본의 70%정도는 가는듯합니다.
즉 우리가 이기지는 못해도 일본이 이기지도 못한다고 봅니다.
3번은 그냥 식민지 사고방식의 한심한 꼰대ㅂㅅ 인증하는거고요..
아마 일본에 대해 어중간하게 환상을 갖고 있을거예요.
근데, 꺾이는 게 완연한 건 팩트라고 봅니다
아직 추월은 못했죠. 근데 10년 정도면 충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그것도 수십년 동안 일본 문화가 북미나 유럽에 쌓아 온 것이 만만치 않죠. 어느 정도 주류화 된 것 같아요
우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고요.
지금이니 일본이랑 비슷?해진거긴하죠
무슨 글 만 쓰면 기승전 일본으로 끝나는 회원들있어요.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일본을 부러워했다가 요즘에는 우리도 일본을 추월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일본이 저력이 남아있다는것 또한 무시 못하고 인정도 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자신감도 잃지말고 열심히 해야겠죠.
클리앙에서 쓰는 글마다 왜뽕에 쩔은 사람과 먹는것마다 왜식에 사케 사진 올리는 왜뽕 인간 차단하니
그렇게 속이 편할수 없네요. ㅎㅎㅎㅎ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 앞으로 우리가 추월하기도 쉽진 않구요
그래도 죽을때까지 불가능하다는 아니라 봅니다 가봐야 안다 까지는 우리도 성장했다고 봐요
근데 20대들이 그러는 건 진짜 이해 안 되는데.... 뭐 지지율 보면 이해 안 되기는 마찬가지라서
아직은 건물주의 위치에 있는 것이죠.
롯데리아 숫자가 많아서, 그런가…
사실 동북아 3국은 지구적으로 봤을 때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으로도 근본과 저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2. 일본을 이긴다는 승리조건이 GDP라면.... 이길수 없을겁니다. 인구빨 차이가..
다만, 승리조건을 다르게 설정한다면 이길수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굳이 이기는 것에 집착해야 하나? 싶습니다.
물론, 개별 제품이나 분야라던가에 한정하면, 일본은 무조건 이기고 나서 봐야 하는건 맞겠죠.
3. 우리가 집중해야 할것은 산업구조와 정서, 문화에서의 탈일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에서의 탈일본은 많이 진행됬습니다만..
일본에게 이기는 것 보다는 일본 상대로 이득을 취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 싶어요.
이부분에서 과연 굥이 제대로 할것인가..에 대해 매우 비관적입니다만..
4. 저만의 견해인데, 근 미래(20년 정도 지난 후)에서 한국과 일본은 누가누가 잘하나 보다는 누가누가 덜 못하나..의 경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구구조상...
5. 일본을 숭상한다던가, 얕잡아본다던가 하는 것은 둘 다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탈 일본하기 위한 조건은 개인적으로 '통일' 이지 싶습니다.
위 표는 세계 GDP 규모 순위고요.
https://m.yna.co.kr/view/AKR20211224134051009#:~:text=%EB%9F%AC%EC%8B%9C%EC%95%84%20%EB%93%B1%EC%97%90%20%EC%B6%94%EC%9B%94%22-,%ED%95%9C%EA%B5%AD%20%EA%B2%BD%EC%A0%9C%EA%B7%9C%EB%AA%A8%203%EB%85%84,10%EC%9C%84%20%EC%9C%A0%EC%A7%80%20%EC%A0%84%EB%A7%9D%20(CG)&text=%EC%9D%B4%EB%8A%94%20%EC%A0%84%20%EC%84%B8%EA%B3%84%20191%EA%B0%9C%EA%B5%AD,%EB%A5%BC%20%EC%B0%A8%EC%A7%80%ED%95%A0%20%EA%B2%83%EC%9C%BC%EB%A1%9C%20%EC%98%88%EC%83%81%EB%90%90%EB%8B%A4.
그냥 GDP라고 하면 나라전체의 총생산 규모이고..
발제자가 이야기하신 건 나라전체의 총생산을 1인당으로 나눈값의 이야기로 일본추월 GDP란 1인당 PPP기준은 추월했고 1인당 명목 기준도 추월이 가능한 수준이다로
서로 접근 이해하는 방향이 다르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일본이 추~욱 쳐지고는 있지만 국가 GDP 규모에서 한국의 2.8배 규모로 큰 나라입니다.
단톡방에서 이야기히실 때, 보다 적확한 표현으로 이야기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베충이들 특징이 일뽕들이죠...
일본 왕래 자주 하시고 많이 하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꺽인건 맞는데 무시할 만한 국가는 아니고요. 앞으로 관리대상으로 보면 딱 맞지 싶습니다.
우리보다 앞선부분도 우리가 앞선 부분도 있고요. 부족한건 채우고 그러면 됩니다.
일본인들 근검절약은 진짜로 돈이 없어서 입니다.
오히려 제 지인 일본인들 한국에서 제가 사는거(30평대 아파트에 중형차 보유... 급여나 물가, 저축액 이야기하면...) 보면 부러워 합니다. 자기네는 이정도 살기는 이번생에는 틀렸다고... ㅠ_ㅠ
그사이 우리나라가 성장한 것도 있고.
근데..
우리나라 정치도...
지금 출산율보면 한국이 더 빨리 망할거 같은데요;
야동과 야짤... 애니메이션 등은 강하죠.
우리는 드라마나 서사에 강하고요.
우리는 아직도 일본에 무역수지가 적자에요.
근데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고급소재, 기술장비 수입해서 그걸로 양산품만들어서 엄청 또 돈을 잘벌거든요? 일본이 헤매는걸 우린 잘한다구요...
그래서 이미
사실 넘어서고 말고 할 것도 없다 봅니다.
경제적으로 30년이나 정체된 나라 넘어서는게 뭔 기준이 되나 싶어요.
되려 그런나라의 기술에 의존 하는 것도 이상하죠.
그저 초연결사회로 서로 필요로하는 부분이 있다정도로 봅니다...
우리나라도 어차피 인구 피크 찍었고, 반도체등도 대만에 밀리기 시작하는 형국이죠. 생산도 밀리고, 그렇다고 AMD정도의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윤통령각하께서 취임도 하시고요. 이게 아주 클겁니다.
어느나라 넘나 마네 보단 복지와 국민 삶이나 잘 챙겼으면 하네요. 무역 지수 만으로 우리나라 위에 이제 몇나라 없어요. 그래도 국민이 불행하면 그게 뭔 의미가 있겠어요.
경제만으로 따지면 지금 혹은 앞으로 얼마간이 우리의 전성기고 앞으로 꺾일 수도 있죠...
기술자가 해외 진출하면 깜빵보내겠다는게 우라나라인데, 이젠 아마 인재들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외국에서 취직할 수도 있을걸요...
한국의 딱 2배 였습니다
이걸 따라 잡는건 진짜 어려울거 같았어요
근데 그걸 했네요
아마 그분들의 일본은 딱 그때의 일본일거 같아요
한번 각인된거 잘 안 바뀌자나요
일본이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냐 부터 해서 한국은 절대 일본 못 따라간다, 일본 제품이 세계에서 알아준다 등등 세뇌의 결과물이죠.
정치와 경직된 사회를 바꾸지 않는 한 뒤집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아 물론 우리나라가 정치와 사회가 일본을 따라가기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인 신경 안쓴다니 ㅎㅎ
국내 대선에 기간엔 그쪽 나라 뉴스 절반이 한국 관련 헛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비교하는 일본인들은 부끄럽지 않으신지?
본인은 들은 이야기라면서 남의 경험은 무시 하는군요?
잠시 톡방에서 그분들이랑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근데 그 저력으로 반등을 치고 다시 부흥하기엔 이젠 일본은 어려운 구조가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부의 편차와 그에 따른 자기스스로적인 부의 경계를 인정하고 납득하며 삽니다. 내가 버는 수준은 이정도니까 이러고 살아야 해. 절약 얼만큼 해야해. 이정도면 감지덕지네. 하고 납득하며 살고 살려고 하고 살아야 합니다.
한국은 그런면에서는 그래도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나 그 부의 구분을 깨버릴 수단이 일본보다는 나은 실정입니다.
일본이 아직 저력이 있기 때문에 현상유지 가가능한거지 없었으면 이미 진작 곤두박질 치는 모습ㅇ 있엇을 겁니다.
요즘은 많이 줄었더군요.
일본은 준 기축통화국에 해외자본수익등 우리가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그러니까 이미 자본주의 세상에 금수저란거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벌리는)
수십년간 이미지를 매우 좋게 만들어둔게 있어요.
울나라 해외관광1위가 일본이었듯 서양사람들에게도 일본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중 하나거든요.
일본은 기술의 나라에서 어쩌면 관광으로 돈버는 나라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부정적인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돈은 계속 벌겠다란 생각이 든달까?
전 우리나라도 걱정되거든요.
중국과 경쟁되는 물품이 많고 엔터테인먼트가 발전되어있지만 중국선수 잡지사진을 봤는데
전 처음엔 울나라 선수인줄 알았어요. 전혀 중국이라 생각되지 않게 그만큼 세련되게 찍었더라구요.
그래야 직원들에게 우리는 뒤쳐져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열정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하기 좋거든요
슬슬 드러나니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