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욕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즐겁게 시청해 주시고, 기억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 정말 잘하네요.
저 어린아이가 이렇게 우아하게 말할 줄은..
일본 우익들의 험한 반응에 주눅이 들만도 한데, 정말 똑똑합니다.
-후에 추가
https://www.dispatch.co.kr/2194949
https://news.jtbc.joins.com/html/998/NB12053998.html
디스패치 기사에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관련해 유나는~'이라 되어 있는데,
인터뷰 원문인 JTBC 기사에는 저 대답이 나온, 질문이 없네요.
저는 일본놈들에게 아직도 반성없다고 분노만 했었는데..
그러니, 일본 사람들이 그냥 이 드라마의 아픔에 공감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기를 잘해서 좀 더 분량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른작품에서 더나은 배역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런류 드라마 특 설명적이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Vollago
본인이 소화하는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네요. 7살인 친구도 이럴진데…
저 어린나이에 글로만 보고도 그 감정을 헤아리고
저렇게 아름다운 말을 한다는 게 너무 예쁘네요.
너무 이쁘고 연기도 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