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예전에 대한민국 인구가 1억은 되어야 내수 시장도 훨씬 더 커지고
국제적으로 더 영향력이 커지고 기타등등........이런저런 좋다는 주장을 한 썰을 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생각해 보면 도대체 그게 어디에서 튀어나온 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일본을 모델로 한 썰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과연 제대로 된 소리같지도 않습니다.
지금 5000만 인구로도 경쟁이 터지고 죽을 판인데 1억이 되면 도저히 사람이 살수 없는 곳이 될것 같네요.
남북한 합쳐서 1억인건지..........
그런데 지금 인구 1억 넘어가면서 세계적으로 선진국 소리 듣는 나라가 미국과 일본 말고는 없지요.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등등 이런 G7급 국가들도 인구 1억 넘어가는 국가 없고
제일 인구가 작은 호주가 2500만이고 제일 많은 독일이 8000만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인구 1억썰은 아무리 봐도 개소리 같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가버리면 나라가 엉망이 될거라 봅니다.
도 부연설명에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등 3등 기업도 무리 안하고 경영 하려면요
한국시장보면 내수가 안되니까 1등아니면 다 죽거나
해외 무리해서 뚫어야죠
대기업이 왜 문어발 하겠어요? 계속 우상향 해야 돼는데
시장좁아서 한종목가지곤 택도 없으니 이것저것 다 늘리는거죠
유럽은 말씀대로 유럽연합이니 단독국가가 아니구요
또 그쪽은 워낙 관광수입 비중도 높고요
인구가 1억 정도 되면 내수 비중이 올라간다는 이론이었지요. 방법은 통일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요.
GDP 가 늘어날수 밖에 없고...그건 경제 발전이 됩니다..
박정희 ~ 전두환 때 고도성장의 기반은 사실 베이비붐 세대의 인구 증가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의 국가는 GDP 가 성장하고..인구가 정체하면서 성장률도 정체하니까요.
MZ 세대 이후 한국인 사업가들은 진짜 세계무대에서 강한 친구들일겁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30년 경제가 쭉 망해가도 계속 버티는 이유가 내수 때문이라고 하니깐요
유럽이야 사실상 단일 경제 공동체고
적은 인구수에서 잘사는 나라는 특수한 천연자원이 없는 이상 없다고 봐야죠.
다만 한국은 윗 댓글 쓰신분들 말대로 오로지 수출입 기업에만 집중되서 사실상 제대로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리고 한국이 지형자체가 매우 불리한건 맞으나
그나마 있는 지형 조차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도 못합니다
서울만 조금 벗어나면 널린게 야산이고 임지고 그런데요
독일의 2/3 정도죠.
1억 일본도 수출은 무역수지 중 20~30%만 해도 내수로 먹고 삽니다.
대한민국은 수출만 50~60% 이상이라...수출못하면 나라가 휘청합니다.
중국은...수출안해도 자국내 영화인구만으로도 세계영화시장을 쥐락펴락할 정도이지요...
어느정도의 내수인구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구 5천만도 사실 많은 편입니다. 전세계 230여개 국가가 있는데 이중에서 27위에요.
이거보다 더 많아야 좋다? 1등 아니면 죽겠다 뭐 이런 소리입니다.
인구를 1억으로 늘리자는 게 경제정책에 있기나 한가요?
1억의 시장을 가지고 있으면, 수출의존도를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는 명제에 불과한 거죠.
지금 오히려 5천만의 인구도 붕괴할 것이고 더군다나 지속적인 수입이 있는 젊은 층이 급격히 줄어들 상황이라 경제 붕괴를 걱정할 시대입니다.
이런 걱정이 의미있는 상황은 이민장례 정책 시행여부가 논의될 시점 정도입니다.
인구가 국력은 맞아요
출산율이 높고 인구가 높은 시대의 사람들이 확실히 나라의 발전과 함께 합니다
영국도 프랑스도 독일도요 미국도 한국일본도 그렇구요
저는 문화승리로 돌파 할수 있어 보이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땅이 부족합니까? 국가보다는 경쟁력을 도시로 보시는게 좀더 ...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지방에 인구가 없으니 서울이 해외의 인구를 빨아들이는것입니다
이것은 우 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와 세계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인구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것 이 의미 없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서요
사람들이 쾌적함 찾으면 왜 다 서울에 몰려 살고 싶어 할까요? 서울인근 1시간 거리에 쾌적한곳이 많은데요
경쟁이 너무 심하니 뭐니 이런건 상관없는 이야기 같은데요...
우리나라 땅 크기 1억명이 살기에는 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골고루 분포된다면요
서울경기가 남한영토의 1/10인데
인구의 절반인 2천5백만이 살죠.
내수시장 인구빨 무시 못 합니다
북한과 경제만 협력되어도 더 크게는 만주 조선족 시장까지도 함께 움직이며 1억이 넘는 내수시장이 만들어집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인터넷 뒤져서 개론 정도라도...
본인주장은 박정희때 좁아터져 못산다 수준인데, 인구경제학 등에서는 계량적으로 증명해 보입니다.
실제로 일본이 그 많은 난관 하에서도 버티고 힘을 발휘하는게 기본적으로 인구수의 힘입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발전도 인구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국제기구 등에서도
30년 후에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포지션에 대해 예측한 자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구수가 바탕입니다.
다 떠나서
인구중심론에 반증하는 논문은 거의 전무합니다.
왜일까요?
찾아서 읽어보세요.
대차게 이불킥 하고 싶으실 겁니다.
인구수 대비 면적에 대해서도 아주 크게 핀트가 벗어나 계시군요.
인구수만을 두고 봤을때를 말하는거지 국토크기나 식량문제는 논점을 벗어나신 것 같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거죠.
글로벌 시대가 되었으니, 길을 찾으면 찾을 수 있는 시대라고 봅니다.
많은 길 중에서 인구 타령은 가장 어려운 길 중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