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수립 이후 50~80년대는 빨갱이몰이(이념 갈라치기)로 이승만, 박정희가 장기집권한 시기였습니다. 전두환이 숟가락 올렸고요.
2)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여기에 지역 갈라치기가 가세했습니다. 3당합당과 함께 영남이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 가세했고요.
3) 시간이 흐르면서 1)과 2)는 조금씩 옅어졌지만, 여전히 작동하고 있어요. 노년층의 국민의힘 몰빵은 사실 이 영향권에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저는 이런 노인네들이 국가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 지들이 살 세상도 아닌데..;;;;)
말이 좋아 '보수진영'이지 이승만 자유당 이후 박정희 공화당을 거쳐, 전두환 국보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갈라치기와 갈등/혐오조장이 쟤네들 밥줄입니다. 하지만 MZ세대 2030 여러분은 똑똑해서 이런 거 안 통하죠.
그래서? 또 다른 갈라치기를 들고 옵니다. 젠더 갈라치기요.
그 정점에 서 있는 놈이 이준석입니다.
여러분이 ㅇㅅㅇ 좋아서 찍은 거 아닌 거 압니다. 공정과 상식? 이딴 거 없는 놈인 거 아는 거 알아요. 왜? 여러분은 똑똑하니까.
2022년 대선은 역사적 선거였습니다.
청년층에 국민의 힘 전매특허 '갈라치기'가 먹힌 최초의 선거라서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70~80년대의 청년층은 이념 갈라치기에 안 당했습니다. 독재에 항거하면서 청춘을 불살랐어요.
90년대~2000년대의 청년층들도 지역 갈라치기에 안 당했습니다. 할배할매들 설득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2번남... 당신은 뭡니까?
저는 역사상 제일 ㅂㅅ 같은 선거를 1987년 대선으로 봅니다.
청년들의 핏값으로 얻은 대통령 직선제를 전두환 꼬붕이에게 갖다바쳤어요. 누가? 멸공주의와 지역주의에 사로잡힌 어른들이.
2022년 대선은 그에 못잖은 ㅂㅅ 같은 선거로 기록될 겁니다.
멸공주의와 지역주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2번 노년층, 천민자본주의의 노예로 전락한 2번 중장년층에 맞서 싸워야 할 청년층이
말도 안 되는 젠더 갈라치기에 올라탄 선거로 말이죠.
역사적 평가에 10년이 안 걸릴 겁니다. 당신들은 영원히 쪽팔릴 거예요.
후배와 자식들이 당신들의 2022년을 비웃을 겁니다. 당신은 대체 그 해 무슨 짓을 한 거야? 하며 말이죠.
2번남에게는 이 정도까지만 해두고요.
1번남 외 2030 여러분에게 부탁드려봅니다.
(클리앙에 2번남은 별로 없겠지만, 1번남은 제법 많겠지요)
진짜 단 한 줌도 안 되는 '찌질이 2번남'들이 여러분을 대표하게 만들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내고 당당하게 앞에서 싸워주세요.
나잇값 못하는 ㅂㅅ 같은 중장년층 믿지 마시고요, 여러분들의 세상을 만들어가십시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몸으로 느끼고 체득하고 경험하고 좌절하고 욕하게 놔두고 스스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 지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느꼈는데도 계속 2번남이라면 뭐 인생 그렇게 살다 남에게 민폐나 끼치지 말고 혼자 잘가길 바랍니다
노무현 정권을 이명박에게 넘기다니 ....
페미들의 미투운동과 강남역 시위, 여자 징병 청원부터 꿈틀대고 곪아오던걸
이준석은 낼름 2030 듣기 좋게 불만 놨을 뿐이죠.
그러니까 '이준석에 당한' 거죠.
페미들의 미투운동과 강남역 시위, 여자 징병 청원부터 꿈틀대고 곪아오던 상처에 걔가 약발라줄 줄 알았던 거죠.
순진하기도 하여라.
2030 남자들은 정말로 정책만 봅니다 윤석열이 신지예 영입하고 말그대로 2030남자들한테 지지율로 개같이 쳐맞고 이준석 사퇴위기 연설에서 따봉으로 2030남자들한테 정말 백기투항했죠 그리고 바로 나온게 여가부 폐지공약입니다
이들은 순수정책에 따라 움직이기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민주당으로 넘어올 사람들인거죠
실제로 이재명후보측으로 닷페전까지는 많이 온게 지지율여론조사에 관측되었습니다
문제는 민주당이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영입하면서 2030남자들의 주적으로 타겟설정이 너무 명확해졌다는점이죠
열거하신 일들이 다 젠더 갈라치기 프레임 안에 있는 거 아닌가요.
정책을 본다=젠더 갈라치기 정책을 본다. 이거 아닌가요?
여가부폐지 공약이야 말로 가장 전형적이고 상투적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가 맘에 안들면 넘어온다고요? 설마요.
지들 편 들어주는 척해야 넘어오겠죠. 그걸 한 게 이준석이고요.
문제는 이준석은 스윗 중년남성 국힘 페미랑도 싸우기 힘들어한다는 점인데 이점에서 2030남자들은 그러면 내가 입당해서 이준석이랑 편먹고 싸우자는식으로 아예 입당해버리는거죠
이게 진보 청년남성 입장으로 보면 민주당 대비 국힘이 부러운 부분인데 민주당에선 페미가 완전히 이겼기 때문에 그런 각이 아예 안나와요
아... 다 양보해도 정책만 보는 사람들이 굥을 뽑았다,
이건 전혀 납득이 안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석열 정책에서 어떤 걸 본건가요??
여성부 폐지??? 진짜 여성부를 폐지하는게 제대로 된 정책이라고 보고 2030 남자들이 윤석열을 선택한 거라면 그 지능에 안타깝네요
고객으로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간판만 보던 그 이전 산업화세대(사람이 어떻게 빨갱이를 뽑을수 있지?)나 민주화세대(사람이 어떻게 군사독재했던 세력을 뽑을 수 있지?)랑은 다릅니다 아주 입맛 맞추기 까다로운 고객인 셈이죠
그리고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는 그생각 완전히 틀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30남자는 선거판에서 원래 다 민주당 꺼였어요 최소한 박근혜 당선까지는..
아래는 진보쪽 평론가 박가분님 칼럼이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4914#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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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맘에 안들면 넘어온다고요? 설마요.
지들 편 들어주는 척해야 넘어오겠죠. 그걸 한 게 이준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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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문제예요 민주당은 편들어줄 생각자체가 없잖아요
너무 아쉬워요 2030이 전통적 진보지지층이었는데요
2030이 전통적 진보지지층 -> 이런 말씀을 참 천연덕스럽게 하시네요.
1) 한국 정치지형을 보수/진보로 구분하시나요? 국민의힘 보수 맞아요? 민주당은 진보 맞습니까?
2) 어떤 찌질한 진보가 깜도 안 되는 레디컬페미에 핏대 세우며 정책 백지 상태의 군사독재 잔당 후보에 표를 줍니까?
3) 세대별 정치성향이야 가늠한더 쳐도 연령별 정치성향을 어떻게 가늠합니까? 2030이 전통적 진보지지층이었으면, 대한민국 전 세대가 진보지지층이게요?
4) 2030 반절 가까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선거에 임했습니다. 아쉬워하지 마시고 세대 모욕하지 마세요.
ㅋㅋㅋ 어디서 많이 보던 말투인데, 혹시 당대표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2번남들이 많아보이시는데, 꼭 사회생활 할때 주변에 '나 2번남이다!' '나 윤석열 대통령님 찍었다!' 당당히 얘기하자고 전해주세요 꼭이요 ㅋㅋㅋㅋ
'니들이 앞으로 우리 입맛에 맞게 잘 하면 우리가 맘 바꿔줄수도 있어'
이g랄 하는게 너무 기가막힙니다.
내가 뭐 지들한테 물건팔아먹을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같이 잘살아보자고 설득하려고 했던건데 지들이 그냥 갑인줄 알아요.
아주 기고만장 염병들을 하는데 이제 뭐 결론 났으니 알아서 잘 살아들 보라고 해야죠.
유권자들끼리 그럴게 아니라 정치인 + 정당은 행동을 하고 유권자는 평가를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Vollago
-2-한테 역사는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암기하는 과목 중 하나일 뿐이겠죠.
/Vollago
밥 먹고 왔습니다. 밥도 아까운 양반님.
어느 당이나 갈라치기는 해요. 거기 넘어가는 멍청한 사람이 있고, 안 넘어가는 현명한 사람이 있죠.
패인 분석이요? 충분히 하고 있고 또 할 거지만, 님 같은 사람하고는 공유하고 싶지 않아서요.
현실은 1번 남녀한테 시비 걸기 바쁘다는 겁니다.
지들이 원하는 후보가 당선됐으면 됐지, 뭐 그리 불만이 많은지 ㅉㅉ
투표권은 인구 비율로 가져가는것 같아요
진짜 세대별 인구 비율로 선거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60대 표당 0.3표 50대 0.4표 10대 2표 이런식으로요
그래야 각 세대가 어우르는 정책이 나오죠
이제 10대나 10대 아래 있는 자녀들은 인구도 작은데 정책 투표할때 항상 밀릴듯요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알죠...;;;; 근데 그 사람들보다는 2030이 더 오래 살 거니까요. 그만큼 정신 바짝 차리라는 소리입입니다.
2번 젠더이슈로 뽑은 친구들에게 윤이 싸지르는 똥들 퍼다 나르느라 바쁘네요.
본인들도 아차 싶은지 할말이 없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