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짬이 차서 신입사원 서류 전형을 해봤습니다.
직접 신입사원 서류전형을 하고나니 정말 조민씨 억울하겠다 싶습니다.
일단 서류전형시 의미가 있는 상과 없는 상이 있다고 보게 되더군요.
1.의미있는 상은 어떤 대회에 나가 입상한 경우.
2.의미없는 상은 참가상
만약 영어 말하기 대회나 알고리즘 대회같은 데서 없는 상을 만들어 줬다거나 조작을 했다면 입학에 영향을 줬겠죠. 왜냐하면 능력에 대한 입증을 하는 상이니까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조민씨 봉사상은 참가상입니다.
서류전형 담당자로 살펴보면 참가상을 받았다와 활동을 했다는 건 완전 동일한 의미로서만 가치가 있습니다.
봉사상이 우열을 가려서 주는 상인가요? 1등 2등을 나누는 상인가요?
봉사상은 조민씨가 봉사활동을 했다는 증명이 되는 서류일뿐, 능력을 입증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서류에 봉사기간만 기술한 것과 실질적 차이가 전혀없죠. 그리고 입증자료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대가 봉사상의 조작여부가 의심된다고 입학취소를 시켰네요. 미친 짓 입니다.
조민씨가 하지도 않은 봉사를 했다고 조작했나요?
하, 진짜 업무를 해보니 쌍욕이 나옵니다.
부디 굥은 살 맞아서 급사하길 바랍니다.
어느 날 술 쳐먹다가 간경변으로 사망하길 바랍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물론 본인이 직접 조작한 사람은 멀쩡히 떵떵거리며 살고 있네요.
사기냐 아니냐는 본인이 범죄사실을 인지하느냐 차이 아닌가요? 조민씨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표창장인 걸 알고 제출했다는 게 입증되지 아닌 이상, 취소는 말이 안되는 겁니다.
재판과정을 다 지켜봤다면
이 판결이, 직인파일을 검찰이 조작했을수 있음이 강하게 의심되는 정황과
재판정에서 검찰이 위조 시연도 못해 냈다는 사실과
표창장이 정당하게 발급됐다는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깡그리 무시한 정치재판의 결과라는 걸 누구나 다 알것이고,
합격여부 결정에 표창장은 참조하지 않았다고 공식발표까지 한 부산대학교가
진정 지성을 추구하는 대학교라면 이 폭력적인 정치탄압에 항거할 수 있어야 하겠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고 권력의 개가 되었다는게 핵심 아니겠습니까?
수많은 간첩조작사건들, 유서대필사건 등이 모두 3번의 재판에서 공통된 결론이 나왔습니다.
김대중 사형도 그렇습니다.
순진한건가요?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어마무시하군요?
/Vollago
똑바로 알고 얘기하세요!
사후에 흠결이 "발견되어서'가 아니라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재심을 청구해서 밝혀진겁니다.
같은 증거와 정황에 판결만 달라진겁니다.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억지를 부립니까?
사건에 대해 낱낱히 상세히 알고 있는것 같으신데..
논의 대상이 아닌게 아니라 쟁점을 위해 근거가 될 사안입니다. 근거를 따져보기 위해 논의가 되어야 하는게 맞구요.
능력이 없어 이익을 보기 위해 행사해야 되는 위조를, 이익이 되어도 별 효과도 없고, 위조가 아닌데 위조라 판단한 한 재판부는 그럼 오판한거네요!?
댓글에서도 논점 흐트리시고 맥락을 파악 못하시척 말꼬리 잡는거 보니 일부러 이런식으로 댓글 다시는 것 같은데…
매번 이렇게 다 알고서 이런 댓글 다시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해지는 군요.
그렇게 신뢰하시는 사회 시스템 일부가 곪아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이런식으로 화풀이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오류 가능성 0%?? ㅎㅎ
모른척 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ㅎㅎㅎ
근데, '위조'의 진위 여부, 정황도 말이 안되구요, 그걸 차치하더라도 그놈의 '법'이 왜 조민씨에게만 적용되어야 하느냐는 거죠. 전수조사까지는 무리라고 치자구요, 그렇더라도 나경원 아들.딸, 김건희 '껀'이 조민 껀보다 더 약한 건가요? 만일 '법'대로 하자는 거라면 같은 방식으로 적용해야죠. 왜 그놈의 법은 공교롭게도 '검찰개혁'의 선봉에 섰던 조국 장관의 일가에게만 적용되냐는 거잖아요. 이걸 어떻게 '법'대로 했으니 문제가 없는 거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는 거잖아요.
알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저것들보다 더 악랄한 짓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이보세요. 모르면 그냥 가세요. 뭔 사후에 중대한 흠결 타령 입니까?
사후가 아니라 이미 중대한 흠결이 있는데 모르쇠 하니 문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검찰이 재판중에 재현도 못했어요
(언급을 누른다는게 공감을 눌러 버렸습니다..ㅠㅠ 혹시 공감 취소 하는법이 있나요? )
저 사법부 검찰 언론 짬짜미 먹어 곪아 있어서 싫어하는데요. 아이디 확인하시고 댓글을..ㅠ
답답하시네요.
그렇게 한쪽만 보고 사세요.
누군들 궁금하여 양쪽 근거, 주장 다 안봤겠습니까.
다 보고도 그렇게 판단하시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https://www.scourt.go.kr/portal/information/finalruling/guide/index.html
정경심 교수 '실형 4년형'이 尹장모 최모씨의 허위 잔고증명 위조와(고작 1년6개월 '구형'!) 김건희의 주가조작(조사조차 않고!)과 비교해 문제 없다고 믿고, 조민 '입학취소'가 '정치적인 판결'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그냥 그렇게 사시라고요!
이게 '법의 선택적 적용'이 아니면 도대체 뭐가 법의 선택적 적용인건지... 어이가 없네요.
발급할 때 기록을 남겨야 하나, 없다는 것 그거 하나 가지고 위조라고 몰아간 거고 (feat.동양대총장)
같은 논리로, 검찰에서는 당신을 악질 차량 절도범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딜러와 웃으면서 차값 다 치르고 왔는데, 계약서에 남아있는 서명이 본인 자필이 맞는지 확인이 안된다는 이유로..
열심히 사십시오.
죄송합니다.!
위조입증 못해도 그냥 그렇다면 그런거네요. 참나.
사법부는 말할것도없지요
이것부터가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데, 그게 조작이어서 입학이 취소된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네요.
뭐,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은 이해는 합니다만, 나중에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사과나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부산대는 색안경 끼고 보려고 합니다. 그쪽에서 논문 리뷰 같은 거 들어오면 아주 꼼꼼하게 조작 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보복은 아니구요, 학자들의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아서 입니다.
무시하는 발언이 될수도 있지만 그런대학 봉사활동을 왜 위조하며 그런대학 봉사활동을 미트 입시에서 고려한다?? 입시 준비해본 사람이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게다가 위조라고 주장하는 검새들조차 그 들이 주장하는 방법으로 위조를 못했잖아요
이걸 유죄 내린 사법부도 썩었고 견제하라고 있는 행정부가 입다물고 있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