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같이 운동하던 친했던 지인이 병원에서 근무하다 3년을 준비해서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맥주 사겠다고, 발령 전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 같이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게 2019년 12월이었습니다.
코로나로 급하게 발령 받아 업무에 투입 되었고, 얼굴은 거의 보지 못했고 가끔 힘들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암담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결정을 했다구요... 장례식장에 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같이 운동하던 팀원들도 모여서 많이 울었습니다.
힘들다고 말이라도 하지, 그냥 좀 내려놓지.. 원망 스럽더라구요. 싫다는 소리도 잘 못하는 착한 사람이었는데 말입니다.
이제서야 사망원인 조사가 끝나서 기사가 나왔네요. 아직 순직결정이 안났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 이렇게 보내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조금이라도 관심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기사 공유합니다. (혹시나 제가 규정을 위반한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기사라도 한번 읽어봐주세요.
코로나 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677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인이시라니요.....ㅠㅠ... 지인분의 명복을 빕니다..... 35살이시라니.......
공무원도 법적으로 초과근무 제한해야할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그러지 않아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럴텐데 말이지요..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Vollago
/Vollago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리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그 곳에선 부디 평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코로나도,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시스템도 원망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선택이지만, 고인의 노고의 의미를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돌아가신 분 순직인정 꼭 되길 바랍니다.
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빕니다...
너무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뉴스를 보고 쌍욕을 했는데 이렇게 또 접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나아가, 일선 공무원의 확충과 노동환경 보장이 실현되길 소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무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디 젊은 나이인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혼자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요.
부디 그 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초과근무까지 하는 상황에서 폭언을 일삼은 사람은 그에 마땅한 징계를 받았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와 투쟁중이신 많은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젊은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