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일부는 알고 있었고 또 짐작을 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으로 적폐 기득권 무리들의 마수가 뻗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법조 카르텔이야 검찰을 그 중심으로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고, 언론과 국힘도 이미 알만큼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 한 그 이상으로 종교, 교육, 기업, 공무 집단, 정치 집단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연계 세력과
시민이란 이름을 달고 시민인 척 활동하는 민간 단체, 심지어 해외 세력도 존재하는 것 같고...
이 모든 것들이 그저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 이해 관계로 뭉쳐 있는 게 아니라 애초에 거대한 하나의 세력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맞서는 자들을 상대로 그들은 어떤 힘을 보유 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오랜 시간 동안 그 힘을 키우고 나눠 왔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을 할 수 있기나 한건지...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기껏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입법 처리 해도 언론에서 비판적 기사 쏟아 내고,
정체도 모를 시민 단체가 마치 국민의 통일 된 생각인 것처럼 반대를 외치고,
위헌 소송 걸고 법조 카르텔은 국민들 시선 따위는 무시하고 위헌 결정 하거나 법률적으로 태클 걸면 결국 할 수나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그래도 무조건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은 해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과연 국회에서 해냈다고 결과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숨어 있던 이 세력들이 문대통령 임기 동안 기어이 정체 드러내고 기어 나와 힘을 과시 했다고 보여 집니다.
이 세력의 크기나 힘이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개혁이 아니라, 혁명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 동안 외면 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 보자...하던 생각이 요즘 들어 외면 하고 싶은 생각이 다 들 정도입니다.
방법도 길도 안 보이는 느낌이 들 정도라서요.
민주당이 원망스러웠던 적도 많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민주당 정치인들도 이런 심정이였을까...싶네요.
우리가 보기에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것 같고, 지나치게 눈치 보는 것 같고 그랬지만,
다시 생각 해 보면 안 그럴 수가 있었을까? 싶어요.
민주당과 우리 지지자들 외에는 죄다 한패인 것 같은 이런 환경에서 밀어 부쳐서 성공 하는 것이 과연 가능했을까? 싶습니다.
결과를 무시하고 밀어 부쳐서 실패하는 것이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맞나 싶네요.
반드시 이 개혁은 성공 해야만 합니다. 과정은 오히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폐들이 기어이 승리 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 했으니 됐어...라며 위안 삼는 것이 우리 미래를 위해 맞는 건가 싶네요.
요즘 사회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정작 맞서 싸울 상대를 두고
현재 유일한 우리의 정치적 도구인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만 하고 있을 수 있나 싶습니다.
민주당 아니면 대안 정당이 없죠. 만족스럽지 못해도 유일한 수단입니다. 이마저도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없는 거죠.
전쟁에서 유일한 무기가 이것 뿐이면 어떻게든 이걸 들고 싸워야지 그 유일한 무기를 버릴 수는 없는 것이죠.
불만이 많아도 민주당 끝까지 믿고 가야 합니다. 고쳐 써야 합니다. 갈아 낼 건 또 갈아내서 쓰되 버릴 수는 없습니다.
선거 이후 정치 관심이 좀 낮아져 있었는데 외면한다고 해서 현실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결국 돌아와 다시 한번 의지를 세워봅니다.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확실하게 알았다고 하는게 좀 우스꽝스럽습니다...
모르죠 또 수년후에 그제서야 확실히 알았다고 하는 분들 나올지...
늦게라도 진실을 깨닫는 사람들은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이제서야 알았다고 그들을 향해 우스꽝스럽다고 조롱 하실 건가요?
수년 후에 알게 될 사람도... 수년 후에라도 알게 되서 같이 힘을 보태주면 고마운거죠
평생 모르거나 알고도 모른 척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야...
알면서도 오히려 방해 하는 사람보다는 더더욱....
그리고 다시 더러워질 시간입니다. ㅠㅠ
전쟁에서 유일한 무기가 이것 뿐이면 어떻게든 이걸 들고 싸워야지 그 유일한 무기를 버릴 수는 없는 것이죠.
불만이 많아도 민주당 끝까지 믿고 가야 합니다. 고쳐 써야 합니다. 갈아 낼 건 또 갈아내서 쓰되 버릴 수는 없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한 편으론 민주당이 식민지적 수동성이 너무 강해 절망적이예요.
그래도 희망을 가져봐야죠.
민주당은 야당되도 국회의원해먹고 잘살아요 너 망해봐라 해봐야 국민들만 ㅈ되는거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조련하면서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더 이상 지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요.
민주당 일해라. 지금 손에 들고 아쉬운대로 고쳐 쓸 수 있는 것이 너 밖에 없구나.yo.
문재인 대통령 맘대로 하려 했으면 그를 우리가 뽑았을까요?
지위의 무거움을 알고 시민의 열망을 아는 사람이라 그렇게 못했을 껍니다.
너무 공감되어요오
저쪽은 생각보다 더 극악무도하네요
어째 그리 잘들 속는지요 가짜뉴스 갈라치기 분탕질
앞으로의 5년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아프게, 혹은 후퇴할지를 생각하면...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러면서도 1, 2년 사이에 저들의 만행을 온 국민이 알고 바로 잡기를 희망합니다.
위기일때 항상 국민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슬픕니다...ㅠ
이젠 프랑스식 피의 혁명밖에는 답이 없죠.
저쪽에서 이런 식으로 선 넘었기 때문에 영국식으로 신사적으로는 못 합니다
기득권이 가지는 특권, 개발이익, 면책특권 등등
민주당도 누리고싶을겁니다
표를 생각해서 개혁하는듯 하지만
완전 판을 깨버리면 자신들은 먹지못하니
적당히 액션만 취하자는 생각일겁니다
자신의 인맥,권력을 이용한 부동산이익을 누려야하고
자신의 자녀가 특이한 편법을 통해 좋은대학,회사를 보내야하니까요
국회의원들 정치오래한 사람들 옷 자주 바꿔입었죠
좌파 우파 프레임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들끼리 4,5년마다 하는 연극일뿐입니다
반만 믿어야 합니다
사법 카르텔이 문제인거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는데,
구체적인 해결 방법은 아직 공감대가 부족해서라고 봅니다.
'과연 어떤 방식이 맞을까, 혹시 법질서 자체에 악영향이 있지는 않을까'
꺼져 주실래요.
멸문지화를 당하는 조국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대통령이라는 자리.
민주당에 침투해있는 수박이라고 불리는 자들부터
어떡하도라도 쳐내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수박들은 항상 갈라치기로 호도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발 민주당도 좀 최소한 제 식구는 어찌됐든
지켜주고 야비하더라도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좀
더럽혀지는 모습도 서슴치 않고 행동으로 보여지는
모습도 봣으면 좋겠습니다.
자기한테 쥐어진 권한은 최대한 이용하고요.
그놈에 선민, 선비 의식에서 벗어나 주라요.
아직 한달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기다리고 있지만 개혁의지가 없는 민주당에 놀라울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