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
독일,미국등의 소비자물가지수, 곡물,에너지,원자재
등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추계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8% 미국 6~7%
올라갈수도 있겠다라고 글썼고 제 개인적으로도 말도안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미국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물가 오르는것도 무섭네요 물론 공급발영향이 크긴하지만
3월 4%대라니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5년이내 기준금리 8프로는 좀
비현실적인것 같긴합니다
점심시간 다오는데 회의가 안끝나요 ㅜ
작년 10월달
독일,미국등의 소비자물가지수, 곡물,에너지,원자재
등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추계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8% 미국 6~7%
올라갈수도 있겠다라고 글썼고 제 개인적으로도 말도안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미국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물가 오르는것도 무섭네요 물론 공급발영향이 크긴하지만
3월 4%대라니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5년이내 기준금리 8프로는 좀
비현실적인것 같긴합니다
점심시간 다오는데 회의가 안끝나요 ㅜ
/Vollago
오호.. 그럼 일단 예정(?)대로 몇차례 금리를 올렸다가 내년 여름부터 몇차례 또 내린다는 전망인거예요?
1y1y랑 3y1y랑 차이가 -1%에 근접해갑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1년 후 단기 기대금리보다 3년 후 단기 기대금리가 1% 낮아질 것이다라고 예상되는거죠.
작년 이맘때만해도 첫 금리 인상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했었죠. 지금같은 물가 폭등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요.
우리같은 선진국이 기준금리 8퍼면 나라가 망해가는 겁니다.
그 이상 가면 ㄷㄷㄷ
언제부터인가 그냥 뭔가 위기가 닥치면 돈을 찍어내는 걸로 해결을 봤는데, 지금은 또 위기가 아닌가봐요?
그동안 돈놓고 돈먹는 자본의 파티를 했으면 이제 그만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금리를 확 올려야겠지만, 과연 인류가 저금리의 달콤함을 버릴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결국 이러다 다죽는겁니다.
다만 제 계산을 떠나서 물가 오르는건 체감이 되네요..
지금의 원자재값과 각종 자재값, 식량값 폭등이 70년대 와 닮아잇다고해서 그시대 자료를 찾아보고있는데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현 상황이 우려스러운게 여러가지 이유로 (어마어마한 통화발행, 전쟁, 물류 등) 그 당시와 많이 비슷한데 물가가 계속 안잡힌다면 혹은 전쟁이 계속된다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지 않길 빌 수 밖에요.
솔직히 8프로는 세계대공황급 아니면 올수가...
그렇게 뒤통수 치는 이벤트가 나와야 소수 기득권이 돈을 버니까요.
내전 수준이 아니고서야 이 정도는 어렵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물가 인상 압력이 크지 않아서 (중국 근린 국가 수혜?)
미국보다는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요번에 금리 역전이 꽤 장기간 나타날수도 있고...
미국은 러시아 차단하고 중국 차단하고 리쇼어링으로 자국 생산 늘려서 이래저래 물가 인상 압력이 크죠.
물론 금리 역전 일어나면 무위험 자산 포트폴리오가 미국으로 쏠리니까 금융쪽은 재미 없을 가능성이 있죠.
더불어 환율도 상승할거고, 그럼 직구족도 재미없을거고 수출기업도 재미없을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금리 역전현상시대가 오면 지금처럼 수출이 호황으로 버텨줄런지는 개인적으로 회의가듭니다
특히 지금 중국이 상해를 봉쇄하는등 근1년간 중국경제가 많이 위축될꺼같아서요
또한 과거10년과는 달리 세계화는 끝낫고 블록화 새로운 냉전시대에 접어들면 안보리스크가 얼마나 작동할련지는 제 능력으로는 추계할수없어서 어렵네요
대출금리면 모를까...
정책이 어떻게 가냐에 따라 3%에 그칠수도 있고요
인플레이션보다는 높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금을 다 팔아버린 게 후회되고 있네유..
근 10년간 비정상적인 초저금리시대엿잖아요 ㅎ 올릴시기가 되긴했죠
실제로 위기가 닥쳤을 때, 버틸 체력(현금흐름, 수입)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플랜 b, c는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물가수준을 보니 걱정이 되긴하네요
당시 스태그로 갈뻔한 상황과 지금 상황이 조금 비슷하다라는 생각으로 보긴봣는데 아니겟죠?
우리나라도 버블이 있기는 하겠지만 큰 버블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극적인 시장개입보다는 볼커가 했듯 금리를 가지고 간접적으로 접근해서 경제 스스로 조정해 나가도록 해야죠. 양적완화 같은 인위적 버블 메이킹은 가능하지만 일시에 금융 흐름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식은 일본처럼 주저앉게 만들겠죠. 착륙은 무조건 연착륙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윗분 말씀처럼 회색코뿔소 취급을 당하더라도 살살 서서히 시나브로 조금씩 젖어들 듯 금리를 올려야죠.
예한국기준이고, 물론 최대(최악)가정이고
그냥생각하면 일시적 4프로는 갈거같아요. 저성장이고뭐고 2차세계대전급 코로나사건+러시아사태+식량문제 까지겹쳤는데 최악의수를 생각해야죠. 물가 20프로 뛰는거보단 금리 6프로로 막는데 낫죠.
그렇겠죠?? 저는 방구석전문가수준도못되고, 대충 아이폰가격 20프로오르고 월세 20프로 교통비 20프로 난방비20프로 오른다고 생각해보면 외식은 못하고 집에서 김치에 밥만먹어야겠구나 생각할수있는수치가 20프로라고 생각해서 그냥 말한거긴합니다 ㅋㅋ
코로나때 풀린 막대한 유동성 이 두가지가 전 물가상승의 핵심이라고 보고있거든요
무섭네요 ㄷㄷ 세계최대 소비국가가 그렇게 나오면 세계의공장 중국도 흔들리고, 1,2등 무역 파트너들이 그러면 한국은... 아무리 반도체때문에 버틴다지만 조만간 미국에 반도체공장들도 엄청들어서고.. 미래먹거리준비를 잘 해야하겠네요
미국 경제구조를 봤을때 정작 금리를 10프로든 20프로든 올려도 미국은 그닥 문제도... 없을거같구요
이렇게 금리가 인플레보다 현저하게 낮다면 인플레가 가속화되요.
3%로 돈 빌려서 현물 사놓으면 일년에 5% 먹을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지금 유가, 원자재가, 곡물가 등의 인상이 아직 물가에 제대로 반영도 안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럼 미국 인플레는 조만간 8%가 넘을겁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는 인플레에 기름을 부을 것이고요.
그래서 인플레를 잡으려면 인플레보다 금리를 더 높여야되는겁니다.
1981년에 그래서 볼커 연준의장이 인플래 15% 일때 기준 금리를 20%까지 올려버린 것이죠.
수년내에 기준금리 8%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연금은 안 늘어나니 푼돈이되고, 젊은세대에게도 큰 부담이 안되고, 반대 급부로 은퇴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죠.
연금이 물가 연동 된다지만, 실물가대비 쬐끔 올려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