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네 신축 분양하는데 전세 들어갔다가
사정이 생겨서 입주 못하는 임차인이 집 좀 빼달라고 왔습니다.
단호하게 말했는데 그 집 바로 못뺍니다.
어제는 어떤 손님이 물어보더군요.
깡통빌라가 뭔가요?
깡통빌라가 뭘까요?
간단하게 그집 팔아도 내 전세금 다 못받으면 그게 깡통입니다.
그럼 그집 가격이 제일 쌀때는 언제일까요?
경매 넘어가서 낙찰되면 그게 아마도 그 시점에서 그집의 최저가일겁니다.
그거보다 전세를 높은 가격에 들어가 있으면 그게 깡통입니다.
그럼 그런 물건은 어떤게 많을까요?
바로 신축빌라입니다.
타 지역은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하겠지요.
신축빌라 분양가가 4억이라고 하면 전세도 동시에 진행하는데 4억입니다.
좀 싸게 해주는데는 3억9000정도도 있겠네요.
그럼 분양 받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요~ 80~90%는 전세로 나갑니다.
전세로 나가면 그집은 이제 갭(분양가와 전세가)가 없어집니다.
그럼 누군가는 그집을 당장 0원 내지 많아봐야 1000만원의 돈으로 명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또 그사람들이 선량한 투자자일까요?
놉~ 대부분은 돈도 받고 명의도 받는 바지사장들이 많습니다.
2년이 지나고 나는 이제 나가야 하는데 보증금 쉽게 받을 수 있을까요?
주인에게는 거의 못받는다고 봐야하고, 나처럼 4억을 주고 전세를 들어올 누군가를 구해야겠죠.
하지만 시세는 그렇게 가지 못합니다.
저는 꼭 신축빌라를 하시려면 차라리 분양을 받으시라고 말합니다.
주택가 부동산으로 먹고 살려면 신축 전세도 하긴 해야하는데 전 차마 아직은 양심상 손 못대고 있죠.
그리고 네이버부동산등의 신축 빌라 광고보면 그 동네 부동산은 거의 없습니다.
강남쪽 법인들이나 보조원 여럿두고 그런 물건만 취급하는 그런 부동산 광고가 대부분입니다.
광고비에서 일단 게임이 안되죠.
그럼 부동산들은 왜 신축빌라 계약에 힘을 쓰느냐~
소위 R(리베이트)이라고 하는게 전세는 보통 500, 분양은 1000정도 됩니다.
많은 직원써서 모든 지역 신축 물건 따고 광고 물량으로 호구 잡는 그런 부동산들이 과연 전세금 보장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기대할걸 기대해야지요~
어제 오늘 손님들의 문의에 그냥 맘이 아파서 써봤습니다.
신축빌라 전세는 살지 마세요~
나중에 딱지라도 받는게 좋을거같네요...
그 전에는 아파트에 못 살아봐서 몰랐는데 이후에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니
빌라가 왜 싼 지 알겠더군요. 환기, 배수, 채광 등 주거 품질에서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더라구요.
뉴스 검색해보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많더군요
저도 딱 이거 생각나더라고요
리베이트만 먹고 뒤엔 나몰라라
잘 알아봐야겠네요
예를들어 위에 신규분양가가 4억인데 전세가도 4억에 육박한다... 그러면 보증금 전액에 보증보험을 안해주죠..
저기들도 위험한건 안해요.
전세보증보험 대항력 발생 시점 허점을 이용한 깡통전세사기 피해사례가 문제된 적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신축빌라에서 '이자 지원 해준다+전세보증보험 된다' 같은 소리는 대부분이 이런 사기 수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소리하는 부동산 중개인도 건축주 한테 리베이트 먹고 튀는 한통속이고요. 책임 안집니다.
건축주는 전세호구 잡히면 바로 당일에 바지사장으로 소유권 이전해서 빤스런하고요.
사실 신축이라고 상당히 비싸게 받습니다. 평수도 작구요.
적당한 구축 넓고 싼거 찾는게 좋더라구요 ㅠ
빌라를 지을적에 기본적으로 지출이 되는 비용(콘크리트,자재,폐기물등등)빼고는 전부 빚으로 완성됩니다.
이걸 매매나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하죠.
입지가 좋아 바로 나가면 하청업체들은 돈을 받지만 늘어지면 업체당 그 돈을 안고 가는겁니다...
에전과는 다르게 소액투자까지 끼고 여전이 진행되고 있죠.
중개꾼님 말씀대로 동네도 집도 마음에 든다면 매매가 더 좋습니다.
집 위치가 좋고 잘 빠질 집이라면 전세도 상관 없지만요.
신축에 살고 싶고, 방도 1~2개는 있으면 좋겠고 등등 전세와 매매 둘 다 이리저리 머리 굴려가며 고려했었는데
그런데 주차는 신축빌라도 여전히 세대당 1대가 안되고
이래저래 해서
좀 오래된 15년 된 원룸 오피스텔을 매수해서 들어와 살고 있네요.
재테크 관점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빌라 전세 사기 소식을 보면서 적어도 여기는 내 집이니까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 하나만 제대로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쩝.
자재비와 인건비 등의 건축비용이 엄청 올랐습니다. 소위 집장사가 짓는 빌라 건축비용도 말도 안되게 많이 올랐습니다.
건축비가 급상승하면 공급은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 교통 좋고 목 좋은 곳의 빌라는 좀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소방차 택배 오토바이 못들어가는 열악한 곳은 이제 빌라 신축 금지하고 재개발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파트처럼 매매가가 책정되어 있지 않아서, 매매가는 부르기 나름입니다.
그래서 전세가를 매매가로 지정해도 전세하신분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깡통전세가 바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없어 담보에 문제가 있는걸 말합니다. 차라리 거래내역이 있는 구축빌라가 그나마 더 안전합니다.
최근 나오는 신축빌라들은.. 왜이렇게 좁은건지.. 좁기도 좁거니와.. 대지면적도 너무 작더라구요.
근데 가격은.. 어마어마한 억소리가 나고.. 어휴..
10년정도된 구축빌라 찾아보니 깔끔하고 가격 적당하고 평수가 일단 넓게 빠졌더라구요.
대지평형도 꽤 괜찮게 빠졌고.. 그냥 바로 매매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전세가 2년마다 올리네 마네 또 이사하네 마네 스트레스라 그냥 사버렸습니다.
다행히도 빌라지만.. 가격은 조금 오르긴했네요^^
실거주용이라면.. 구축은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몇몇 부동산에는 그런거 없고 신축만 보자고 하더군요.
내가 보고온 신축 빌라 이름들 줄줄 대니까 그거 다 보셧으면 볼거 없다더군요.
허나 빌라 건축업자들은 건물을 올렸으면 팔아야 자금을 회수하고 다른땅을 사서 건물을 올리죠. 은평구, 화곡동 등 엄청 많습니다. 10년전에는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 많은곳에 "방3화2 30평형대 1억8천" "건물주 직접분양" 현수막을 붙여서 물건을 팔았지만, 그래도 매매가 안되고 사람들은 전세만 원하니니,
부동산 업자들이 도입한 바지사장.
-건설업자는 물건처리 이득
-부동산 업자는 중개수수료 이득(한호당1천만원씩)
-바지사장(집을사서전세주는)은 명의만 빌려주고 수수료 이득
-전세들어온 분들은 이 새집을 전세로 한 2년살다가 나갈수 있다는 개이득!
????? 그럼 피해자는 누구냐구요 ?????
네~ 2년뒤에 나가고 싶으면 본인이 폭탄돌리기 해줄 세입자를 찾으면 나갈수 있습니다. 본인이 투자한 전세자금은 건축업자, 부동산 중개인들이 다 나눠가졌구요. 없습니다. 주민센터에 남아있는 "확정일자" "전세권" 등만이 남아있습니다.
사기라고 생각하면 마음 아프겠지만, 천천히 세입자를 기다리며 무료로(?) 계속 거주가 가능하십니다. 개이득(?)
뭐 어쩌겠습니까, 다 젊은날의 경험이라고 생각하셔야지요. (feat. 김무성)
P.S : 101호~502호까지 있는 5층건물은 법적으로 엘베를 설치해야 합니다.(이런빌라는 고급형). 허나 대부분은 일반형, 그래서 평균 1층은 필로티 101호~402호까지만 있는 엘베없는 신축빌라들이 많습니다. 그건물 올라가는데 땅값, 자재비해서 평균 10억에 올린답니다. 목표는 15억에 분양하기! 8개호니 호당 1억8천 정도에 팔면 14억 4천정도니 장사가 되네요. 여기서 부동산 업자들, 중형차에 양복입은 멋쟁이 신사(?)들이 손님을 태우고 이리저리 빌라 쇼핑을 다닙니다. 네 이건 2억 2천이구요, 조금 큰 평수는 2억 4천정도 합니다. 오늘 하시면 특별히 1천만원 건물주께 요청해서 할인 해드립니다. 여기서 차이액 2~3천만원이 그들이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분들하고 매매계약을 하면!! 부동산 수수료 안내도 됩니다!! 저희는 건물주에게 받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입주하면 화분도 보내주시고~ 고마운 분들 ^^
+
'이자지원 해준다+전세보증보험 된다'
=
사기 수법
이런데는 그냥 거르는게 당신의 재산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사회초년생 많은 낙성대에 지하철 거리 도보 8분 정도의 1.5룸 인데 계약 하고 이 사실을 알아서 정말 가시방석에 사는 느낌입니다..
집주인이 1층에 살긴 하는데 등본 떼보면 주소지는 여기가 아니더군요.. 전체 호가 전세가 아니긴 한데 아무 의미 없는 선순위보증금 믿고 계약해서 나중에 나갈때도 걱정이고 경매 넘어갈 경우도 걱정이네요..
아무 책임 없는 공인중개알바 써서 꼬득일 때 눈치 챘어야하는데...ㅠ
지금이라도 중계비 내고 나가야하나 싶네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보증 보험 가입
특약 사항으로 빌라 담보로 대출 금지
이렇게 걸어놔도 문제 생길 수 있는 건가요?
특약으로 담보대출 금지. 이건 어차피 세입자 있는 집에는 대출이 안나옵니다.
저도 15년전에 결혼 앞두고 집 구할때 아파트 전세는 돈이 좀 부족하서, 좋은 신축 빌라에서 살면 되지 않나 생각해서 빌라 구하다가 아파트 전세가 싸게 나와서 들어가게 됬는데, 그때 공부 많이 했습니다. 쓸만한 빌라가 나한테 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글구, 요즘은 부동산이 많아 올라서 인지 아님 다른 이유에서인지 빌라거래가 분양이 아닌 거의 매매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빌라시장이 옛날하고는 많이 달라진것 같더라구요
이 집은 써주신 내용만으로 봐서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반전세도 있고요.
어쨋든 보증보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증금을 확 떨궈야 안전합니다.
근데... 집값 신화, 갭투기의 신화이야기에 커뮤니티에서 잠시 화제가 되었다가 뭍히기 일쑤였죠.
진짜 문제는 이런거 당하는 사람들은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삶이 힘들어서 이런저런 정보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요. 일하고 오면 잠자기 바쁜 사람들...
국회의원 선거 때 잠깐 이슈로 올랐다가 사그라드는 주제기도 합니다. 갭투기와 얽히고 섥힌 부분도 있어서 갭투자냐 갭투기냐로 싸우고, 어쨌든 사기다, 그것도 능력이다, 이런 논쟁도 있구요.
언제나 그렇지만 약자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일은 대규모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피해자 중 누군가 자살을 했네 안했네 이런 소리 나와야 간신히 이슈꺼리로 오를까 말까 하더군요.
깡통빌라 때문에 공중파 방송에 나왔죠
정 어쩔 수 없이 신축 빌라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강남3구 빌라 많은 동네에 신축 빌라를 가세요.
그동네는 옛날 단독주택 주인들이 헐고 빌라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안전한 편이지만 나머지는 절레절레
제 지역에서는 심지어 매매가 보다 전세가가 더 높은 물건도 많습니다.
매매 물건은 당연 신탁물건이 많고요...
아예 건설사에서 분양할때 전세금 받아서 잔금치르는 조건으로 분양을 해줘요.
건축 후 1년 이상 지난것들 중에 비어있는 물건은 안심전세대출 통해서 들어가도 됩니다.
1년이 안되면 시세가 없어서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이 안되는데 1년 지나면 공시지가가 생겨서 가능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윗분 말처럼 분양할때 전세금 받아서 잔금 치르는 조건으로 하느라 매매 = 전세가가 똑같더라구요
부동산에서는 5년차 빌라까지 신축이라고 하네요
과거 내마당이 이런 역할을 해 온 셈인데 안타깝죠.
종종 부동산 글 부탁드려요~
빌라/다가구 규제가 완전 다기들 멋대로라.. 제대로된 괜찮은 빌라가 거의 없더라구요...
빌라/다가구등을 저층형 아파트 식으로 개선만 잘 해도 지금처럼 아파트 아파트.. 이리 얘기 않하겠죠..
아예 처음부터 대출 아예 없는 집만 찾아달라고 하거나 공사중인 집들 찾아다니면서 찾는게 제일 현실적이예요
그리고 이거 보험 신청하려면 건물 평면도 필요합니다
신축빌라가 100%위험한건 아니지만 거르는법! 꼭 보세요.
1. 주변 시세대비 엄청 비싸다. (주변 시세대비 약간 비싼건 멀쩡한것들 있습니다. 이런건 리베이트 없어서 동네부동산에서도 중개합니다)
2. 젊은 보조원이 투어시켜준다. 해당 부동산 직원들이 엄청 많다.
3. 명함에 @@하우징, @@주택, @@하우스등 되어있다.
4. 보증보험된다. 이자지원에 중개수수료 없다. 99.99%사기!
이런건 99%거르세요. 나중에 폭탄받을 세입자 구해야 합니다.
그때되면 중개해준 보조원, 컨설팅 나몰라라 합니다.
리베이트가 없으니깐요. 꼴랑 중개보수보고 일 안합니다.
신축도 선분양 완료되고 정상적인 수분양자 있어서 리베이트 없는 집들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분양계약서 확인필)
왠만해선 자기돈으로 못내고 전세대출 받아야할텐데
연봉 빵빵한분아니면 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을 받으실텐데
그거 받으려면 집에 문제(위에서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없어야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나한테 안오고 바로 집주인한테 가서 나중에 회수도 은행?에서 직접 하는거로 알고있는데
이러면 사회초년생- 결혼 전 까지는 사기안당할것 같은데 아닌가보군요? ㄷㄷ
이글 보니 다시 생각나서 기분이 참 그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판사 검사 변호사가 범죄수익의 일부를 나눠 갖는다고 봐야죠. 유전무죄
물론 빌라전세의 대체재는 아파트 말고도 단독주택과 오피스텔도 있지만요.
5% 올린다고 연락왔네요.
오늘 확인 해 보니 보증보험 가입도 했네요 후..
두번째로 집주인이 이 근방에 다수의 빌라를 가지고 있다.. 무조건 배제하세요.
저는 전세라는 제도 자체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투기꾼들한테 내돈 빌려주는 사금융이자 투기의 일부분이죠.
현제 이런 미친 시세가 가능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입자야 말로 투기의 근원입니다.
가격도 비싸지만 대출도 너무 적게 나와서 포기하고
간신히 사정사정해서 가계약금도 돌려 받고 잘 마무리 되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 ㄷㄷㄷㄷ
그대로 진행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