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전 => 대기업 취업을 위한 수단 -> imf로 사라짐. 2. imf 이후 -> 취업도 여러운데 군에서 버티자. -> 진급 못하고 어정쩡한 나이에 나와야 함. -> 청년 취업난으로 다시 떡상. 3. 청년 취업난 이후 -> 이것도 스펙이다. 버티자 -> 응. 반영 안 해.-> 똥망.
거기에 이제 대입도 미달인데 학군단을 갈 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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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7.♡.21.167
04-03
2022-04-03 2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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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출신 장교들과 보이지 않는 벽이있고.. 장기복무도 어려우니… 해체하고 사관학교 티오를 늘리는 방안이 좋아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17.♡.21.167
04-03
2022-04-03 2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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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비용은 몇배 더 들더라도…ㅠ 장교 인력의 적절한 비율은 유지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서울사는사람
IP 175.♡.54.103
04-03
2022-04-03 2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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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18개월에 집에도 못가고 친구도 못만나고 900만원. ROTC 28개월에 출퇴근하고 친구도 만나고 250만원*28개월=7천만원 10개월 더하고 6,100만원 더 버는건데 개인적으로 다시 군대 가라고 하면 ROTC 할겁니다.
@하늘풀님 어떤식으로든 대책은 필요하긴 하죠. 출산률 감소에 대한 군축과 별개로 학군단숫자가 대폭 감소해버리면 당장 초급장교를 수급못하게되니까요.
ROTC가 소위 임관의 절반이 넘을걸요..?
IP 118.♡.15.216
04-03
2022-04-0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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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군단 권유 있었지만 안 한 이유는 맨날 군복 입고 다니고 학교에서도 경례하고 다니고 훈련 받고... 방학 때는 훈련소 가는데 장점이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요즘은 기업들 장교 채용 전형도 없고 말뚝 박는다고 해도 한계가 분명하구요. 그냥 학군단 자체의 메리트가 없는거죠.
그러고 사병 급여 200만원은 시기상 지금 대학생이 대상이 될 수 없죠. 지금 중고등학생이 받을 혜택입니다. 그게 학군단 미지원 사유는 아닐거 같아요.
훨씬 많은 메리트를 주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려울겁니다.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선진국 사례를 잘 검토해봐야 할 듯.
한글2자_영문4자_이상
IP 223.♡.138.35
04-03
2022-04-03 22:17:24
·
ROTC VS 학사장교 했을 때 학사장교가 더 메리트가 있게 되었죠. ROTC 하면 군장학금 나와서 학비충당이 되는데, 요즘은 학자금 대출이 잘 나와서 차라리 학자금 대출 받고 학사장교 월급으로 조금 갚아버리고, 전역후 취업 혹은 알바하는 것이 더 빠른 학자금상환이 됩니다.
D10S
IP 14.♡.121.99
04-04
2022-04-04 04:58:43
·
@한글2자_영문4자_이상님 군장학생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보통 학사장교로 임관하고 ROTC 지원해 후보생 거치면 학군장교로 임관합니다.
등록금을 300%인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학들도 환영할거예요. 재학생들이 반발하겠지만, 싫으면 나가든가yo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4-04
2022-04-04 01:19:09
·
10여년 전에 여대 ROTC 가 한동안 큰 유행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흰눈psy로
IP 183.♡.87.24
04-04
2022-04-04 01:42:33
·
ROTC 출신입니다. 학교에서 머리 깍고 단복입고 수업 들어야하고, 3학년때는 4학년들이 갈구고 얼차려주고... 개판이죠. 유일한 매리트는 군생활때 월급 많이받는거 말곤 없얶죠. (소위로 임관해도 중위, 대위들한테 갈굼받는건 똑같으니까요...) 전역할때쯤 장기벅무 하라고 주변에서 엄청 설득하는데, 이때 설득당해서 장기신청했다가 소령못달고 대위전역하게되면... 난감해지죠 ㅋㅋㅋ 공무원이나, 하다못해 군무원 시험에 가산점주는 등의 특혜라도 없는 한, 지원하는 사람 점점 줄어들듯 합니다. (이미 이게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10년에 임관했는데, 이 때 우리학교도 경쟁률이 2-3:1 정도였었습니다.)
매카닉
IP 180.♡.39.197
04-04
2022-04-04 04:06:26
·
면접볼때 ROTC출신들이 가끔 지원하기는 하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군대끝나고 오는 지원자보다는 학교생활을 조금 하다가 오는 지원자를 다들 선호하는 편입니다. 뽑는 사람들이 군대에 대한 기억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도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각자도생$
IP 118.♡.160.133
04-04
2022-04-04 05:48:08
·
@매카닉님 가장 비효율적인 집단이죠
WindBlade
IP 89.♡.139.154
04-04
2022-04-04 04:33:14
·
요즘 시대에는 ROTC가는게 대다수 대학생들에게 메리트가 없죠.
wheelnut
IP 86.♡.217.126
04-04
2022-04-04 05:03:45
·
대신 장교로써의 명예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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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mf 이후 -> 취업도 여러운데 군에서 버티자. -> 진급 못하고 어정쩡한 나이에 나와야 함. -> 청년 취업난으로 다시 떡상.
3. 청년 취업난 이후 -> 이것도 스펙이다. 버티자 -> 응. 반영 안 해.-> 똥망.
거기에 이제 대입도 미달인데 학군단을 갈 리 없죠.
장기복무도 어려우니… 해체하고 사관학교 티오를 늘리는 방안이 좋아보입니다.
비용은 몇배 더 들더라도…ㅠ 장교 인력의 적절한 비율은 유지해야죠.
ROTC 28개월에 출퇴근하고 친구도 만나고 250만원*28개월=7천만원
10개월 더하고 6,100만원 더 버는건데 개인적으로 다시 군대 가라고 하면 ROTC 할겁니다.
자대가 완전 격오지라 외출에 의미가
없는곳일수도 있고
대대장 잘못만나면 영내에서 짱박혀 있어야되고
매일 야근할거에요
생활자체가 그렇게 자유롭지 않다는소리죠 ㅎㅎ
그런데 병과 달리 공제액 + 생활비 및 지출 등을 감안하면 6100만원을 액수 그대로 볼수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취준에 있어서 손해라는 인식도 큽니다.
복무기간차이도 그렇고 요새는 인턴이나 기타 경력을 깔고가는데 학군단은 매우매우 어렵죠. 사실상 불가능.....
퇴근하고 집에 가는 것과 평일이나 주말이나 내무반에서 장병들과 생활하는건 삶의 질에서 차이가 크죠.
그래고 장교는 직장인이고 사병은 노예병이라는 차이도 있으니까요.
친구들 졸업하자마자 전공살려 취업할때
졸업하고 전공이랑 상관없는 군에서 장교로 28개월 복무하고 나면 대학 전공 살려 취업하기가 더 어려울거 같습니다.
단순히 10개월 더한다고 말할 수가 있을까요
회사에서 집에 안보내주고 주말에도 사무실에서 먹고 자야 한다면 월급 2배 줘도 안한다고 할 것 같은데요.
서울사는사람님 개인은 학군단을 선호할수있는데, 여기 다른분들도 그렇고 실제로도 현재 학군단 지원률이 급감한거 보면 대부분은 그 장점에서 메리트를 못느낀다는 거겠죠...
기호, 선호의 차이지 뭐가 맞다 틀리다는 아니니까요.
(대충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짤.)
현재는 일반 장병들이 2년만에 대학 복학이 가능하기에 ROTC는 전혀 메리트가 없지만 올해부터는 일반장병들도 24개월 복무할지도 모르니 다시 ROTC가 흥할지도요.
예전처럼 공군은 2년 6개월 복무해도 뭐....
전역 6개월 남겨두고 같은 단과대 출신 분이 중대장(소위)으로 왔었는데.. 학벌이 좋아서 비행단 본부로 갔습니다 ㅋㅋ
어차피 인구도 신생아도 청소년도 감소추세인데요
출산률 감소에 대한 군축과 별개로 학군단숫자가 대폭 감소해버리면 당장 초급장교를 수급못하게되니까요.
ROTC가 소위 임관의 절반이 넘을걸요..?
거기다가 요즘은 기업들 장교 채용 전형도 없고 말뚝 박는다고 해도 한계가 분명하구요.
그냥 학군단 자체의 메리트가 없는거죠.
그러고 사병 급여 200만원은 시기상 지금 대학생이 대상이 될 수 없죠. 지금 중고등학생이 받을 혜택입니다. 그게 학군단 미지원 사유는 아닐거 같아요.
했을 때 학사장교가 더 메리트가 있게 되었죠.
ROTC 하면 군장학금 나와서 학비충당이 되는데,
요즘은 학자금 대출이 잘 나와서 차라리 학자금 대출 받고 학사장교 월급으로 조금 갚아버리고, 전역후 취업 혹은 알바하는 것이 더 빠른 학자금상환이 됩니다.
사학들도 환영할거예요. 재학생들이 반발하겠지만, 싫으면 나가든가yo
(제가 10년에 임관했는데, 이 때 우리학교도 경쟁률이 2-3:1 정도였었습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집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