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직장에서 같이 근무했던 여직원인데
그냥 편하게 지낸 사이였고 두달전 정도 얼굴한번 보고 안부 물었던게 최근 마지막이었고요
이것도 제가 그 회사에 볼일있어서 갔다가 겸사겸사 해서 만난거고
회사 다닐때도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제가 술도 못해서 따로 자리를 가진적이나
개별적인 교류같은건 전혀 없었고 회사에서만 서로 친하게 지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갑자기 톡이 와있어서 보니까
"저 정말 억울하고 비참한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이렇게 보이는 거에요
느낌상 돈 얘기하는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열어보질 않았는데
2년여동안 제가 보던 얘는 절대 남한테 돈 얘기 안할 스타일이거든요
그냥 제 짐작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예상이 맞다면
제가 나중에라도 걔한테 돈달라 소리를 절대 못할거 같아요 ㅋㅋ
궁금하긴 한데 열어보기가 싫네요
/Vollago
비행기모드로 보고 창 닫으면 1 그대로 남아있습니다ㅋ
"이 메시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아,, 아닙니다. 일단 부담없이 열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답을 할지 안할지도 읽어봐야 알지 않겠습니까
회사일 하소연 아닐까요?
이런건 아니겠지요. ㄷㄷㄷ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같은 번호로 다섯 개 사려는데 남친한테 전화와서 한 개밖에 못샀거든요~~
그런 남친 이제 끝이고 저랑~~~
이런 일 아닐까요~~ㅋㅋㅋ
그런 소리하는 스팸들 있던데...
요.
후기가 넘넘 궁금 ㅋㅋㅋ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
후기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