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돈한푼 안해줬는데 시집온 본인에게
고마워해야한다는 말입니다. (-_-)
물론 본인은 저희 집에서 도움을 주지 않을걸 알고 있었기에 본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라고는 하나, 그래도 저는 그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나요.
물론 처가도 도와주신건 없었어요(...)
오히려 결혼시에 제가 자산이 훨씬 많았고, 결혼하고 무리하게 대출받아 산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면서 자산은 크게 불어났구요. 저는 급여가 적지는 않은 직장인지라 영끌한 대출에 대해 원리금을 댈수 있었고, 와이프는 애둘 육아를하면서 결혼 6개월이후에는 쭈욱 휴직 상태구요.
지금 이말이 나오는게 친하게 지내는 동네 지인들의 사정이 비교도 않게 되지않게 좋은 이유도 있는데 (시댁이 부자, 남편이 사업가) ..계속 비교해가며 이 얘기를 할 때마다 멘탈이 바사삭하네요.
더불어 말다툼할때마다 너무 논리적으로 몰아 붙인다나요(...) 여자한테 져줄줄도 알아야한다는데..뭐, 이부분은 일견 동감하는 부분도 없지는 않군요.ㅎㅎ;;
근데 유튜브에 애들은 이쁘네요ㅠㅠ
팍팍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위만 보고 살면 답이 없기는 합니다
그러는 여자들은 남자들 말에 공감.. 아니 듣기라도 해주냐?
소리 했다가... 네.. 뭐...
가끔씩 긴장을 풀어줘야 합니다
결론은 그냥 진짜 고마워하기 시작하고 더 잘해주고 하면 ... 결국엔 그래도 당신같은 남자가 내 남편이라 다행이라고
하면서 예전에 자기가 속좁게 했던말든은 그냥 화나서한 말이라며 미안해 하면서 잘 마무리 되더라고요
남과 비교하는 말은 하지 말자하시길.. 지금 상황도 충분히 좋으신듯한데 왜 더 조건 좋은 사람과 비교하며 피곤하게 하는건지...
제 주변 전문직들은 전세 그것도 아파트 아니고 다세대주택 전세 방2개 되는 매우 직은 집에서 시작했어요.
집들이 가봐서 알아요.
아파트인 한 집은 병원 사택이었고 다들 연애결혼이었으니 그렇지 아마 중매결혼이었으면 또 다른쪽으로 달랐겠죠?
힘내세요 유부동지여!!
이래서 마음의 안정을 원한다면 편한 리클라이너에 헤드폰 끼고 클래식 들으라는 말이.
/Vollago
/Vollago
'나도 혜정이랑 하면....' 뭐 이런거 마냥...
계속 비교하시는건 정말 기분나쁘시겠어요
그런 전제로 출발하니 당연히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겠죠.
혜정이 얘기를 들려주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