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부인, 장모 관련한 꽤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공개되었음에도 당선되었다.
2. 당선자는 후보 시절부터 검찰 권력 강화를 통한 권력 사유화를 암시했음에도 당선되었다.
3. 부인은 한 기자와의 장시간 통화를 통해서 역시 권력 사유화의 의지와 기자에 대한 회유, 별도 캠프 운영 암시 등의 위법적인 행위가 있었음에도 당선되었다.
4. 어쨌든 당선되었다. 0.7퍼센트의 차이로. 신천지 신도수가 30만이라는데 그 숫자보다도 적은 차이로
5. 당선 후에는 아직 현직 대통령의 임기가 남았음에도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용산 집무실 이전을 고집 피웠다.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명목으로. 그런데 정작 국민 여론은 반대가 더 많은데?
6. 인수위 출입기자를 골라서 받기 시작했다. 기자들은 본격 임기 시작 전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엎드리고 있다.
7. 3년전 수사 결과를 다시 끄집어내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심복들.
8. 한미일 공조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에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찌될 것인가?
9. 헌재 결정으로 탄핵이 되어 더 이상 대통령으로 불려서는 안될 박근혜씨가 묘하게 추대되고 피해자인 것처럼 여겨진다. 이게 맞는 것인가? 심지어 당시 검사였던 당선인도?
10. 앞으로 용산 집무실 이전처럼 실리가 없으며 오히려 국익을 해칠 납득 안될 일들이 매우 많이 일어날 것 같다. 걱정된다.
적어 놓고 보니 대선 후 머리속을 어지렵혔던 생각들이 단순 기우가 아니라서 슬픕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찌보낼지……
현정권에서는 적어도 일부 정책적인 오류에 대해서 짜증이 나기는 했으나 적어도 코로나 방역, 대외 외교, 국가 안보, 거시 경제 관리 등 기본기가 튼튼하기 때문에 마음 속의 불편함이 거의 없었는데
앞으로는 애가 탈 일들이 한두가지 아니겠네요.
그리고 왠지 앞으로 정권 시작되면 이런 글들도 쉽게 커뮤니티에 못 적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피바람을 한방에 몰고와서 몇몇은 제대로 숙청 될거 같아요.
지켜줘야하는데…. 아마 못지킬겁니다.
하지만 몇 번 당하면 우리도 반격갈수는 있을겁니다. 탄핵으로..
쓰레기 언론과 기득권의 욕망이 그대로 반영되고 이루어진 선거로 기억될겁니다.
가진적이 없는데
이 자는 확실히 사고..그것도 큰사고
터트릴거라 확신합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하는 민족인가... 싶은 자괴감이 듭니다.
박근혜도 별로 다르지 않고...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기적이었던겁니다...-ㅇ-;;; 젠장...
나라 팔아도 2찍
각종 범죄정보가 넘쳐나도 그냥2찍
그러니 개돼지 대접받아도 할말이 없죠
그런개돼지가 절반이라니 요즘은 사람얼굴 쳐다보기가 싫어집니다
또한 갱상도 분들의 애국심에 놀라움을 느낌니다.
상주사드하나로 부족했나요~
이제 늙다리들이 그토록 원하시는 사드 여러대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강가에돌맹이님
언론에 대한 충성도는 최상아닐까요.
개독교를 비록한 종교에 비정상적으로 심취하는 국민정서가 시금석일 수도 있습니다.
전 그냥 제 가족들의 이익만 쫒으면서 살아가려고요
20대 2번 남 혹은 녀 아닐까요??
솔직히 종편 때문에 세뇌가 됐다거나..
자신의 안위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한 선택은 그나마 납득이나 가지만서도..
20대의 선택은 이해가 잘...
그나마 더쿠.. 개딸들 덕분에 희석되기는 했습니다만.....
진짜 미래가 없는 암울한....
세월은 흘러갑니다.
국격이야 조금 떨어지겠지만.
뉴스를 보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요즘 TV안본지 꽤 되었네요…
정치 견해가 다른 이유로 부랄친구들 마저 손절할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