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 보는데
강유정 교수가 더쿠 반응 전달하면서
"4050 어떻게 버틴거야, 지금까지?"
이런 말씀 전해 주시는데
저도 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남들이 안 알아주더라도
묵묵히 갈 길 가고 있고 관심 호응
이런거는 기대조차 할수 없는데다
오히려 혹시라도 나 때문에
먼지 한톨 티 하나 묻을까 조심조심하는데
누군가 그런 날 알아봐 주면서
"엄청 힘들었겠다~, 고생 많았아.."
말 한마디이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위로를 받았을때의 그 감정
이런게 느껴지더라고요..
그야말로 티핑 포인트였나봐요
이것도 좋네요 ㅠ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희망같은 존재들입니다..
이해해줘서 고마워~ 찡긋
전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ㅎㅎ
아..
그러고 보니 말씀하신 부분과도 유사성이 있네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일부러 교육 반대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뭐만하면 좌파 교육감 좌파 전교조...
현대사 교육 관련해서는 진짜
한 발도 앞으로 못 나가고 있는듯..
모르는건 죄가 아니라고 누가 그랬나요? 모르는건 분명 죄 맞습니다... 모지리들 땜에 이게 뭔지... 어후... 그렇게 똑똑하다는 우리나라 국민들 둘중에 한놈은 모지리였다는게 정말 소름끼칩니다
그리울겁니다 국뽕...
...
막말로 민주화운동 경험했다고 그게전부인줄안다는 글이올라와도 갈라치기가 아니라 하실수있는지요...
2번찍은 2030들, 특히 이대남들을 보세요 그 똑똑하다는 MZ세대가 제대로 된 판단력 없이 극우커뮤니티의 갈라치기에 선동되어 자기 이익과 공익에 관계없이 2번을 찍는 사태를 사랑치님은 지적한 것인데.. 결국 사랑치님 의견의 방점은 "무식은 죄다"라는거라고 봤는데 이걸 갈라치기라고 하시면... 너무 확대해석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견디고 하루 하루 살아온거죠
625세대나 산업화 세대 IMF세대 시대가 다르고 겪는것도 다르지만
역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기록하고 공유하고 타산지석으로 삼고
위로하고 다양성 중에 통합도 되고 또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동성을 배웁니다
서로가 불편했던 점이 달랐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더쿠같이 4050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주는
위로를 받았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고
고맙단 맘이 드네요..
우리 세대도 그렇지만
2030도 아마 그들 나름의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대간 갈등만 조장하던 세력의 의도와 달리
이해와 위로라는 감정교류가 생기면서
긍정적인 통합 분위기가 이렇게 나오리라고는
분열조장 세력도 전혀 몰랐을겁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큰 위로 받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고맙고 소중한 ..
그러면서 우리 세대보다
한층 진보된 세대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긍정적 변화의 주체로서
더욱 기대도 되고요!
그런면에서 이명박근혜를 사회 경력 가장 최정점정면으로 맞이한 4050이 놀랍다고 밖에 안보여요.. 대단하기도 하고..
전 지금 냉소적이 되었으나 또 제 후배급 나이대들이 유쾌하게 정치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니 위로도 받네요..
각 세대가 겪는 어려움의 종류가 다를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아이고고님의 어려움 역시 제가 감히 평가할수 없다고 보고요.
다만 자기세대의 어려움 말고 다른 세대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고 거기에 더해 위로를
해 주는 경험을 간접경험하게 해준 점이
너무 고맙고 저도 배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40대 중반인데 제가.대단하다고 생각 하는 분들은 50대 입니다.50대 중 후반분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삶이 총칼이 항상 앞에 있을 수도 있었을 거라서요... 그리고 앞으로는 깨어있는 더쿠 분들이 우리의 평범한 삶을 지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
진짜 등불같은 분들이시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망망대해에 있는
느낌인데 저쪽에서 등대 불빛 한 줄기
발견하고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버티셨나요.
민주항쟁의 결과가 노태우였는데, 어떻게 희망과 신념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나요?
비슷한 생각입니다.
저 역시 어머님께 뭔가 약간은 닥달하듯이..
그쪽당은 제발 찍지 말아달라고 했었는데
여러모로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방법이 틀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37926CLIEN
새로운 세대가 더 진보된 인류라는
시민옹 말씀이 진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
검찰개혁이 반드시 4월내로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요즘 정치 생각하면 몸이 다 아픈 느낌입니다.
힘들긴 힘들어요.
선거일 이후 너무 힘 들었어요 솔직히...
근데 더쿠를 비롯한 포지티브한 역동성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상당한 치유를
얻었어요
지금 더쿠는 너무 잘싸워서 오히려 배우고 있죠.
역시 실전 경험이 중요한가봐요
너무 든든해요. 고맙고 ㅜㅜ
서로를 잘 지켜줘야 할 것 같아요
선거일 이후 너무 힘 들었어요 저도..
근데 더쿠를 비롯한 포지티브한 역동성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상당한 치유를
얻었어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ㅠ
근데, 최근 그게 한방에 역행하니 현타가 씨게 왔죠
지금까지 드러난 당선인 수준을 보면
도대체 한국사회를 얼마나 후퇴시킬지
소름끼칠 정도로 두렵습니다
또다시 그 짜증나는 짓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우 ~~~
우린 짜증나는 일이지만 그런 걸 겪어보지 않은 20대들은 어떻게 느껴질 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역사 공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그네 시대를 거치면서 현대사나
인문학 관련 교육을 마치 좌파 교육이라는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 놓아 망가뜨린게
큰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헉 그런 일이 있었나요???
역사는 진짜 진보와 역행을 번갈아 가면서
몸소 체험하며 그 주기를 점점 짧개 만들고
그런 후에야 수준 있는 사회로 그제서야
진입을 할수 있는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저한테도 큰 위안이 됩니다
이념에 종속되지말고 상식적인 싸움을 이어주면 좋겠어요.
공감합니다.
전경들과 전투하다시피 싸우던 윗 세대의
몸빵이 없었다면 지금같은 진보는
훨씬 늦어졌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윗세대로 갈수록 ...
그 중 독립운동 하신 분들은
그저 생각만 해봐도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라ㄱ생각합니다.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으니...
앞으로의 정치문화를 또 어떻게
선도할지 기대가 큽니다
포지티브한 영향력이 정말 신선하고
역동적입니다..
어우...
어르신들 생각이 안 바뀌는 것도
조금 이해해보려고는 합니다 ㅠ
우린 왠 최루탄 맞아가며 돌 던졌는지...
자괴감 느껴지는 50대입니다.ㅜㅜ
그 과실을 온전히 따 먹는 것들이
저 들이고 오히려 민주주의 법치주의
타령하고 있는것 보면..
열불이 터지긴 합니다
우리세대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과 방식과
영향력으로...
진짜 신인류가 맞긴 합니다!
대학때 동아리방에서 기타잡는 선배들이
꼭 부르는 노래 몇 개 기억나네요 ㅎㅎㅎ
여기 계신 분들처럼 나를 위한게 공동체를 위한 것과
같은 지향점이라면 더할 나위없지 않을까요??
ㅎㅎㅎ
희망을 주셔서 진심 고맙습니다.
진짜 행가래라도 해 주고 싶습니다..
아..
요즘은 헹가래 이런말 안 쓸수도..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분들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감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