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왔더니 포켓몬빵 3개가 놓여있더라구요 오!!! 포켓몬이다 하고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우리아들 줄려고 편의점이랑 마트 돌아다녔다고.....ㅠㅠ 나이 30이 훌쩍 넘었는데 엄마에겐 아직 어린애 인가봐요 저말듣고 눈물이 살짝 나왔네요ㅠ 매번 생각뿐이지만 부모님에게 잘해야 겠어요... 오늘 모시고 백화점 외출한번 해야겠습니다..??
포켓몬이 뭐라고 편의점 돌아다니셨을 어머니 마음이 상상이 되니 이 아침에 마음 한켠 찌르르 하네요.
어머님께 효도하세요 ㅎㅎ
아이가 3명이라 ㅜㅜ
유행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머든지 해주고 싶은 아들일 뿐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
가끔 "엄마 쫌!!!!"하지만
뭐라도 하나 얻을 수 있다는...
현실 도피인가요
이젠 헌혈하면 포켓몬 씰을 받을수도 있다네요
엄마가 피도 빼실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