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이라
공부를 해야될거 같지만
그건 뭐 음성일때도 안되던 공부가 양성일때 되겠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이사 안가고 마당있는 집에서 사는 중인데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지금 마당에 잠깐 나가면 뭔가 심리적 안심이 생기네요 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나무 봤는데
꽃도 피었네요..!!
올해 고3이라
공부를 해야될거 같지만
그건 뭐 음성일때도 안되던 공부가 양성일때 되겠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이사 안가고 마당있는 집에서 사는 중인데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지금 마당에 잠깐 나가면 뭔가 심리적 안심이 생기네요 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나무 봤는데
꽃도 피었네요..!!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님에 대한 존중이 넘쳐나네요~~ ㅋㅋㅋ
(이맛클입니다. 죄송)
다들 그렇게 생각할 때 정신을 부여잡고 공부를 해야 약간이라도 이득이 있습니다.
보통 공부해서 뭐에 쓰느냐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쓸데없는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시절에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회에 나오면 순간순간 아주 조금씩 꺼내 쓰며 필요하게 됩니다.
보통 같은 수준의 상식을 가진 사람과 만나게 되고 친해지기 십상이고(무식이 흐르면 사귈 마음이 사라지죠)
고등학교 수준의 지식만 있어도 안넘어갈 기사 블러핑도 거르게 되고(코로나 대응 등)
또 그 기본 지식이 바탕이 되어 내가 밥 먹고 사는 분야 이외의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친해져
인간관게를 넓히는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그 순간이 아니면 기회가 사라지는 경우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곤 하죠.
이 수학문제가 내 인생과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1차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런 단순한 반복의 분량이 채워지는 걸 통해 내 정신, 영혼 등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n차적인 관게가 중요합니다.
거대한 레고 작품을 쌓고 있는 블럭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모쪼록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천연기념물 급이네요~^^
우린 학생증 따윈 없었는데 말이죠
나이든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세상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나이입니다.^^
"음성일때도 안되던 공부가 양성일때 되겠어요?" 너무 유쾌하고 좋은 삶의 자세입니다.ㅋㅋ
그러다 또 공부 잘 될 때 열심히 하면 되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