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불거사님 임진왜란 이후 유교 근본주의를 내세워 사상이 점점 더 경직되어갔고 넘녀칠세부동석이니 운운하며 조선 초기 극소수의 사대부 가문들이나 하던 행사였던 조상제사를 끼니 걱정해야할 일반 농민들 까지 다 해야하는 나라로 흘러간게 조선 후기인데요. 임진왜란 이후 만주족의 흥기와 맞물려 굴욕의 사대외교와 지도층의 부정부패로 조선인의 40%가 노비로 전락하고 내부 부조리가 나날히 켜져가는 상황에서 이웃국가들은 명->청, 명치유신을 통해 봉건 영주시대->근대일본 으로 바뀌가는 시대의 대격변 속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읽지 못하고 나라를 강대국의 놀이터와 비참한 망국의 역사를 남긴 500년 역사 조선이란 나라가 선조들의 나라인 점 빼고 뭐가 자랑스럽나요? 250년 쯔음에 망하고 새로운 기치를 내세워 새국가로 출발했다면 최소한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는 역사의 치욕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이게 뉴라이트 역사관인가요?
IP 211.♡.254.20
03-31
2022-03-31 1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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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NER님 국뽕여부를 떠나 어느 통치세력이라도 말기로 가면 엉망이 되면서 붕괴됩니다. 로마가 몰락할 때를 보고 로마 자체가 막장제국이었다고 하지 않지요. 조선 후기의 현상으로 조선 자체를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과잉 해석이 아닐지요.
삼불거사
IP 210.♡.187.179
03-31
2022-03-31 1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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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NER님 조선이 세율이 낮아서 타국에 비해 백성들이 살만했다는 팩트를 얘기했지 조선이 자랑스럽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나라나 가장 않좋을 때만 보면 마찮가지죠. 그리고 '노예'라는 것도 나라와 시대에 따라 정의가 여러가지입니다. 조선의 노비는 유럽이나 미국의 노예와는 좀 달라요. 그리고 조선후기로 갈수록 님말과는 반대로 한자리 수밖에 안되던 양반수가 폭증하고(그래서 지금 우리 대부분이 양반후손이라고 알고 있는겁니다. )노비의 수는 급감합니다. 조선후기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시네요. 그리고 조선의 정책자체가 노비를 줄이는데 힘썼습니다. 노비는 세금도 안내고 군대도 안가서 나라에 도움이 안되거든요. 조선이 망했으면 나라가 잘되고 식민지배 치욕이 없었으리라는건 결과론이죠. 조선이 500년을 버틴건 오히려 매우 안정적인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고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혁명을 일으킬만큼 힘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망한나라는 부정적인 것들만 보이기 마련입니다. 부자로 잘살다가 망한사람을보면 잘나갈때 기억은 안보이고 망한 지금만 보이는 것처럼요.
@삼불거사님 조선이 500년 버틴게 민족의 불운이라고 봅니다. 유교는 자식이 부모를 범하지 못하듯, 피지배층이 지배층에게 반항할 여지를 애초에 끊어버리기 때문에 지금 오늘날에도 지배층의 유용한 사상이자 이념입니다. 중원에서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중원의 주인이 바뀌면서 중국에서 가장 오래 대략 300년을 통치해오다 결국 망했지만 비록 몽골이 분리되긴 했어도 만주족의 청나라는 후대에게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물려줬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압록강 아래 반도로 갇힌 영토도 모자라 남북으로 분단되어 쪼그라들었죠. 자유시장경제를 받아들여 미국과 시대적으로 잘 만나 경제성장을 이정도 이뤄내긴 했지만 국력의 근본인 민족의 강역은 줄어들었습니다. 6.25 전쟁은 골육상쟁의 현장이었어도 한편으론 조선시대 때 부터 이어져온 기득권의 완벽한 몰락을 낳았고 기존의 권위가 사라진 무의 상태에서 역설적으로 새로운 국가 및 세계질서에 편입되어 경제성장이라는 새시대의 도약을 일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큰 흐름 속에서 무언가 바뀌어야 할 때 때에 맞추어 과감하게 바뀌어야 역사는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역사의 만약은 없지만, 청나라가 망했던 시기에 주인없이 비워지다시피한 만주와 간도를 조선의 국력이 충분했다면 얼마든 그 지역을 점유하여 실효지배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 때 확장을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경제성장을 해도 역사의 관점이 한반도에 갇혀 주변의 강대국들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DREAMLINER님 꼭 유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런얘길하는데 맹자라도 좀 보고 오세요. 역성혁명이 뭔지도 좀 보시고. 조선이 망한건 유교탓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시아적 가치라는 말도 있지만 왜 아시아의 선진국은 다 유교문화권인지도 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시는것 보니 환빠 냄새가 나는데 이제 더 얘기 안할게요.
리림
IP 203.♡.218.24
03-31
2022-03-31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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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NER님 노비조차 쌀밥만 먹고 잡곡을 먹기 싫어해서 문제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A1586
IP 223.♡.247.44
03-31
2022-03-31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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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 적게먹는다는 이상한 소리는 누가 하는지 모르겠어요 Clienkit3 Betatester/
사대부 양반들이 겉으로 유교를 내세워 도덕을 운운하지만 뒤로는 노비들을 잔인할 만큼 부려먹었고 수탈했기 때문입니다.
글공부하고 배운 양반은 조상 들먹이며 탱자탱자 시나 읊고 노비들은 죽어라 육체노동에 시달렸으니 살기위해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성인군자들만 있었나봐요?
님 말대로만 잔일할 정도로 수탈당한 노비(사실 노비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들이 많이 먹고 싶음 많이 먹을수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만?;;
근대화 이전 국가간 백성의 삶을 비교한다는게 큰 의미가 없겠지만...센코쿠시대 일본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찾아보시면 정말 비참합니다.
임진왜란 이후 만주족의 흥기와 맞물려 굴욕의 사대외교와 지도층의 부정부패로 조선인의 40%가 노비로 전락하고 내부 부조리가 나날히 켜져가는 상황에서 이웃국가들은 명->청, 명치유신을 통해 봉건 영주시대->근대일본 으로 바뀌가는 시대의 대격변 속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읽지 못하고 나라를 강대국의 놀이터와 비참한 망국의 역사를 남긴 500년 역사 조선이란 나라가 선조들의 나라인 점 빼고 뭐가 자랑스럽나요?
250년 쯔음에 망하고 새로운 기치를 내세워 새국가로 출발했다면 최소한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는 역사의 치욕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이게 뉴라이트 역사관인가요?
국뽕여부를 떠나 어느 통치세력이라도 말기로 가면 엉망이 되면서 붕괴됩니다.
로마가 몰락할 때를 보고 로마 자체가 막장제국이었다고 하지 않지요.
조선 후기의 현상으로 조선 자체를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과잉 해석이 아닐지요.
여지를 애초에 끊어버리기 때문에 지금 오늘날에도 지배층의 유용한 사상이자 이념입니다.
중원에서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중원의 주인이 바뀌면서 중국에서 가장 오래 대략 300년을 통치해오다 결국 망했지만 비록 몽골이 분리되긴 했어도 만주족의 청나라는 후대에게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물려줬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압록강 아래 반도로 갇힌 영토도 모자라 남북으로 분단되어 쪼그라들었죠.
자유시장경제를 받아들여 미국과 시대적으로 잘 만나 경제성장을 이정도 이뤄내긴 했지만 국력의 근본인 민족의 강역은 줄어들었습니다. 6.25 전쟁은 골육상쟁의 현장이었어도 한편으론 조선시대 때 부터 이어져온 기득권의 완벽한 몰락을 낳았고 기존의 권위가 사라진 무의 상태에서 역설적으로 새로운 국가 및 세계질서에 편입되어 경제성장이라는 새시대의 도약을 일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큰 흐름 속에서 무언가 바뀌어야 할 때 때에 맞추어 과감하게 바뀌어야 역사는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역사의 만약은 없지만, 청나라가 망했던 시기에 주인없이 비워지다시피한 만주와 간도를 조선의 국력이 충분했다면 얼마든 그 지역을 점유하여 실효지배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 때 확장을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경제성장을 해도 역사의 관점이 한반도에 갇혀 주변의 강대국들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노비조차 쌀밥만 먹고 잡곡을 먹기 싫어해서 문제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Clienkit3 Betatester/
도요토미 "ㅎㅎㅎ 인심 써서 세금 좀 낮춰준다! 50%!!!!"
조선백성 "어... 이런거였어? 나 속은거야???? 세금 낮춰준다면서??? 의병 결성한다!! ㅠㅠㅠ"
뭔가.. 2022년이랑 오버랩 되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