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대선 끝나고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한창 커뮤 대통합 시기였을 때
남자친구한테 지긴 했지만 그래도 모두와 함께라는 걸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이야기 꺼냈었는데
대판 싸우진 않았지만 서로 반대하는 분위기라서 속상하네요...
얘기를 안 해서 어느 정당인지는 모르지만 어림짐작했을 때
어느정도는 반대편 정당에 치우쳐져 있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웬만해서 얘기 안 꺼내려고 하는데 5년간 버티면서 얘기 안 꺼낼수가 없을 것 같네요 ㅠㅠ
여러모로 현명하게 하고 싶은데 저도 근 1년 가량 관심을 가지고 판단하기 시작한 게 정치라서 설득할 만큼의 논리를 세우지 못 해요
참 어렵네요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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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 근데 군복무중이면 ㅋㅋㅋㅋ ㅎㅎ
아예 정치 얘기 안하고 지내시면 어떨까요.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정치 얘기말고 함께 나눌 것들이 너무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그게 아니시라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려봅니다.
결정은 스스로 하시는 것이고, 어떤 결정을 하시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길지 않은데, 함께 깊이 공감하며 행복하게 순간순간 보내도 짧은거잖아요.
물론 여동생이 어떤 결정을 하든 지지하고 믿어주겠지만요.
정치 무관심층에 가까운 중도인데
제가 조금만 정치이야기하면 화부터 냅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들어보라고 하니 편피적이라서 안듣는다고해요.
정치관이 다른것도 종교다른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저는 어릴땐 상관 없었는데 지금은(30대) 중요해져서....
한번 잘 얘기해보고 생각하세요!
그냥 서로 성향 밝히시고 서로 조심하는 방법을 택하는게 어떠실까요. 인연이 아니라면..다른 이유로도 헤어지겠지요.
스스로 깨닫지 않는 이상은요. 극히 드문 경우죠.
저런 성향을 몇년에서 몇십년까지 감내가 가능하다면 계속만나시는거죠.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요..
엄청난 에너지를 쓸 자신이 없으면 헤어지세요.
1. 왜곡 선동 날조된 정보를 접해서 민주당 싫어하고 2번 지지하는 부류
2. 실제 가치관이나 뭐 태어나길 2번으로 태어났고 걍 국짐이랑 똑같은 부류
남친이 1번 부류인지 2번 부류인지 보시고, 1번이면 천천히 가짜뉴스들 바로 잡아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정치가 사랑보다 우선이 될 수 없어요. 힘내세요.
그래서, 정치에 대해서도 주변 몇 명만 동조해 주면 자신이 아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되죠.
사실 평생 모르고 지날 수도 있습니다.
싸우지 마시고, 언론등이 틀린 내용을 잘 포장해서 표현해 보여주세요.
낙수에 바위 뚫린다고, 언젠가는 알 수 있을 겁니다.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그 가족, 친구들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생각해보셔야하는 지점입니다.
이해 안 되던 와이프의 행동과 생각은 결혼하고 장인장모님을 보면서 이해하게 됐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바뀔 가능성은 열려있으니 차근차근 이야기부터 해보시고 결혼까지 생각하시면 가족들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