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배꼽 노출 금지는 2010년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레인보우의 A에서 상의를 들어 배꼽노출하는 안무가 있었는데..
전설의 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선정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급기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모든 음악 방송에서 배꼽 노출 금지' 라는 지시를 내려 보냅니다.
대형 기획사에는 방송국이 잽싸게 연락을 했는데..
중소기획사 소속 여자친구는 연락을 못 받아서 현장에서 밴드를 붙이고 올라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후 배꼽을 노출 할 수 없으니 바지를 올려야 했고 걸그룹은 모두 하이웨이스트를 입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K-pop이 세상을 움직이는 이 시대에 이게 무슨 시대에 뒤떨어지는 행위 입니까..
이거 개선이 안될까..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음방을 안 보다가 (여자)아이들, 톰보이 무대가 보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배꼽을 드러내고 있군요... 오오.. 신기합니다.
공중파네요? KBS인데 ??
SBS도 찾아 봅니다.
오.. 확실히 없어졌나보네요???
이제 하이웨이스트 패션 더이상 안 봐도 되는걸까요? ㅎㅎㅎ
ps. 미친연은 괜찮고 퍼킹은 삐처리 하는것도 춈 웃긴다고 생각 합니다.
없어진것 같습니다
여튼 레인보우 곡 진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ㅠ
12년 전이니 그땐 레인보우에 미성년자 있을 때긴 합니다만...
미성년자만 금지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활동에서 딱하나 보이는 제약은 공중파에서 타투는 가리고 나오고 있더라고요.
가끔 보면 쓸데없는 거 만들어서 어이가 없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