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제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이후로 제 거취에 대해 수많은 추측과 혼동이 난무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상황을 공유해 드리고 오해를 풀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저는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 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꾸린 팀은 여러 기밀 임무를 받아 수행했습니다만, 구체적인 임무 시기나 장소에 대해서는 추측을 삼가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팀은 어제부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공세작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안 관계상 이 이상으로 자세한 정보는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국제군단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근 대위 드림.
*위 내용은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의 인가를 받아 게시한 것이며 작전보안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bt7wTGI4PA
일단 살아서 잘 지내고는 있는 모양이군요.
총기는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CZ Bren2 소총이네요.
일단 살아있어야 칭찬을 받든 욕을 받든 할테니....
촬영 한다고 하더라고요
반대로 그 이외의 사진은 일반 공개 안되고 뭐 그렇데요
생명은 도외시 하고 외교적으로만 본다면 한국에 도움되게 사안을 굴릴 수도 있으려나요...
다만 위법행위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책임을 져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무사히 살아 돌아와야하겠네요
그리고 예비역 대위라고 꼭 쓰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애들이 보면 현역 대위인줄 알겠네...
옛유럽에서도 군시절 계급을 퇴역후까지 호칭에 쓰던건 영관급 이상이었던 것 같지만...-.,-
다시는 안 봤으면 합니다.
돌아오되 그뒤론 소식안들었움 하는 인물이네요
잡히면 나라에다가 살려달라고 하겠죠.
티브나 유트브에서 경험담이라고 애기는 안 했으면 합니다
누구에게는 경험담인데
누구에게는 전쟁이 지옥 그 자체이고
가족을 읽은 일이니
꼭 살아 와서 법 심판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애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법 어기고 갔으니..
그리고 외인부대도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용병이 맞죠.
프랑스 외인부대나 영국 구르카 부대처럼 (외국인들로 구성되었지만) 그나라의 정식 군대로 취급되는게 아닌가요? (용병과는) 정규직과 알바 차이 같은...
그 곳에서 겪은 일들은 그냥
본인 머릿속으로만 간직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2. 기밀이라 생략.
3. 여기 모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나에게.
4. 나는 대위다.
5. 해시태그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