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즐겁게님 말씀하신대로 하락 장세가 예상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폭락이 올 지, 장기간 서서히 떨어질 지, 아니면 횡보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정말 낮은 가능성이지만 다시 상승할 수도 있는 거구요. 경제학 학자라면 그런 외부 변수들에 의해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른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텐데 저런 자극적인 말로 어그로 끄는 건 경제학 학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자제
IP 14.♡.87.90
03-29
2022-03-29 00:21:50
·
사실 모릅니다. 맞아도 운이죠.
인생을즐겁게
IP 211.♡.239.251
03-29
2022-03-29 00:34:05
·
@절자제님 아무도 모르는데 매수세의 꼭지는 주식에서의 개미처럼 2030즉 살만한 사람이 다 샀을때가 꼭지일거 같습니다. 작년 2030이 매수가 40프로 이상한거라 신호가 서서히 나오는거겠죠.
슈가레빗
IP 58.♡.73.207
03-29
2022-03-29 00:23:32
·
경제 위기가 와야 부동산이 폭락하는데 수출입 상황을 보면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죠. 하락하더라도 조정 정도가 될거 같네요.
@슈가레빗님 미래는 모르는데 하락하면 분양심리 하락등 추가 하락 가속요인이 있어 조정이 단기간에 마무리 되긴 쉽지 않죠.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3-29
2022-03-29 00:38:59
·
@슈가레빗님 이미 미국은 물가폭등수치가 역대급이에요 그래서 빅스텝으로 금리인상을 계속 한다고 경고하고 있고... 만약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없었으면 어느정도 하락선으로 끝났을텐데 러-우 전쟁 타격+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 후폭풍이 동시에 오는 상황이라서요 이미 그 영향으로 전세계 성장률을 낮춰서 발표 하더군요.우리도 깎였는데.. 예측치이긴한데 내년엔 성장률이 더 깎일거라고는 합니다.. 올해는 어찌어찌 지나도 내년엔 타격이 현실로 느껴질거 같네요..
IP 39.♡.46.180
03-29
2022-03-29 08:15:42
·
@이준섁님 이게 다 윤항문 때문입니다
세라공주
IP 211.♡.68.181
03-29
2022-03-29 00:25:06
·
주식 정리하고 현금 모아두라고...곧 부동산 투자해야 한다고 하던데...폭락이라면 구매 시점이네요. ㄷㄷㄷ
인생을즐겁게
IP 211.♡.239.251
03-29
2022-03-29 00:37:11
·
@세라공주님 동영상에는 7~8년간 장기 하락이라는데요. 윗의견이 정답은 아니지만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IP 125.♡.209.85
03-29
2022-03-29 00:27:27
·
폭락이면 더 오른다는거네요
인생을즐겁게
IP 211.♡.239.251
03-29
2022-03-29 00:37:32
·
@님 장기 하락이랍니다.
Mb혼-crusher
IP 211.♡.192.234
03-29
2022-03-29 00:29:58
·
실제로 더 오를 여력이 없는게... 영끌족은 다 찼고 부자들은 하락 후 바닥을 기다리는 중이라죠. 그 와중에 금리는 올라가서 못버티는 가구들도 속출 할 겁니다.
인생을즐겁게
IP 211.♡.239.251
03-29
2022-03-29 00:39:26
·
@Mb혼-crusher님 저도 제가보는 매수 심리가 2030영끌은 끝나가고 있고 분양 경쟁 기대수익 약화로 지방 미분양 수도권외곽지 경쟁이 낮은 여파가 서서히 서울까지 영향을 미치겠죠.
사이클 상 더이상 상승이 어렵다는 것에는 공감을 하지만, 우리나라 부동산 사이클은 단기 급등 - 장기 침체를 반복해와서 폭락보다는 장기 침체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는 꽤 많이 하락하는 곳들도 있긴 하겠죠. 지난번 상승기 후의 버블세븐 지역들처럼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전처럼 장기 침체로 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제도가 있어서 다주택자/매수예정자 모두 존버가 가능하거든요. 침체기가 왔을 때 전세돌리는 다주택자는 대출과 달리 이자부담이 없고, 전세사는 매수예정자는 월세 대비 저비용으로 서로 존버가 가능하니까요. ㅎㅎ
IP 39.♡.177.207
03-30
2022-03-30 08:16:38
·
@永像님 문제는 금리 인상으로 전세 수요도 줄어들어서 어설픈 다주택자는 폭망 할 수도 있어요
chyulining
IP 119.♡.160.8
03-29
2022-03-29 00:57:37
·
댓글 분위기가 부동산 장기 하락은 오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강하신거 같네요 다들.. 흠..
Smeraldo
IP 211.♡.39.102
03-29
2022-03-29 01:12:31
·
@chyulining님 믿음일까요 바람일까요
덕후아재
IP 39.♡.216.191
03-29
2022-03-29 01:18:50
·
@chyulining님 저는 이 글 자체에서 장기 하락할 거라는 믿음이 보이는 것 같아서 재미있습니다.
064
IP 211.♡.24.90
03-29
2022-03-29 06:31:09
·
@chyulining님 2000년 초부터 한계에 다달은 부동산 버블은 꺼진다 하락한다 소리를 20년간 들어왔는데 그렇게 안된게 사실이거든요.
빨간하늘
IP 113.♡.8.23
03-29
2022-03-29 00:58:59
·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광끼로 오르는거라 신도 모르는거죠...
IP 115.♡.48.69
03-29
2022-03-29 01:04:37
·
기우제가 성공하는 방법은 비가 올 때 까지 드리는거라고 하죠.. 내리긴 할 겁니다.. 언젠가..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03-29
2022-03-29 01:05:55
·
장기적 우상향이라고 하시는분들 말이 맞는거 같으면 하락할때 팔아서 수익보고 상승할때 사서 다시 하락할때 팔면서 수익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내각제절대안됨
IP 223.♡.75.40
03-29
2022-03-29 08:08:37
·
@사표방지위원장님 부동산 유튜브 보면 그거 맞추는 사람 없을거라고 해요. 주식도 그거 맞추기 너무 어려워서 팔고나면 더 많이 훨씬 올라 버리거나 사고나면 하락으로 바뀌는 ㅋㅋㅋ 이런 경우가 많기에 하락장 상승장이라는걸 알 수 있는건 미래의 결과 뿐이죠
IP 210.♡.98.22
03-29
2022-03-29 01:06:46
·
이 분은 사이클론 주창자시죠.
부룡부룡
IP 221.♡.110.67
03-29
2022-03-29 01:09:08
·
라하 퍼와도 댓글 별반 다르지 않았겠죠
믿고 싶은거 믿고
결과도 오롯히 감당하는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잭슨중사
IP 180.♡.157.148
03-29
2022-03-29 01:10:17
·
폭락이 오면 구매하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월세로 전환하세요. 매수시점이라고 판단된 그 시기에 내 자금이 전세로 묶여있으면 살방법이 없자나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못합니다. 설령 시드가 있어도 더 떨어질갓 같아서 매수를 못하죠. 결국 시간이 흘러서 그때라도 살걸 하거나 다시 폭락은 시작이다 공허한 외침만 할뿐입니다.
저는 등락은 있겠으나 결국엔 부동산은 우상향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그래프를 3년단위냐 1년단위냐를 보면 차이가.있겠죠
부룡부룡
IP 221.♡.110.67
03-29
2022-03-29 01:12:32
·
@잭슨중사님 내 생각에 싸야 살까말까인데 pricing도 해본적 없고 시장경제의 시장가격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폭락이 온다고 무릎에라도 산다?
@예리남편님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 4년으로 묶이니 전세 매물이 줄어들기도 하고 임대인들이 전세값을 올려 부르기 시작하면서 전세값이 올라 매매가를 밀어올렸습니다. 2020년 7월 임대차 3법 발표되자마자 전세 살던 집 매수하려고 했던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려봅니다. 부동산 상승은 저금리 유동성 부분이 큰게 맞지만 임대차 3법도 분명히 영향이 있었습니다 ㅠ
예리남편
IP 109.♡.221.59
03-29
2022-03-29 08:56:17
·
@월명산폭격기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해도 주 원인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건 본질을 보자 이겁니다.
서울은 아직도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데.... 수요에 비해 분양 물량이 많은 지역들(대구, 인천)에서 하락 및 안정화 될거라 생각은 드나 서울은 이제까지 꽁꽁 묶어두었던 재건축 규제 &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 실수요 뿐만아니라 투기적 수요까지 들어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거라 생각듭니다.
유령회원님
IP 211.♡.168.182
03-29
2022-03-29 07:56:57
·
@ourplanet님 이 그래프는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게 딱 신축 입주물량에 한정된 이야기죠? 그리고 적정 수요라는 것을 계속 고정시켰다는 건데, 신축 수요가 매년 4만 8천 가구가 추가된다 라는 가정 자체가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기 나와 있듯이 2020년 이후는 전망치라는 말도 실제 계산 상에서 나오는 것과는 다르다는 말이죠. 있지도 않은 가정으로 호도하기 좋은 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유령회원님님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파트 수요를 전체 주택 수요의 74% 정도로 보는데, 서울 연간 주택 수요 5만5천호 중 4만1천호 정도를 아파트 수요로 보면 2018년 이전에 누적된 공급 부족 물량이 상당하다”며 “가격 급등 시기에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수요가 더 자극되는데다 서울에는 외지인 수요까지 있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연간 아파트 수요 4만1천호를 기준으로 보면, 10년 동안 아파트 41만호가 공급됐어야 하지만 이 시기 실제 공급 물량은 34만9천호로 6만1천호가량 차이가 난다.
저야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기사로만 지식을 습득하는데 저 기사에서도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님께서도 서울 연간 아파트 수요량을 4만 1천가구라고 하고있네요.
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수요를 4~5만 가구로 예상하는것에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령회원님
IP 211.♡.168.182
03-29
2022-03-29 08:28:32
·
@ourplanet님 말씀해주신 내용 같이 전문가들의 예측이 4만가구 정도 수준이라면, 그만한 근거가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위의 그래프에서 2020년 이후의 전망치를 저렇게까지 낮게 잡은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호도를 위한 그래프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이미 21년도의 실제 입주 물량, 22년도의 입주 예정 물량도 위의 그래프보다 많습니다. 해석에 따라서는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는데, 지금 이 그래프는 오래된 예전의 통계 라서 지금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공급 물량의 부족을 인지하고나서부터 인허가 기준도 대폭 완화시키고, 그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23, 24년에 5천, 3천 세대라뇨. 이건 부족한 상상력이죠. 이 자료만 딱 꺼내놓고 보면 말그대로 공급이 너무 부족해서 서울은 물량 부족으로 미친듯이 우상향 할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 예측도 불가능한 시점에 내용을 넣어놔서 호도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요. 제 개인적인 주택 시장에 대한 의견은 저 밑에도 적었지만, 저 역시도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펜데믹 이후의 양적 완화에 대한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한 양적 긴축의 시작이 결국엔 일시적 자산 시장의 충격으로 올 것이라 예상하고, 그러므로 단기적으로는 조정장이 한번 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계의 흐름을 역행하는 정책은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 일지 감이 오질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때문에 저 이현철 소장님 말 따라서 서울에 집을 가진분들이 굳이 올지 안 올지 모르는 폭락을 두려워해서 팔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를 못하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저또한 양축긴축으로인한 시장의 일시적 조정이 올거라 생각되며 조정 이후 수요대비 과대 공급된 지역과 서울 부동산 시장과의 갭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커질것으로 생각되네요.
유령회원님
IP 211.♡.168.182
03-29
2022-03-29 09:04:13
·
@ourplanet님 폭락을 두려워해서 팔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죠. 물론 투자 관점으로 이익의 발생을 고려한다거나, 영끌족이고, 아마도 금리 인상에 따라 도저히 못버틸 버틸 수 없을만한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굳이 뭐하러 라는 생각이 드네요.
@iling님 주택가격지수(HPI) 그래프입니다. 2005년=100 기준 / 1975-2021년 3분기까지입니다. 그때 떨어졌긴 한데, 저 우상향 그래프 때문에 집값이 오를거라는 기대 같은게 있는거죠. 그리고 IMF가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 경제 전반에 큰 데미지를 남긴 탓에, 리먼 때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피해는 크진 않았죠. 미국은 저때 꽤 출렁거렸습니다.
리먼, IMF 둘 다 겪었습니다. 위글 말대로 폭락하면 좋은 위치의 매물 주워담으려고 현금 모아두고 있습니다. ㅎ
CheckItOut!
IP 112.♡.34.101
03-30
2022-03-30 07:34:34
·
@iling님 뭐 당시 겪어봤는데요, 그래도 내 가족들 안정적으로 내집에서 편하게는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때 분명 떨어진거 알았지만 걍 보금자리다 생각하고 살다보니...일단 그 때보다 가격이 2.5배 이상 되어있긴 하네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90.203
03-29
2022-03-29 07:44:01
·
하향 안정화가 제일인데.. 급격한 하락은 경제 타격이 너무 심할듯 합니다
가계부채 세계 1위 금리인상 인구고령화 전세계 경기 하향세
항목들 하나하나보면 모두 하향 시그널이고, 대구 같은 지방은 이미 내리고 있죠
ㅇㅅㅇ147이 억지로 끌어올리다간 오히려 한번에 꺾이는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물론 코로나처럼 특이한 이벤트가 발생해서 예측을 벗어나게 될 확률도 충분히 있을듯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estcliff
IP 220.♡.78.166
03-29
2022-03-29 07:48:49
·
@골드코인님 경제전망을 진영논리로 생각하니 하니 답이 안나오는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estcliff
IP 220.♡.78.166
03-29
2022-03-29 07:56:30
·
@골드코인님 지금 이글에서는 부동산 하락상승 전망을 매크로관점에서 논의하는데 골드코인님 같은 분이 오면 논의가 안됩니다. 금리가 어떤지, 공급은 어떤지, 수요는 어떤지 수십년 period로 논의하는데 갑자기 짜장은 왜 튀어나옵니까? 물론 정부 정책도 가격 결정 영향의 하나의 이유가 될수있죠. 그런데 골드코인님은 정치적 신념으로 부동산 가격은 xx해야한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아닙니까? 부동산도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식은 안그러면서 부동산은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미 작년 기관 보고서에 40프로 하락 언급이 나옵니다. 작년 부터 영끌하지마라 노래를 불러도 뉴스에서 폭등이라고 겁주니 영끌하더군요. 언론의 부동산 설거지 제대로 당한거죠. 윤도리까지 대통령 당선되었으니 영끌한 사람들 보호는 커녕 더하라고 마지막까지 단물 빨아먹겠죠.
아이작아시모프
IP 39.♡.248.83
03-29
2022-03-29 08:02:25
·
IMF, 리먼 사태 등등. 부동산 떨어지긴 했죠. 근데 다시 올라요. 부동산 특히 서울 부동산은 우량주이고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장기 상향하는 종목입니다. 여력이 되면 당연히 투자하는게 맞고 여력이 안되면 못사는거죠. 안살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유령회원님
IP 211.♡.168.182
03-29
2022-03-29 08:02:55
·
저는 장기적 우상향에 대해서는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 한정된 자원, 그리고 수요에 대해서는 국내/국외에 대해 장기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단기적 하락가능성은 있다고 보는 것이 경제적 팽창이 지속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펜데믹 이후로 급격한 양적완화로 인한 자산 가치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양적긴축을 진행한다는 수준으로 세상이 흘러가고 있는데, 여기서 경제 전체의 성장이 일어난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일시적 조정장은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와야 사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구조인데, 여기서 대출규제 완화가 진행된다고 하면, 전세계 경제적 흐름을 정반대로 역행하는 것인데, 이게 어떤 부작용을 불러올지 예상이 잘 안되네요.
저 소장님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일반적인 사실만 얘기하시네요.. 뭐 이런저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서울도 미분양이 생길거다. 이 전 하락장을 경험한 경험으로는 그 당시와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이명박근혜때는 사실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하락기간이 좀 있었는데, 집주인이 들고만 있고 결국 지금은 정체기만 길어지다가 결국엔 다시 오를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윤썩열 부동산 안정화—> 이런 말 듣기 싫어요
귀태석열
IP 1.♡.144.167
03-29
2022-03-29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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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형편 되는 곳에 한채 있으면 마음도 편할텐데요, 집값 폭락하면, 전세입자도 불안하죠
꿈먹기
IP 118.♡.96.185
03-29
2022-03-29 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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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끝이 버이지 않는데 폭락할리가요?
저도 집값 좀 떨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돌아가는걸 보면 폭락보단 가격 상승 확률이 더 높아요
리먼이나 imf때도 떨어졌다 올랐으니 앞으로도 그럴거다 라는건 단순한 생각이죠. 그때는 대한민국이 고성장기에 인구 팽창기였고 평균연령도 젊었고 부채비율도 지금같지 않고요. 그런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면 예전 같은 탄력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상향을 하더라도 그건 평균의 함정이고 부동산의 빈부격차로 만들어보이는 착시효과일뿐이죠. 실거주 한채를 팔고 대응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지만 투자는 잘 모르겠네요
내각제절대안됨
IP 223.♡.75.40
03-29
2022-03-29 08:22:31
·
예전에도 집값 폭락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 많았죠. 그당시 본인들도 집 팔았다고 ㅎㅎ 하였으나 결국엔 이렇게까지 올랐죠. 2010-2012년에 집값 더이상 오를 수 없다고 끝났다고 해서 주변에서도 많이 팔았어요. 그분들 2019년도부터 우울증 와서 지금까지 너무 힘들어 합니다. 그 당시 살던 집으로 절대 못들어가고 전월세 전전해야 하니까요. 하락장 상승장 상관없이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는 내가 살 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리가 안된다면 하락장이 와도 평생 살 집 하나라면 매도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평생 살 집 하나는 투기나 투자가 아닌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는거니까요. 작년까지는 전국이 다 같이 올랐으나 이젠 예전으로 돌아갈거에요. 서울이나 강남은 떨어지더라도 많이 떨어지진 않을거에요. 오히려 오래된 아파트는 더 재건축 이슈로 더 오를거구요. 하지만 이런 예측 아무리 해봤자. 1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더라구요.
자신의 주장에 너무 확신을 가졌는지 1주택도 팔라고 하는데 이건 절대 권하지 않고요, 나머지 부분은 귀담아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잘못된 논리로 상승/폭락을 외치는 자들과는 다릅니다.
이분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1. 작년 말에 대세하락의 변곡점 신호가 나타났다. 2. 올해 말이나 내년중에 본격적인 부동산 하락이 시작될 것이다. 3. 하락은 지난 사이클(2007~2013년)처럼 7,8년 장기화될 것이다. 4. 공급론(주택가격의 방향성을 주택공급량이 좌지우지한다는 논리)은 잘못되었고, 수요가 나타났다 사라질 뿐이다.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중반까지도 1주택은 지금이라도 매수하라는 입장이었지만, 현재는 대출을 많이 껴서 무리하게 구매해야 한다면 좀 기다려 봐라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2006년말에 경험했던 부동산 하락의 징조가 작년말에 나타났고, 여러 상황들이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거든요.
지나가다5
IP 116.♡.64.213
03-29
2022-03-29 09:38:27
·
정보감사합니다, 잘 들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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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작년까지의 상승분을 다 반납하고 추가로 하락할거라 보는거 같은데... 그건 그거 대로 엄청난데요
경제에는 무수한 변수들이 있고, 특히 중요 의사 결정권자의 결정에 따라 그 변수들의 값이 극단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거든요.
정말 낮은 가능성이지만 다시 상승할 수도 있는 거구요.
경제학 학자라면 그런 외부 변수들에 의해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른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텐데
저런 자극적인 말로 어그로 끄는 건 경제학 학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침략 사태로..
수출입 상황이 좋지 않아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물가폭등수치가 역대급이에요
그래서 빅스텝으로 금리인상을 계속 한다고 경고하고 있고...
만약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없었으면 어느정도 하락선으로 끝났을텐데
러-우 전쟁 타격+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 후폭풍이 동시에 오는 상황이라서요
이미 그 영향으로 전세계 성장률을 낮춰서 발표 하더군요.우리도 깎였는데..
예측치이긴한데 내년엔 성장률이 더 깎일거라고는 합니다..
올해는 어찌어찌 지나도 내년엔 타격이 현실로 느껴질거 같네요..
요
2021년 9월부터 장기 폭락장이 온다고 주장을 하면서,
부동산은 등락이 아니라 흐름에 따라 오를땐 몇년씩 오르고
내릴땐 몇년씩 내린다고 주장하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죠.
자칭 전문가의 주장을 평가할때는 특정장소에서 말하는 말만 볼게 아니라
그사람이 해왔던걸 다 보면, 대충 분위기에 따라 끼워 맞추는 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 말하는건지 예측이 됩니다.
인디안 기우제도 20년 동안은 안할거 같은데 말이죠.
앞으로도 집 못산다죠.
이젠 비싸서 못사고
안올라서 못살거라고 봅니다.
일본처럼 경착륙만 아니면 선방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전체적으로 부동산이 어떻게 될 꺼다라는 건 피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이사좀 가게요
폭락하면 통장에 있는 돈의 가치가 저절로 올라가겠네요
같은돈인데 지금은 불가능하고 폭락해야만 가능하네요 ㅜㅜ
과거 데이터를 찾아보세요. 느낌적데이를 말하지말구요. 이명박때 서울도 많이 빠졌습니다. 강남도 40프로가 빠진곳도 있구요. 리먼때 서울 대부분 지역이 20프로 이상 빠졌어요.
물론 지역에 따라서는 꽤 많이 하락하는 곳들도 있긴 하겠죠. 지난번 상승기 후의 버블세븐 지역들처럼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전처럼 장기 침체로 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제도가 있어서 다주택자/매수예정자 모두 존버가 가능하거든요.
침체기가 왔을 때 전세돌리는 다주택자는 대출과 달리 이자부담이 없고, 전세사는 매수예정자는 월세 대비 저비용으로 서로 존버가 가능하니까요. ㅎㅎ
믿음일까요 바람일까요
주식도 그거 맞추기 너무 어려워서 팔고나면 더 많이 훨씬 올라 버리거나
사고나면 하락으로 바뀌는 ㅋㅋㅋ
이런 경우가 많기에
하락장 상승장이라는걸 알 수 있는건 미래의 결과 뿐이죠
믿고 싶은거 믿고
결과도 오롯히 감당하는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월세로 전환하세요.
매수시점이라고 판단된 그 시기에 내 자금이 전세로 묶여있으면 살방법이 없자나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못합니다.
설령 시드가 있어도 더 떨어질갓 같아서 매수를 못하죠.
결국 시간이 흘러서 그때라도 살걸 하거나
다시 폭락은 시작이다 공허한 외침만 할뿐입니다.
저는 등락은 있겠으나 결국엔 부동산은 우상향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그래프를 3년단위냐 1년단위냐를 보면 차이가.있겠죠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미래를 예측하는게 아예 쓸모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을때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해봐야 되요.
+ 많은 투자구루들은 대부분 방향성과 타이밍보다 내재가치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더문제는 건설중인 남은 아파트도 아직 어마어마하다는....ㄷㄷㄷ
금리까지 오르면 ㅎㄷㄷ 할거 같아요
서울의 경우 이제 84는 8억대 분양가인데 "아직도" 무주택세대주인 분들은 이거 감당못합니다. 감당할 여력이 있었으면 4~5억 하던 시절에 이미 집 다 샀다고 보면 되고요. (제가 딱 그 케이스 ㅠ)
결국 신축으로 갈아타기 원하는 기존 주택을 가진 구매력이 충분한 수요를 끌어들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이제 윤씨가 대통령 될 예정이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이라.. 윤가놈 5년간은 폭락은 없을겁니다
비하하고 싶지 않지만 냄비근성이 분명 실재하여
큰 역할을 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가격이란게ㅡ안오르는게 이상한거죠...
거래량 바닥이구요
아무도 안사요
또 매물 진짜 조금만 동넨데요
150개 쌓여있어요
이제 누구하나 못버티고 급매나오기 시작해서 분위기 바뀌고
금리오르는데도 버틸까 싶긴 합니다....
3기 신도시 입주 시작해야 그나마 좀 ...
https://realty.chosun.com/m/article.amp.html?contid=2021032500482
왜 올랐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면 지금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수있죠.
올랐다는 이유를 임대차 3법등 국내 법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임대차 3법때문에 독일 집값도 오르고 미국 영국 집값도 올랐나요?
많은 분들이 인정하려 않지만 전세계적인 초저금리때문이죠. 이젠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고금리 시대가 당분간 펼쳐질 것이고, 빚이 적거나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분들은 버티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힘들어지고 매물을 던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실거주 한채를 팔라고 하는건...저런말 함부로 하면 안될텐데요
집값이 안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어떤분이 말씀하시는데 보수가 정권 잡으면 집을 팔고 진보가 정권 잡으면 사라는 얘기가 있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왜냐면 자칭 보수는 경제를 말아먹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팔아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폭등이나 폭락을 외치고 인디언 기우제 지내는건가요 ㅎㅎㅎ
버블이 터지듯 폭락하면 금융업부터 시작해서 나라 전체가 휘청거릴거라서요.
imf 수준의 하락기 & 경제 폭망 시기에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부자인 사람 뿐이죠 ㅠㅠ
지금 생각에야 '떨어지면 사야지'라고 생각하는데,
오를 때는 올라서, 떨어질 때는 떨어져서 살 수 없습니다.
그때는 다음이 고성장이고
지금은 저성장...
수요에 비해 분양 물량이 많은 지역들(대구, 인천)에서 하락 및 안정화 될거라 생각은 드나 서울은 이제까지 꽁꽁 묶어두었던 재건축 규제 &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 실수요 뿐만아니라 투기적 수요까지 들어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거라 생각듭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파트 수요를 전체 주택 수요의 74% 정도로 보는데, 서울 연간 주택 수요 5만5천호 중 4만1천호 정도를 아파트 수요로 보면 2018년 이전에 누적된 공급 부족 물량이 상당하다”며 “가격 급등 시기에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수요가 더 자극되는데다 서울에는 외지인 수요까지 있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연간 아파트 수요 4만1천호를 기준으로 보면, 10년 동안 아파트 41만호가 공급됐어야 하지만 이 시기 실제 공급 물량은 34만9천호로 6만1천호가량 차이가 난다.
출처 https://m.hani.co.kr/arti/economy/property/981196.html?_fr=gg#cb
저야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기사로만 지식을 습득하는데
저 기사에서도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님께서도 서울 연간 아파트 수요량을 4만 1천가구라고 하고있네요.
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수요를 4~5만 가구로 예상하는것에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주택 시장에 대한 의견은 저 밑에도 적었지만, 저 역시도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펜데믹 이후의 양적 완화에 대한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한 양적 긴축의 시작이 결국엔 일시적 자산 시장의 충격으로 올 것이라 예상하고, 그러므로 단기적으로는 조정장이 한번 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계의 흐름을 역행하는 정책은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 일지 감이 오질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찾아보니 역시 입주물량 data는 잘못되었네요. 그래도 2021 2.4부동산 대책이 반영된 데이터도 2023년까지는는 수요에 비해 서울 아파트공급이 턱없이 보이네요.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7/27/XKYPPIGEENEIPMNA3TI2K2GT6A/
때문에 저 이현철 소장님 말 따라서 서울에 집을 가진분들이 굳이 올지 안 올지 모르는 폭락을 두려워해서 팔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를 못하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저또한 양축긴축으로인한 시장의 일시적 조정이 올거라 생각되며 조정 이후 수요대비 과대 공급된 지역과 서울 부동산 시장과의 갭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커질것으로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제는 현상 유지 수준이면 좋겠어요.
단, 통화량 잡고 아파트 공급 늘이면 되는데 단기간 쉽지 않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더 많더라구요.
부동산관심이 많아져서 과거 데이터들 보니깐
분명 떨어졌던데ㅎㅎ
클리앙에서 대부분 부동산은 향후 조정정도로만 있고,
우상향할꺼라 보고있네요.
재밌네요.
주택가격지수(HPI) 그래프입니다.
2005년=100 기준 / 1975-2021년 3분기까지입니다.
그때 떨어졌긴 한데, 저 우상향 그래프 때문에 집값이 오를거라는 기대 같은게 있는거죠.
그리고 IMF가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 경제 전반에 큰 데미지를 남긴 탓에, 리먼 때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피해는 크진 않았죠. 미국은 저때 꽤 출렁거렸습니다.
그래프 원본: https://i.imgur.com/QxudroR.png
리먼, IMF 둘 다 겪었습니다.
위글 말대로 폭락하면 좋은 위치의 매물 주워담으려고 현금 모아두고 있습니다. ㅎ
가계부채 세계 1위
금리인상
인구고령화
전세계 경기 하향세
항목들 하나하나보면 모두 하향 시그널이고, 대구 같은 지방은 이미 내리고 있죠
ㅇㅅㅇ147이 억지로 끌어올리다간 오히려 한번에 꺾이는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물론 코로나처럼 특이한 이벤트가 발생해서 예측을 벗어나게 될 확률도 충분히 있을듯 합니다
금리가 어떤지, 공급은 어떤지, 수요는 어떤지 수십년 period로 논의하는데 갑자기 짜장은 왜 튀어나옵니까? 물론 정부 정책도 가격 결정 영향의 하나의 이유가 될수있죠. 그런데 골드코인님은 정치적 신념으로 부동산 가격은 xx해야한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아닙니까? 부동산도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식은 안그러면서 부동산은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작년 부터 영끌하지마라 노래를 불러도 뉴스에서 폭등이라고 겁주니 영끌하더군요.
언론의 부동산 설거지 제대로 당한거죠.
윤도리까지 대통령 당선되었으니 영끌한 사람들 보호는 커녕 더하라고 마지막까지 단물 빨아먹겠죠.
특히 펜데믹 이후로 급격한 양적완화로 인한 자산 가치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양적긴축을 진행한다는 수준으로 세상이 흘러가고 있는데, 여기서 경제 전체의 성장이 일어난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일시적 조정장은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와야 사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구조인데, 여기서 대출규제 완화가 진행된다고 하면, 전세계 경제적 흐름을 정반대로 역행하는 것인데, 이게 어떤 부작용을 불러올지 예상이 잘 안되네요.
너무 일반적인 사실만 얘기하시네요.. 뭐 이런저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서울도 미분양이 생길거다.
이 전 하락장을 경험한 경험으로는 그 당시와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이명박근혜때는 사실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하락기간이 좀 있었는데, 집주인이 들고만 있고 결국 지금은 정체기만 길어지다가 결국엔 다시 오를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윤썩열 부동산 안정화—> 이런 말 듣기 싫어요
저도 집값 좀 떨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돌아가는걸 보면 폭락보단 가격 상승 확률이 더 높아요
그때는 대한민국이 고성장기에 인구 팽창기였고 평균연령도 젊었고 부채비율도 지금같지 않고요. 그런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면 예전 같은 탄력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상향을 하더라도 그건 평균의 함정이고 부동산의 빈부격차로 만들어보이는 착시효과일뿐이죠.
실거주 한채를 팔고 대응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지만 투자는 잘 모르겠네요
2010-2012년에 집값 더이상 오를 수 없다고 끝났다고 해서 주변에서도 많이 팔았어요.
그분들 2019년도부터 우울증 와서 지금까지 너무 힘들어 합니다. 그 당시 살던 집으로 절대 못들어가고 전월세 전전해야 하니까요.
하락장 상승장 상관없이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는 내가 살 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리가 안된다면 하락장이 와도 평생 살 집 하나라면 매도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평생 살 집 하나는 투기나 투자가 아닌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는거니까요.
작년까지는 전국이 다 같이 올랐으나 이젠 예전으로 돌아갈거에요. 서울이나 강남은 떨어지더라도 많이 떨어지진 않을거에요. 오히려 오래된 아파트는 더 재건축 이슈로 더 오를거구요.
하지만 이런 예측 아무리 해봤자. 1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동산 구입 여부에 있어서 저런 주장을 심각하게 깊게 들어볼 가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내가 '지금 집이 필요'하고 '능력이 되면' 매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라는 것은, '현금이 있던지' 아니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상환 능력에 여유가 있는지'가 있겠지요)
하락할까봐 안 사고, 또 상승할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당장 내 명의의 집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이번 가파른 상승세 멈추고 주춤할 때 실거주용 아파트와 사업용(기숙사)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 하락한다고 팔 것도 아니니까요. (상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아파트 가고 싶습니다)
대출 이자? 물론 오르면 아쉽겠지만, 저는 월세 내는 게 더 아까워서... (이자가 올라도, 지금 이자에서 '월세를 살았을 경우의 임대료 만큼'을 제외한 남은 금액은 '언젠가 이사가야 된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값'으로 지불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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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가능하지만 상환 능력에 여유가 없으면,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매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이 가능하고 상환 능력이 있으면, 하락이든 상승이든 그냥 사면 됩니다.
필요에 의해 능력에 따라서 매수하는 것이지, 부동산을 사고 팔고 반복하는 관점에서 말하는 것은 말 그대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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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의 제 부동산 매수 매도 경험을 투자로 놓고 대입해 본다고 해도...
필요에 의해서 능력을 고려하여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하락이든 상승이든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고, 또 매도하는 시점에서는 최고점은 아닐지라도 구입했을 때보다 자산은 증대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구입가보다 하락한다 해도, 돈이 아닌 다른 가치로 따지면 그동안 많은 것들을 얻었으므로 그렇게 손해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만 해도, 제가 집살 때 사면 안 된다고 말리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오르고 있습니다;; 지방 관광지입니다.
계속 반복되왔어요
금융위기 이후 서울에도 40% 떨어진 곳 많았습니다.
저 위에 있는 그래프는 당시 지방 부동산 가격이 올라 섞였기 때문이죠.
자신의 주장에 너무 확신을 가졌는지 1주택도 팔라고 하는데 이건 절대 권하지 않고요, 나머지 부분은 귀담아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잘못된 논리로 상승/폭락을 외치는 자들과는 다릅니다.
이분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1. 작년 말에 대세하락의 변곡점 신호가 나타났다.
2. 올해 말이나 내년중에 본격적인 부동산 하락이 시작될 것이다.
3. 하락은 지난 사이클(2007~2013년)처럼 7,8년 장기화될 것이다.
4. 공급론(주택가격의 방향성을 주택공급량이 좌지우지한다는 논리)은 잘못되었고, 수요가 나타났다 사라질 뿐이다.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중반까지도 1주택은 지금이라도 매수하라는 입장이었지만, 현재는 대출을 많이 껴서 무리하게 구매해야 한다면 좀 기다려 봐라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2006년말에 경험했던 부동산 하락의 징조가 작년말에 나타났고, 여러 상황들이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