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맞아요.. 저도 친구들도 언니들도 동생들도 그 경험이 다들 있죠. 귀가길 쫓아와 미친꼴 겪게되는 경험들. 가볍게든 무겁게든 참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다들 있죠. 초딩때 따라온 변태놈부터해서 초중고대 한번이상은 꼭 있었던 것 같은데.. 불안의 크기가 다를 수 밖에 없긴 해요. 서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팽이버섯말이님 중등때 학교앞 골목길에 코트입고 애들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 골목에 저 골목에 있을까 걱정하며 다녀야했구요. 스토킹당한 경험이 있는데 버스 타면 버스를 뒤쫓아 달려오던 사람도 있었어요. 그때의 공포심이란... 그런데 남편한테 그런 얘길하면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고 불쾌해 하더군요.
박스
IP 121.♡.27.192
03-28
2022-03-28 20:14:20
·
@님 맞습니다. 정말 놀라운점이 제 주변 여자사람들 모두 개변태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번도 못봤죠. 이쯤되면 과하게 두려워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 갈 수 없습니다
한번 낙인 찍히면 어떤 노력을 하든 선행을 하든 끝까지 욕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그런 부류들이 일베,엠팍,펨코 같은 사이트들에 많아요. 예를 들어 쯔양 선행한 글에 댓글들이 어떤지 한번 찾아서 보세요. 사람을 글 하나 말 하나로 영원히 매장시키는 짓을 우리는 하지 맙시다.
덩치가 큰 산만한 남자친구가 생기면 전철이나 길을 건널때 길이 하나도 복잡하지 않다는걸 처음 깨달았다는 그 어떤 여성의 글처럼 여성들이 그냥 살아가기에는 우리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는 걸 느낍니다. 학원에서 늦게 끝나는 제 중2짜리 딸래미 주위에서 서성거리는 녀석들도 꽤 많은것 같고 인스타 dm으로 하루종일 쓸데없는 질문하는 놈도 많더군요 우리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별이상한 남초싸이트만가도 성폭행 강간같은 단어들이 심심치않게 보이는데 저도 딸가진 아빠로써 세상이 그렇게 안전해보이지 않네요. 삐뚤어진 성의식을 가진 장제원 아들같은놈들이 무슨짓을 저질러도 감옥보내기 쉽지않은것을 보면서 더 그런느낌을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성에대해서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이 저도 안드니 괜히 열심히 사는 분들 말하나 꼬투리 잡고사시는 분들이 줄었으면 합니다
미망
IP 124.♡.9.5
03-28
2022-03-28 19:46:18
·
저도 정말 갑갑해지더군요. 그래도 처음 그 얘기가 올라왔을 때보다는 반응이 많이 달라서 시간이 지나면 세상은 나아지는가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모가 새벽에 모르는 남성에게 머리를 둔기에 맞은 적이 있습니다. 금품을 노린 것도 아니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는데,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범인을 못 잡았어요. 대학 자취할 때, 위층에서 새벽 2시에 여성 비명이 들렸는데, 알고보니 한 남성이 여성을 집까지 몰래 뒤따라가다가 문을 여는 순간 여성을 밀어넣고 들어가서 나쁜 짓을 하려고 했더군요. 다행히 여성 비명 소리에 놀라서 그 놈이 도망쳤습니다.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긴 하지만, 어디에나 약자만 골라서 공격하는 xxx들은 있어요.
"어두워지면 집에 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잘 살아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모두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yu님 피해를 한 번 겪으면 사람들이 트라우마라는 게 생기죠 대한민국 치안이 좋다고 범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스토킹 범죄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이나 처벌은 아직도 갈길 멉니다 님도 지금 별일 아니라는 것처럼 말하잖아요 저는 저렇게 피해입고 힘들다는 사람있으면 도와주고 싶고 배려해주고 싶던데 삐뚤어지셨네요
새계자리좌
IP 121.♡.202.121
03-28
2022-03-28 22:33:43
·
@Ryu님 네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님 생각보다 남성과 여성이 겪는 세상의 치안은 다릅니다. 여자 형제가 대학때 미x넘 하나 만나서 밤에 마중나간 적 있는데, 멀쩡한 길을 못 걸어오더군요. 가로등 빛이 못 닿는 쪽이 무섭다나요. 제가 보기엔 똑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우리가 흑인이 겪는 차별을 모르듯이요. 그렇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는건 알지 않습니까??
국물없소
IP 124.♡.221.88
03-28
2022-03-28 23:09:06
·
@Ryu님 여자분들과 이런 주제로 대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인이고 뭐고 간에 과하지 않은 발언입니다. 변태들로 위협 받은 경험들 한두개는 기본으로 있더라구요.
Ryu
IP 124.♡.0.232
03-28
2022-03-28 23:30:39
·
@ZAHA님 공감해줄 부분이랑 사실을 직시하는 거랑은 다르죠 ..
Ryu
IP 124.♡.0.232
03-28
2022-03-28 23:31:38
·
@국물없소님 님 말대로 치안이 안 좋으면. 밤에 잘 안 돌아 다니겠죠 ...
국물없소
IP 124.♡.221.88
03-28
2022-03-28 23:42:13
·
@Ryu님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들은 밤낯 가리지 않아요. 바바리맨이 밤에만 활동 하는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치안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밤에 꼭 다닐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않습니까. 대부분 직장은 저녁에 끝나는데 님 말대로라면 치안이 나쁘면 직장도 가지면 안되겠네요.
님도 불안하지 않으니 밤에 돌아다니시고 우리나라 치안 좋다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님은 불안하지 않으니 치안 좋다고 하시는 거고 저 분은 불안하니 안 좋다 하시는 건데 님은 사실이고 저 분은 사실이 아닌가요?
크든 작든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운전할때 마다 혹시 사고날 가능성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런다고 운전 안 하나요? 무사고이신 분들이나 경험 있어도 그런 생각 안드시는 분들은 네, 다행이고 부럽고요. 윗 댓글들에 언급된 것처럼 많은 여성들이 크고작은 형태로, 직간접적으로 성범죄를 경험하기에 불안감이 있는거죠. 네, 우리나라 치안 좋은 편인데요, 불안감이 없어질 만큼은 아닙니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했는데 안해서 살해당한 사건들이 최근 제 기억에만도 두 건이에요. 불안감 안 느끼고 마음 편히 다닐 정도 돼어야 "치안이 좋다"라고 표현하면 안되나요? 댓글보니 급발진되네요 ㅜ ... 운전조심해야지yo
토끼의숲
IP 223.♡.28.115
03-29
2022-03-29 01:20:17
·
Ryu님// 진짜 갑갑하네요. 해 지고 다닐땐 인적이 덜한 곳이면 무조건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걸음걸이 속도를 조절해서 먼저 보냅니다. 전효성은 스토킹경험이 있고 연예인이니까 불특정 사람에게 또 스토킹을 당할 수 있으니 일반 여자보다 더 불안해하겠죠.
@Ryu님 다수의 공감이 사실이 되는 거죠 감정의 영역이 이성의 영역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게 아니고 여러사람의 공감이 이성이 되는 거라서요.
Ryu
IP 124.♡.0.232
03-29
2022-03-29 10:14:55
·
@ZAHA님 공감이 사실이라뇨 .. 그럼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가 되겠네요 ..
ZAHA
IP 101.♡.44.251
03-29
2022-03-29 10:16:57
·
@Ryu님 딱 그문장 물고 늘어지실 거 같았는데 역시나네요
Ryu
IP 124.♡.0.232
03-29
2022-03-29 10:17:31
·
@몽실언니님 갑갑한건 댓글 다시는 분들 같은데요 .. 저도 밤길 걸으면 무서울 떄 많습니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시대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 불안해 하는 거랑.. 실제 상황이랑은 다르죠 .. 한국 치안이 저런 발언 나올 정도로 안 좋으면 밤에 편하게 못 다니죠 . .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할 부분과 .. 사실은 다른 부분입니다.. 말이 안 통하니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또또또... 잊을만~~ 하니까 남녀 갈라치기 소스들이 들어오는거 같네요.. 치안에 관련된 이슈는 예전에도 참 많이 갑론을박이 오갔던걸로 기억해요..
세상 어느 나라를 가던 어쩔 수 없이 생물학적 차이와 피지컬 차이로 인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성적 위협을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외 산업안전사고나 교통사고 등의 사고류는 남자가 더 높겠구요..
그냥 서로서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취약한 점은 보완해주고 잘못한점은 인정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됩니다.
성별은 혐오와 갈라치기로 가른다고 갈라질게 아님을 보여줍시다.. 남자랑 여자랑 갈라놔서 나와 우리와 나아가 국가에 도움 될 일은 1도 없어요.
혐오와 갈라치기로 욕망을 채우는 집단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CaTo
IP 117.♡.3.90
03-28
2022-03-28 20:56:46
·
혐오와 갈라치기로 욕망을 채우는 집단이 있고, 이슈에 올라타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할려는 집단도 있지요. 물론 전효성씨 얘기야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저기에 뭐라뭐라 하는건 급발진 입니다만, 무작정 모든 남여 이슈에 갈라치기다 라고 몰아가다가 결국 이꼴 났다는것도 까먹지 말았으면 합니다. 양성평등이 되어야지 한쪽 몰아주다가 일어난 결과도 잊지 맙시다
허허허, 제가 남자인데 미국에서 밤에 걸어가다가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공포를 여성들이 한국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극히 당연한 말에 프레임 씌워서 모함하는건 그냥 갈라치기라고 봐야죠.
계란퐁퐁
IP 218.♡.158.57
03-28
2022-03-28 22:13:45
·
공감합니다. 20년전에 미국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25톤 정도 되는 트럭에서 덩치큰 백인 남성이 저에게 욕한적 있습니다. 대뜸 동양인이라고 위협 받았는데 갑자기 총을 꺼낼꺼 같기도 하고 내려서 폭력을 휘두를것 처럼 소리 치더군요.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도망 쳤는데, 진짜 길 다니다가 동양인이라고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에서 여성들이 이런 기분 일듯 합니다.
jsfarts
IP 121.♡.77.212
03-28
2022-03-28 21:10:09
·
혐오주의자들도 똑같이 당해보시기 바랍니다
왕대괄장군
IP 211.♡.192.85
03-28
2022-03-28 21:20:48
·
저정도면 살수있을까? 당연히 생각되는거 아닌가유?ㄷㄷㄷㄷ
별의왕자
IP 118.♡.210.6
03-28
2022-03-28 21:35:46
·
그 발언 하나로 라디오도 하차했다고 들었는데 그당시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가 싶었습니다. 효성씨가 과거 스토커를 당한 당사자이니 밤길이 무서울수도 있지요. 남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만든것도 아니고 그걸 페미다 뭐다 이미지 한순간에 나락으로 만들고 조리돌림으로 즐기시는분들 솔직히 역겨웠습니다.
라프레리
IP 211.♡.223.82
03-28
2022-03-28 21:39:49
·
우리는 분노와 혐오, 불편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그런갑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못 가지나...
덕분에 전효성이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글링해서 봤네요. 좋은 말씀이군요. 그분이 모든 여성분들이 안전하다는 감정을 가졌으면..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떡빵
IP 220.♡.152.83
03-28
2022-03-28 21:41:17
·
Q. 전효성이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단 말이에요 "집에 잘 들어갔어?" 안부 인사를 묻잖아요 사실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아닌데 우리는 당연하게 그런 걸 하고 있잖아요
--------------------------------------------- 이게 영상의 내용인데, 앞에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었다'라는 말이 없으면, 사람들은 당연히 내용만 보고 판단하게됩니다.
빈댓글이나, 조롱을 조롱으로 대응하기보다 차라리 본문의 짤을 올려주는게 맞는거 같고,
영상의 앞에 설명이 있었는데, 짤린거면 여가부가 여가부 한거고, 앞에 설명이 부족했다면, 다음부터 좀 더 신경쓰면 된다고 봅니다.
힘내셈
IP 211.♡.32.4
03-28
2022-03-28 22:05:45
·
@떡빵님 그 내용이 있는지 없늕 모르겠으나 굳이 본인이 스토킹 당한걸 전국에 정부 홍보물에서 공개할 이유도 없고 요구해서도 안되고요.
이미 수많은 여성대상 강력사건이 발생햇고 하고있고, 많은 여성들이 밤늦은 시간 귀갓길 안전을 걱정하는데 굳이 스토킹 피해자만 걱정할 수 있다라는것도 말도 안됩니다.
떡빵
IP 220.♡.152.83
03-28
2022-03-28 22:26:26
·
@힘내셈님 여성이고 남성이고 밤에는 위험한 사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나니, 위험함을 강조할 수 있고, 스토킹 피해자가 아니어도 당연히 위험함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은 강한 워딩이 나왔고, 이를 과거의 경험을 통해 나온 워딩이라고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안좋은 경험을 공개할 이유도 없고, 공개를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앞의 경험과 뒤의 워딩이 이어지니까 이해를 하는거지, 앞에 내용 없이, 강한 워딩만 나와버리면 불편해하거나, 오해하는 사람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설령 스토킹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안전에 대한 두려움은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레디컬처럼 '범죄자는 남자이니 남자는 없어져야 한다' 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범죄는 존재하는 것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수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지요.
힘내셈
IP 211.♡.32.4
03-28
2022-03-28 21:59:56
·
제 형제도 , 조카도 길거리에서 성희롱.추행 당했어요.. 최소한 치안에 대한 목소리는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게 여초에서 공포조장을 위해 일부 부풀리고 과장이 되었다 하더라도요. 최소한 백신 부작용보다도 훨씬 자주있는 사례인걸 감안하면 이런 공포를 가지는 건 당연한거죠
(남녀불문)어쩌면 요즘 외동이 대세다 보니, 요즘 젊은 세대일 수록 타 성별에 대한 이해도가 더더욱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전효성씨 발언은 지극히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죠. 남자와 여자의 차별은 반대하지만 육체적인 차이는 인정해야죠. 우리나라는 치안이 좋은 국가이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허점들이 은근히 보이거든요. 제 말씀 반박시 당신 말이 맞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에스까르고
IP 175.♡.92.1
03-28
2022-03-28 22:14:56
·
남자인 저는 둔감할 수밖에 없던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학창시절 '바바리맨'을 마주친 경험이 있다고 얘기했을 때 나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 사건이 그렇게나 흔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리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바바리맨'을 우스갯거리로 여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도 전인 옛날, 어머니는 여행가서 묵게 되는 숙소에 항상 몰래카메라가 없는지 두려워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참 지난 이번 겨울 언젠가, 그무렵 한창 즐겨보던 외국인 관련 유튜브에서 한 평범한 외국인 여학생이 한국의 몰카 범죄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장면을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식의 '"우리나라 치안은 안전해" 라는 프레임에 내가 갇혀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던 거죠. '여성 치안' 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기 전에 생각할 사항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Bamho
IP 112.♡.240.194
03-28
2022-03-28 22:22:35
·
누군가가 본인 생각안에서의 '페미니즘' 을 연상시키는 행동 혹은 언어를 사용하면 바로 죽창들고 찔러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비열하고 무식한 인간들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그래도 역시 클리앙인지라, 그런 무식함에 갑갑함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앞뒤좌우 볼줄 모르고, 본인의 좁은 식견과 근원을 알 수 없는 혹은 틀린 근원에서 키운 엉뚱한 분노의 힘으로
난 이거 아는데, 넌 모르네? 그러니까 넌 나보다 어리석다, 답답하다 현실에서도 잘못 말하면 알든 모르든 상대방은 기분나쁘고 성격에 따라선 싸움이 납니다.
"모르면 잘 가르쳐주는게 먼저입니다."
잘모른다고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말해선 안되고, 현실에서처럼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가 도움을 받고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잘 모른다고, 내가 하나 더 많이 안다고 해서 우월감, 조롱투 그래선 안됩니다.
글쓴이님을 저격하려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를 얼굴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존중해야 좋은 곳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란퐁퐁
IP 218.♡.158.57
03-28
2022-03-28 22:26:15
·
저희 어머니도 20대때 길을 가는데 모르는 남자가 얼굴에 담배빵을 놨다고 하더군요. 진짜 그 애기 듣는순간 피가 거꾸로 솟고 그놈을 지금이라도 잡아 족치고 싶더라고요. 근데 그것뿐이 아니라, 길가다 아무 이유 없이 뺨 맞고 가슴을 움켜쥐고 도망친놈 줄줄 애기하시는데 진짜 머리에 스팀 오른다는게 어떤건지 체험 했습니다. 먼 과거 일이지만, 저희 어머니에게 있었던일을 지금 현재의 여성들도 겪고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신고하기 뭐해서 도망가버려서 기타등등의 이유로 알려지지 않는 범죄들이 굉장히 많을것 같아요. 내가 안 겪었다고 한국 치안 좋다고 갈라치기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어머니나 여동생 누나에게 물어보세요. 머리 스팀 제대로 오릅니다.
그것도 모자르시면, 영화 미저리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무슨 말인지 알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먹은 남자지만, 지금의 저 같아도 트라우마 생기고 저런말 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댓글이라도 말인지 방귀인지 오해사지 않도록
함부로 싸지르시면 안 됩니다. ^_^
'여성', '범죄' 이 두 키워드 결합돼서 나오면 페미 어쩌고~ 발작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꼴페미랑 똑같은 부류죠.
가끔 심한분들 있습니다. 전후 사정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안하시는 분들.. 물론 그런분들은 저도 페미 취급할지도요..
전체를 보지 않고 그냥 한부분만 보고 뿌리는게..
기레기랑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전효성씨가 맡았던 꼭지가 데이트 폭력이고
스토킹 당한 경험 있던 사람이면 충분히 할만한 발언이다 싶은데 이걸 이렇게 낙인찍는군요.
평생가도 괴리가 있을겁니다.
앵간한 여자들은 저런 경험이... 크던 작던 한번씩은 있거든요...
남자들이 가르는 외적 기준이 안맞아도
변태색기들을 가리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심리적 불안의 크기가 좀 다르죠
요즘은 뭐만 말해도 불편한세상이라..참...
그런데 남편한테 그런 얘길하면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고 불쾌해 하더군요.
왜 자꾸 페미타령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레기 싫다며 왜 기레기 스러운 생각을 하는지..
저희 와이프도 가끔 늦은밤 집에 걸어 올 일 있으면 무섭다고 마중 나와달라 합니다.
근데 몇개만 따서 조리돌림하고 이젠 전효성 이름만 나와도 발작이더라구요.
글쎄요. 페미 이냐 아니냐. 이런것을 고민할 시간 있으면 나 자신에게 필요한 준비를 더 할것 같네요.
저는 그 동영상을 봤고 그 내용이 문제 있다고 느낀적이 없다는것을 적은것이고
여전히 페미 어쩌구 하는것에 짜증이 날뿐 입니다.
아들 키우는 아빠입니다.
같은 글에 역시 2번남과 같구만 이라는 반응, 그래도 이해한다는 반응, 역시 1번남 이라는 반응이 같이 달렸어요.
저 스스로의 결론입니다.
페미랑 관계 없이. 대부분의 여성들은 귀갓길에 대한 공포 있으실것 같네요. <- 남성들은 이거 100% 까지는 이해 못할것 같습니다. 여성이 될 수 없으니까요. 서로 배려하고 당연히 지킬 선과 예의 지키면 됩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귀갓길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먹고사는 부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소위 꼴페미나 선민의식 가득찬 페미, 혐오 가득한 페미 정도 될까요? <---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류가 당연히 눈에 잘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확대해석 하고 몰아가는게 제정신이 아닌거지, 정상적인 사람이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오히려 몰아가거나 아니면 반대로 너무 문제다 라고 하는 것도 저는 갈라치기 같네요.
제가 이래서 정치병 환자 인정하고 빨갱이 인정하고 클리앙 합니다. ㅋㅋㅋ
전철이나 길을 건널때 길이 하나도 복잡하지 않다는걸 처음 깨달았다는 그 어떤 여성의 글처럼
여성들이 그냥 살아가기에는 우리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는 걸 느낍니다.
학원에서 늦게 끝나는 제 중2짜리 딸래미 주위에서 서성거리는 녀석들도 꽤 많은것 같고
인스타 dm으로 하루종일 쓸데없는 질문하는 놈도 많더군요
우리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삐뚤어진 성의식을 가진 장제원 아들같은놈들이 무슨짓을 저질러도 감옥보내기 쉽지않은것을 보면서 더 그런느낌을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성에대해서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이 저도 안드니 괜히 열심히 사는 분들 말하나 꼬투리 잡고사시는 분들이 줄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처음 그 얘기가 올라왔을 때보다는 반응이 많이 달라서 시간이 지나면 세상은 나아지는가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까일 일인가 싶긴 한데 .. 표현이 과하긴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댓글 달았지만..(스토킹 관련 스토리 이미 알고 있었음)
중국이나 일본 사람이 같은 경험하고 같은 발언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
더군다나 영상을 통해 공인이 한 발언입니다..
공인이 저런 발언을 해야 사람들이 심각성을 깨닫지 않을까요?
"어두워지면 집에 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잘 살아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모두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겪은 상황은 유감이지만..
대한 민국 상황이 인터뷰 언급한 것처럼 치안이 좋지 않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데이트 폭력에 관한 인터뷰였는데 ..
데이트 폭력에 관대한 분이기다 라는 말도 언급했고 ..
논란이 될 만한 멘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논란이 됐죠 ..
대부분 직장은 저녁에 끝나는데 님 말대로라면 치안이 나쁘면 직장도 가지면 안되겠네요.
님도 불안하지 않으니 밤에 돌아다니시고 우리나라 치안 좋다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님은 불안하지 않으니 치안 좋다고 하시는 거고 저 분은 불안하니 안 좋다 하시는 건데 님은 사실이고 저 분은 사실이 아닌가요?
크든 작든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운전할때 마다 혹시 사고날 가능성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런다고 운전 안 하나요? 무사고이신 분들이나 경험 있어도 그런 생각 안드시는 분들은 네, 다행이고 부럽고요. 윗 댓글들에 언급된 것처럼 많은 여성들이 크고작은 형태로, 직간접적으로 성범죄를 경험하기에 불안감이 있는거죠. 네, 우리나라 치안 좋은 편인데요, 불안감이 없어질 만큼은 아닙니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했는데 안해서 살해당한 사건들이 최근 제 기억에만도 두 건이에요. 불안감 안 느끼고 마음 편히 다닐 정도 돼어야 "치안이 좋다"라고 표현하면 안되나요? 댓글보니 급발진되네요 ㅜ ... 운전조심해야지yo
전효성은 스토킹경험이 있고 연예인이니까 불특정 사람에게 또 스토킹을 당할 수 있으니 일반 여자보다 더 불안해하겠죠.
치안에 관련된 이슈는 예전에도 참 많이 갑론을박이 오갔던걸로 기억해요..
세상 어느 나라를 가던 어쩔 수 없이 생물학적 차이와 피지컬 차이로 인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성적 위협을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외 산업안전사고나 교통사고 등의 사고류는 남자가 더 높겠구요..
그냥 서로서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취약한 점은 보완해주고 잘못한점은 인정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됩니다.
성별은 혐오와 갈라치기로 가른다고 갈라질게 아님을 보여줍시다..
남자랑 여자랑 갈라놔서 나와 우리와 나아가 국가에 도움 될 일은 1도 없어요.
혐오와 갈라치기로 욕망을 채우는 집단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물론 전효성씨 얘기야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저기에 뭐라뭐라 하는건 급발진 입니다만,
무작정 모든 남여 이슈에 갈라치기다 라고 몰아가다가 결국 이꼴 났다는것도 까먹지 말았으면 합니다.
양성평등이 되어야지 한쪽 몰아주다가 일어난 결과도 잊지 맙시다
제가 남자인데 미국에서 밤에 걸어가다가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공포를 여성들이 한국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극히 당연한 말에 프레임 씌워서 모함하는건 그냥 갈라치기라고 봐야죠.
20년전에 미국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25톤 정도 되는 트럭에서 덩치큰 백인 남성이 저에게 욕한적 있습니다. 대뜸 동양인이라고 위협 받았는데 갑자기 총을 꺼낼꺼 같기도 하고 내려서 폭력을 휘두를것 처럼 소리 치더군요.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도망 쳤는데, 진짜 길 다니다가 동양인이라고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에서 여성들이 이런 기분 일듯 합니다.
당연히 생각되는거 아닌가유?ㄷㄷㄷㄷ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단 말이에요
"집에 잘 들어갔어?" 안부 인사를 묻잖아요
사실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아닌데 우리는 당연하게 그런 걸 하고 있잖아요
---------------------------------------------
이게 영상의 내용인데,
앞에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었다'라는 말이 없으면,
사람들은 당연히 내용만 보고 판단하게됩니다.
빈댓글이나, 조롱을 조롱으로 대응하기보다
차라리 본문의 짤을 올려주는게 맞는거 같고,
영상의 앞에 설명이 있었는데, 짤린거면 여가부가 여가부 한거고,
앞에 설명이 부족했다면, 다음부터 좀 더 신경쓰면 된다고 봅니다.
그 내용이 있는지 없늕 모르겠으나
굳이 본인이 스토킹 당한걸 전국에 정부 홍보물에서 공개할 이유도 없고 요구해서도 안되고요.
이미 수많은 여성대상 강력사건이 발생햇고 하고있고, 많은 여성들이 밤늦은 시간 귀갓길 안전을 걱정하는데 굳이 스토킹 피해자만 걱정할 수 있다라는것도 말도 안됩니다.
여성이고 남성이고 밤에는 위험한 사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나니, 위험함을 강조할 수 있고,
스토킹 피해자가 아니어도 당연히 위험함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은 강한 워딩이 나왔고,
이를 과거의 경험을 통해 나온 워딩이라고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안좋은 경험을 공개할 이유도 없고, 공개를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앞의 경험과 뒤의 워딩이 이어지니까 이해를 하는거지,
앞에 내용 없이, 강한 워딩만 나와버리면 불편해하거나, 오해하는 사람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레디컬처럼 '범죄자는 남자이니 남자는 없어져야 한다' 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범죄는 존재하는 것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수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지요.
최소한 치안에 대한 목소리는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게 여초에서 공포조장을 위해 일부 부풀리고 과장이 되었다 하더라도요.
최소한 백신 부작용보다도 훨씬 자주있는 사례인걸 감안하면
이런 공포를 가지는 건 당연한거죠
(남녀불문)어쩌면 요즘 외동이 대세다 보니, 요즘 젊은 세대일 수록 타 성별에 대한 이해도가 더더욱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머니와 여동생이 학창시절 '바바리맨'을 마주친 경험이 있다고 얘기했을 때 나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 사건이 그렇게나 흔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리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바바리맨'을 우스갯거리로 여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도 전인 옛날, 어머니는 여행가서 묵게 되는 숙소에 항상 몰래카메라가 없는지 두려워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참 지난 이번 겨울 언젠가,
그무렵 한창 즐겨보던 외국인 관련 유튜브에서 한 평범한 외국인 여학생이 한국의 몰카 범죄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장면을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식의 '"우리나라 치안은 안전해" 라는 프레임에 내가 갇혀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던 거죠.
'여성 치안' 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기 전에 생각할 사항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죽창들고 찔러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비열하고 무식한 인간들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그래도 역시 클리앙인지라,
그런 무식함에 갑갑함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앞뒤좌우 볼줄 모르고,
본인의 좁은 식견과 근원을 알 수 없는
혹은 틀린 근원에서 키운 엉뚱한 분노의 힘으로
작년 여름 안산 선수도 죽이려했고
오늘은 전효성씨가 타겟이었나봐요.
모두가 참고가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항상 느끼지만 그보다는 말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이고, 비꼬고 조롱하는 식, 가르치려는 식으로 말해선
상대방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싸움나기 쉽습니다.
난 이거 아는데, 넌 모르네? 그러니까 넌 나보다 어리석다, 답답하다
현실에서도 잘못 말하면 알든 모르든 상대방은 기분나쁘고 성격에 따라선 싸움이 납니다.
"모르면 잘 가르쳐주는게 먼저입니다."
잘모른다고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말해선 안되고,
현실에서처럼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가 도움을 받고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잘 모른다고, 내가 하나 더 많이 안다고 해서
우월감, 조롱투 그래선 안됩니다.
글쓴이님을 저격하려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를 얼굴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존중해야 좋은 곳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 과거 일이지만, 저희 어머니에게 있었던일을 지금 현재의 여성들도 겪고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신고하기 뭐해서 도망가버려서 기타등등의 이유로 알려지지 않는 범죄들이 굉장히 많을것 같아요.
내가 안 겪었다고 한국 치안 좋다고 갈라치기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어머니나 여동생 누나에게 물어보세요. 머리 스팀 제대로 오릅니다.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84442CLIEN
남돌이 말하면 쪽팔리다고 하고, 여돌이 말하면 페미 묻었다고 하면, 그들은 어디에다 하소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