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출근을 앞두고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인터넷을 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일찍 잘걸하고 후회하겠죠
최근에 연락을 자주하는 분이 생겼습니다
매일 2-3시간씩 전화를 하니 굉장히 자주하는 편이지요
그분이 물어 보더라구요 자기에게 호감이 있는지
연애로 발전할 관계로 생각은 했지만
질문을 받고나니 내가 호감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분과 같이 얘기하고 같이 있으면 참 편하고 좋은데 설렘은 없습니다
이게 호감이라도 해도 되는것인지 모르겠다는 답을 했습니다
그분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주면 썸의 끝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설렘 없는 시작이 ,그냥 좀더 친한 친구사이를 오해하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둘다 호감인지 그냥 편한 친구인지 파악을 잘 못하는 상태네요 ㅎㅎㅎ
그런 분위기에서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다는거겠죠?
친구가 될지 한발 더 나가야할지 고민이네요
불꽃튀는 사랑이나 설렘 그런건 호르몬의 작용인데 몸상태따라 다르고 경험이 쌓일수록 점점 덜하죠
평생 설렐수 없기에 편하고 좋으면 좋은거지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설렘,불꽃이 없는 시작에 두려움이 있네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좋은것 같기도 하네요.
살아보니 알아지는 것들이 후회되는게 많더라구요... 점 3개 보이시죠. ㅎㅎ
첨부터 밍숭맹숭하면 오래도록 연애할 자신이 없어져서
뭔가 팍 하고 오는 신호가 없으면 아예 시작하지도 않네요.
그래서 ASKY ㅠ.ㅠ
편하고 좋은 사람과는 결혼을 하고 싶네요
존잘남이 난 여자들이랑 대화하기 편해 라고 얘기하는 거 들어보셨죠? 그거 여자분이 얘기 잘 들어주고 빵빵 터져주고 대화 이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아마 그분은 당신이랑 통화하고 좀 우울했겠네요. 아 그래 짝남이 날 좋아하진 않는구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은 버리되 연애할 게 아니면 의무감을 버리는 정도만큼 썸 놀이는 적당히 하시는게 좋아여.
원글님 2-3시간 통화가 시간될 때 적당히 하는 거지만 상대방은 중요한 시간을 줄여서 하는 건지도 모르거든요.
부부관계는 서로 닮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던 통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