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계좌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이 고문의 지지자들은 ‘친이재명계’로 분류된 의원들에게 ‘1004원 소액 후원' 폭격을 날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민주당 의원들 전체의 전화번호를 공유하면서 ‘검찰·언론개혁을 완수하라’ ‘원내대표 선거에서 박홍근 의원을 뽑아라, 박광온 의원을 뽑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집단 발송했습니다.
이에 이 고문이 정성호 의원을 통해 자제를 부탁하자, 이 고문에게 힘이 될만한 이들을 향해 소액 후원으로 지지와 응원 의사를 보내자며 행보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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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각성해라 사퇴해라 이런 요구를 해왔는데...이분들은 다르네요. 할수 있다. 잘하자. 이기자...긍정메시지...보고 배웁니다.
검란사태의 귀결 제대로 본거죠.
이후 윤석열 검찰청장 인사청문회 시기에 다른 토론회에서 조응천 의원이 윤석열이 수사를 맘대로 해서 법치를 깨고 있다. 마치 경마중계를 하듯 여론에 흘려서 수사를 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죠. 그리고 진짜 그의 말대로 현실이 되었죠.
지금도 민주당에서 검수완박 이야기는 많이 나오는데 정작 그 이후 독점되는 수사권을 어떻게 제어할지를 고민하는 의원은 조응천 한명 밖에 안보이네요.
'기레기가 이쁘게 포장해서 보도를 한다'는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