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326233327717?x_trkm=t
요새 비혼주의도 사회인식에서 크게 부정적이지도 않으니 많이들 늘어나긴함 욜로 라는 말도 유행했었고
1인테마 맞춤의 여러 시설도 정책도 있구요.
이런말이 있더군요
혼자로는 외로울수 있지만 같이 있으면 괴로울수도 있다.
결혼도 비혼도 출산도 장단점은 뚜렷하다 생각함
한국은 결혼하면 양가집안의 결합이고 가정간에 생기는 스트레스.부담.책임감도 어마어마함 돈없으면 또 집안에서 빌리기도하고..
(다른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부부라이프가 아닌 양가간의 간섭이 좀 많은게 한국처럼 보여요..사랑과전쟁을 넘많이봤나 ㅡㅡ..)
출산까지 생각하고 부부사이에도 그외에도 많겠지만 그건 패스~
물론 사랑하는사람만나 아이도낳고 행복한분들도 많다생각해요.
비혼은 구속도없고 자기하고싶은거 해도 누가뭐라 안하고 비록 집에들어오면 쓸쓸하겠지만 그것도 자유의 일종이라 생각
(단, 부모님이 들들 볶을순 있음..어른세대들은 잘 이해못하는경우 많고 손주보기를 희망하시니..)
미디어의 영향이나 부모님의 결혼생활 지인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난 저렇게는 못산다 느낌도 많이 받았을거구요.
다만 즐기는것도 몸이 쌩쌩할때나지 늙고 병들어서 노년의 나이되면 진짜 독거노인 그자체가 될듯.
돈 모아놓지않으면 윤택한 노년의 삶도..꿈꾸기 힘들어지고
동반자도 가족도 없어서 그때되면 다른 화목한 가정을 보며 부러울순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국가차원에서는 확실히 젊은인구가 없으면 사회활력도 노동생산량도 떨어지고 노인인구 부양비 의료비 천문학적으로 올라갈테고 병력도 부족해지겠죠.
지금도 이미 위험단계의 혼인률과 출산률인데
일본처럼 가고있는듯한 느낌이 있어요.
국가는 선택지가 오로지 국민이 결혼많이하고 출산많이하길 바라겠죠...비혼 장려는 절대 못함
앞으로 3~50년후 한국 인구실태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환경기후 문제로도 미래세대들은 고통받겠지만 인구문제도 흠...
그래도 개개인의 인생으로 판단해서 비혼이든 결혼이든 존중은 해야한다보네요 어떤 특정 남탓이 아닌 오로지 개인선택은 존중합니다.
다만 경험한것도 아닌데 과장된 생각으로 남탓하는거 아닌이상은 존중은 필수라고 봅니다.
결혼이 생각보다 돈과 노력이 너무 들어가는데
그 노력을 할만한 생각이 안드는거죠
저도 마찬가지고
연예인급 재력이나 동안외모 아닌이상 나이들어서는 결혼이 쉽지않으니
가끔 여성들은 정자은행으로 출산하는경우는 있을순 있겠네요.
씨니어 커뮤니티에서 살면 해결되는 문제죠.
우리도 각계각층의 저마다 다른환경의 수많은 노인인구를 커뮤니티화 시킬수있을지는 국가가 많이 생각해볼 문제같네요.
일본은 독거노인들 전용 아파트에 로봇손주도 동시에 운영하고 공동묘지도 같이 조성되있는곳도 있더라구요.모든노인들이 다 이렇게 사는건 아니지만요..
물론 젊은층은 또 이렇게 생각도하더군요.
우리보고 결혼 애낳으라는건 노인들의 노예로 살란말이냐? 이런 반응도 많이봤던..ㅠ
저 기사에 나온 분들은 결혼 안 하고 경제적으로도 독립적인 사람들이 많을 테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55이상 사람들만 살 수 있는 타운하우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말씀하신 시니어코뮨이 어떤 덴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수도권에서는, 그것도 가진 돈에 따라 양극화가 심합니다.
고만고만한 중간층은 그냥 괜찮은 요양원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내뜻대로 쉽지않죠 ㄷㄷㄷ
20년전 저의 생각이네요 ㅎ
요
그런 강제적으로 사상을 주입해서는 바뀌기 힘들죠
환경을 바꿔서 자연적으로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인간은 근본적인 성욕과 번신욕이 있어서 판만 깔아주면 알아서 결혼 합니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보면 꼭 그렇지도 않죠.
성욕은 즉각적인 쾌락이라서 먹고 살만 할수록 더더더 추구하지만
번식은 기쁨일 수도 고통일 수도 있는 일이라서
말초적인 즐길꺼리가 많아질수록(=먹고살만 할수록) 더더더 안하게 될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풍족한 환경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일 수록, 오히려 더 그런 경향이 심한 것 같더군요.
+
"남녀평등"이란게
각자의 다름, 육체적 다름 뿐 아니라 사회나 가정에서의 역할에서도 일정 부분 다를 수 밖에 없고, 서로 협력하고 보조해가면서 살아야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완전히 동등한 존재, 하나부터 열까지 세부적인 부분에서까지 조금의 차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심해질 수록
남자든 여자든 "피곤하고 위험하고 괴로울 수도 있는 결혼을 왜 해? 난 당당한 나의 주인으로 혼자 살거야." 라는 결론을 내리고 + 정신승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도 많아질거라 봅니다.
비혼과 독신은 완전히 똑같은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결혼이라는 제도 외엔 사회적으로 인정이 안되니 같은 걸로 치부되는 경향도 있고요
개인이 비혼으로 결정하는건 어쩌면 사회적인 구조가 그쪽으로 몰아갔던것도 있지요.
어느 일정 부분은 그렇게 생각하고 실행하는 비율이 나오는것도 자연스럽다고 보는거죠.
예전 사회구조가 억지로 결혼으로 내모는 구조라서 다시 이혼을 반복하거나 가족전체가 흔들리는 개인적 문제들도 생겼을수도 있구요.
개인의 자유죠 ...
살기 바쁘면 생각할 틈이 없어서 오히려 결혼하고 자식들을 많이 낳았을지도...
주위를 보면 4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세대들이 경험적으로 결혼에 경제적인 비중(집 구입을 남자들에게 부담)과 직업적인 부분(여성들이 맞벌이를 피하는 경향)을 많이 따지는 것 같았고,
현재 젋은 세대들은 오히려 쿨하게 맞벌이를 생각하는 비율이 남녀간 비슷하고, 직업적 안정성을 바라는 느낌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지 않는가 하는 개인적인 공상입니다.
젊은세대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건 개인적인 욕망이 충실한 결과로 보입니다. 결혼 전이던 결혼 후던 간에 현세에는 젊은 세대들이 하고 싶은 일들이 잔뜩 쌓여 있거든요.
참고로, 저도 지금 20대이면... 절대로 결혼안하고 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