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짬뽕(9000원) 가격을 받아야 한다.
2. 짬뽕밥(10000원) 가격을 받아야 한다.
저는 그냥 별말없이 계산하고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1. 짬뽕(9000원) 가격을 받아야 한다.
2. 짬뽕밥(10000원) 가격을 받아야 한다.
저는 그냥 별말없이 계산하고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놈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천 원 차이 요리인데 제가 죄송하니 짬뽕값에 드리겠다고 한 건 아니니...
근데 저러면 다음부터는 안 가죠 ㅋㅋㅋ
근데 이 상황은 직원이 잘못했긴 했지만 양해를 구해서 또 다르긴 하네요..
가격 안내를 안한건 잘못으로 보이긴 하네요
짬뽕국물에 면이나 밥 인지 알았는데
짬뽕밥은 국물을 따로 만드나보죠?
아무튼 더 풍성합니다
면보다 밥이 비싸요???
건더기랑 구성은 확실히 달라요.
짬뽕밥 쪽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약간 육계장에 가까운 느낌??
요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데, 짬뽕밥으로 드시면 안되겠냐? 대신 짬뽕 가격으로 그대로 드리겠다."
라고 하죠.
장사 참 못하네요. ㅎㅎ
특히나 음식의 경우 원하는게 아니면 싫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더 비싼 음식을 더 싸게 준다고 하더라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면 대신 밥이 더 비싸지만 실수를 했으니 드시겠냐고 하는것의 전제에는 원래 주문한 금액만큼만 받겠다는게 깔려있어야죠.
그건 그냥 기본이예요.
저 짬뽕밥 버리고, 짬뽕으로 다시 만들거나 주게되면 돈천원 손해보다 훨씬 클텐데 말이죠.
요
- 추가로 천원을 더 내야 한다면 싫습니다 라고요,
그러면 그냥 추가금 없이 드세요를 하든, 다시 만들어 오든 하겠죠
주변에 소문은 덤으로...
허나 가게가 지들 실수면 굽신굽신하고 이거 드시려면 드십시요 하고 가격은 더 안받아야... 요
따지고 보면 돈 더내는게 맞죠(더낸다기보다는 짬뽕밥 먹었으니 짬뽕밥 가격 내는거죠)
판매자(식당주인)이 짬뽕 가격에 짬뽕밥 준다고 이야기 한적 없으니까요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짬뽕밥이 짬뽕보다 1000원 비싼거 자체가 용납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늘 짬뽕 먹습니다.)
라고 말했으면 짬뽕밥 가격을 받겠다는 뜻으로 보이고
이런 경우라면 짬뽕밥 가격을 받는게 이상하지 않아 보임.
그게 상식인 분들도 꽤 많네요.
중식집에서 안일하게 대응했거나 그집은 그런 구분이 안되는 집이였나 보네요
이건 상식적으로 짬뽕가격으로 주겠다는걸 암묵적으로 이야기 하는건데 이걸 왜 돈 더내는가 싶네요
당연히 손님 입장에선 9천원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요
하지만 식당이 그게 아니라 주문을 잘못 받은건 맞지만 천원차이라고 말했으니 만원이 맞다 라고 한다면 그냥 그 식당 다신 안가면 됩니다
손님은 냉정합니다.
돈내고 먹으러 온 식당에서 기분 상한 경험을 했다면 그 기억 생각나서라도 다신 안가겠지요
계산할때 2번이라고 주장하면, 클레임 걸고, 사장 또는 직원의 응대 반응을 본 다음 뭔가 단 1g이라도 껄쩍지끈하면(아, 네 깎아드리면 되잖아요 or 원래 이럴때 다 받아요 or 손님이 ㅇㅋ 하셨잖아요? 이런 느낌?), 지불은 2번으로 한 뒤 다시 안 갑니다.
애초에 잘못 나온건 버리거나, 다른 고객한테 전달해야 할 건데 원하는 메뉴가 아닌걸 주고 양해를 구했는데, 비용도 더 지불하라라고 하면 전혀 유쾌할 상황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