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낡기도 하고 더 크고 신축인 단지에 살고 싶었으나
대출을 늘려 큰집으로 갈 방법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리금을 장기간 갚아 나갈 자신이 없었죠.
그러다 집을 팔아 투자를 하고, 투자 수익으로 월세를 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매물을 조사해봤더니, 동네 전월세 전환률이 3.8% 수준인걸 발견했습니다.
전세보증금 낼 돈으로 뭐든 투자해서 4%의 수익만 나도 월세를 내고 남는다는 거죠.
그런데 저는 평수를 늘려가는거라, 집팔고 대출 상환하고 나면, 전세 시세에 못 미치는 돈만 남기 때문에
4% 보다는 다소 높은 수익을 내야만 기존보다 - 가 아닌 삶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저는 연투자 수익 20% 이상이 자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모험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평소에 봐둔 단지에 보증금 1억밖에 안하는 귀한 월세를 발견하고, 그날 바로 와이프 설득 및 가계약금을 내버렸습니다.
이제 다음달에 잔금이 들어오면 전부 투자를 할 예정이고요. 이제 대출도 없으니 월세는 최대한 월급으로 해결하고 부족할 때만 조금씩 투자금을 빼 쓰거나 주식담보 대출 등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Pros:
- 보증금으로 우량 자산에 투자해서 부자되기 가능
- 평수 및 단지 변경으로 삶의 질 향상
- 대출 사라짐
Cons:
- 투자 실패의 리스크 있음
- 향후 월세 시세의 가파른 인상 리스크 있음
- 부동산 폭등 리스크 있음
결론: 전세 살이로 집주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지 말고, 월세 살며 내 자산을 증식을 도모하자.
응원해요
전세계 자산이 하락 압박을 받고 있는 시대입니다.
실시간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투자라면.. 글쎄요..
원하시는 수익이 가능할지..
무운을 빕니다..
참고로 집 처분하신건 잘하신 것 같습니다.
운이 아주 없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미래가 밝은 것에 동의합니다.
대단하시네요. 4프로가 자신있기도 힘든건데요. 투자하는 방식이 궁금하네요. 주식 펀드 채권 , 혹은 부동산? 인지 정말 어려운 분야에 투자하시는건지.
그럼 오히려 실현 가능성은 높네요.
대신 반반의 확률 일수 도 있지만요.
진정한 자본주의자 이시네요.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프까지 설득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자신들이 결혼때로 돌아가면 절대 전세에 목돈 안넣고 월세살이 할꺼라더군요. 그돈으로 재테크한다고.
나스닥 지수나 S&P500 같은 재미없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전세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았을 것입니다.
반면 집주인은 전세끼고 산 집의 가치가 상당히 올라갈테고요.
전세는 2년 살면서, 전세가격 상승분을 벌기도 빠듯합니다.
월세는 목돈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선 갭투자 수요 줄여서 주택가격을 안정화 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투자에 자신이 없으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다주택자는 차액 정도만 부담하면 혼자 갚는 거에 비해 융자 상환 속도가 몇배씩 늘어나게 되고요
렌트와 융자상환액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월세가 비싸지게 됩니다
즉 렌트 들어가면 집주인 융자 대신 갚아주는 셈이 되는거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Vollago
6억에 대한 1년 지출이 190만원*12이니 190*12/60000 = 3.8% 입니다.
http://xn--989a00af8jnslv3dba.com/%EC%A0%84%EC%9B%94%EC%84%B8%EC%A0%84%ED%99%98
지금 시기가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일부는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가지고 있다가, 폭락이 오면 추매용으로 사용할 지도 모르겟습니다.
매크로 위기가 온다 하더라도, 지구온난화 때문에 전기차, 친환경 쪽 성장은 막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AI 발전도 누가 멈출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지속 성장에 의심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는 출렁일 수 있겠으나 결국 다시 성장 따라 올라가리라 봅니다.
주식투자는 천제만이 풀수 있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좋은기업을 발견했으면 좋음이 유지되는 한 믿음을 가지고 장기간 함께 하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대부분 원리금을 30,20년 잡지만 그때까지 꾸준히 갚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대게는 현재보다 더 나은 소득을 기대하지만 지금보다 30년후까지 같은 경제력을 기대하지는 않지요
다만 경제활동을 할때는 소득이 상승하고 인플레에 의한 화폐가치가 하락하니 장기 대출로 타고 갚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한다는 가정하에요
여기서 안정은 공무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민간기업 포합해서요
대신 그동안 모은 주식과, 집팔아서 사게될 주식을 이용해서 조기 은퇴 기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자신감만으로 너무 큰 모험이 아니신지 걱정됩니다.
혹 아직 만 30세 전이거나 투자금이 10억이 넘으시면 뭐…. 할만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버핏옹이 나이들어서 잘 이해못하는 일을 하는 기업을 믿게 되었고, 버핏과 같은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라고 하시던 부동산 중계업자가 생각나는군요
그 분은 또 오를집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거긴 하지만요.
- (대량)생산 기술에서 끝없는 혁신을 이루고 있고요
- 특히 에자일 방식을 적용한, 자동차 HW 설계 및 개선 프로세스도 독보적이고
- 베터리 생산 기술 경쟁력도 굉장히 높고요. 공급 확보한 베터리/원자재 양도 압도적이고
- SW 는 말할 것도 없고
- FSD (자율주행)도 가장 먼저 해낼 것이 유력하고,
- FSD로 로보텍시 사업도 할것이고
- 자동차 보험도, 테슬라 차주라면 웬만한 테슬라 보험을 선택하지 않을까...
- 테슬라 슈퍼차져가 충전으로도 돈을 벌 것이고
- 태양광패널 / ESS 사업도 자동차 비즈니스 만큼 커질 것이며
- 전력도 사고 팔 것이며
- 자율주행이 끝난뒤 남는 AI로 돈벌이를 할텐데 그 시장이 엄청 클 것이고
- 테슬라 봇도 만들겠죠?
뭔가 더 많이 있는것 같은데 다 적기 힘드네요.
분산투자도 아니고 한군데 몰빵하시는거면 부동산이나 다른 주식의 상승에 동요하지 않으면서 조바심 내지말고 장투를 견디셔야 합니다. 참고로 전 어려워서 중도하차후 다시 실거주 부동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신랑이 아니라서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뿐이네요
꼭 성투하시길!
저도 테슬라 같은 기업을 발견 못했다면, 나스닥100이나 다른 형태의 분산 투자를 했을거에요
투자는 횟수로 4년차 입니다.
미국주식 투자종목 중 90%가 테슬라 입니다
그다음 애플 엔비디아 구글보유중입니다.
조기은퇴 목표로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님같은 생각하는 분들 요즘 제 주위에 많습니다.
미국주식 투자는 일개미들에게 승진과 연봉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면서 회사 생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댓글에 분산투자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분산투자는 나중에 자산이 형성된 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집중. 즉 몰빵투자로 단기간에 자산규모와 수익을 높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00억이상 자산 형성 후 지수나 배당.등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직장인분들 같이 성공하시죠~
저는 2주택자입니다. 22년내 실거주 1채외에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매도 계획입니다.
워렌버핏처럼 검소하게 살면서. 주식부자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현재는 포르쉐 파나메라. 마세라티 차량 2대 매각하고 테슬라 모3타고 다닙니다 ㅎㅎ)
참고로 한국인 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이 2월기준 14조라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더 늘었을 겁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물건 떼어다 주는 아저씨 생각 나는군요
20년동안 근근히 삼성 주식만 돈 생기는 데로 적금든다 생각하고
사모은 분이 있어요...
몇억대 근 10억대 가까이 되는거 같더군요...
이번에 설령 어찌어찌 성취를 이룬다해도
안좋은 습관자체는
바람직하지 않은 쪽으로 수렴하죠 결과적으로.
재미있는 추론을 해보면요
지금 오르는 테슬라 주가는 공매도 세력이
단순이 하방 포지션을
청산하기도 하고 , 그리고 단기 낙폭과대에 의한
반발매수세력이 합쳐진
결과로 오르는 걸까요?
아니면 더 강력하게 하방으로 떨어뜨리기위해서,
공매도 주체가 손실을 누적시켜가면서까지
공매도 수량을 매입하고 있을까요?
또한 테슬라를 움직이는 거대세력이 존재한다라면,
상방,하방 어느쪽의 파이가
더 클까요? 곧 테슬라 현 주가를 봤을때,
기본적 분석으로 앞으로 미래 전망이 좋을꺼다..
이건 의미없다 보여서요.
테슬라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든 ,말든
거대세력 곧 메이저는, 다수의
개미들이 가위를 내면, 주먹을 내어서 수익을
거둬가고, 개미가 주먹으로 동조를
하면,보자기를 내어 곯려먹어도
충분한 수익을 보는 싯점이어서...
테슬라는 월간 차트를보면, 한 사이클을
크게 해먹은거로 보여요.
지금은 설겆이 차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보여요.
2000년초 인터넷 닷컴버블의 교훈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봐요.
이상 저만의 삐딱선 가설입니다.
ps. 추가로 주식은 순자산
100억~200억 가진 부자가
10억 정도는 잃어도 좋다는 마인드로
하는거지,
달랑 10억 가진 개미가, 10억 전부 주식에
투자하는건 ........
저는 한 종목 집중 투자에 환영합니다.
선택과 집중!
성투하세요
담대한 생각 응원합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차 먼저 사고 주식을 사게되어 초반 큰기회를 놓쳤지만 그이후로 모으면서도
저는 초년생이라 적립식으로 모으는중인데 $TSLA가 델타가 크고 세력이 개미를 많이 털어먹는종목이 맞지만
펀더멘털의 성장성 때문에 오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론머스크 매도, 옵션실행 + 우크라이나 사태에 금리인상 이슈로 3중 공격 받을때도 펀더멘탈 믿고 안흔들렸는데
앞으로도 이럴일이 계속 있을것 같으니 존버하고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조치가 필요하실거 같아요
한두해 수익 못내거나 마이너스 수익이라고 실패하는 계획을 세운건 아니라서요.
별 걱정은 없어요. 어차피 수익률 좋다고 팔 것도 아니고, 주가에 따라서 생활비가 변하는 것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