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펨코 만화에 혐오라고 불편하다고 하면
별게 다 불편하다고 하고 선비 소리듣고 있네요.
그러다 어떤 분이 원출처가 펨코라는 걸 밝히셨네요.
댓글 그대로 퍼옵니다.
저 개구리 페페는
너도 병신 나도 병신 문화와
자기 비하가 세상 혐오로 이어지는
인셀 문화로 이용되더군요.
일단 아반떼 n 모른다고 왜 멱살 잡히고
ㅅㅂㄴ 소리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요.
이게 웃기고 재밌으니
폭력적이고 혐오 정서라 불편하다는 사람만
선비 소리듣고.
펨코 인셀 문화는 펨코에서만 즐기면 안 될까요?
여기까지 인셀 문화로 만들지 말고요.
그림그리신분 원출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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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24486CLIEN
그돈씨밈
그돈씨가 뭐예요?
이런 개그가 드러내는 본인의 편견을 돌아보는게 더 나을 겁니다.
아반떼 n 을 모르는 대상에게는 멱살 잡고 욕하는 게 재밌다는 건데
이게 재밌을 내용인지;;;
황당하고 발상이 무섭네요.
이런 걸 출처로 설명을 해야한다는 게 당황스러울 정도죠.
설령 출처가 어디 청와대건, 클리앙이건 정의당이건 팸코건 요즘 시대에 이런 걸 개그라고 치면
그건 출처를 떠나서 비판 받는게 당연한거죠.
본인이 애정하고 관심갖는 대상을
상대방이 어떻게 바라봐주느냐의 이슈입니당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이구요
그림의 표현 방식이 참 어리지요
어린 게 아니라 폭력과 혐오인데요..
본인이 아반떼 n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걸 몰라주는 사람
멱살잡고 쌍욕을 한다??
그리고 그게 재밌다???
이건 어리숙한 게 아니라 무서운데요.
내용이 조금 그렇더라구연
나는 재밌네 하는 댓글들이 ㅋㅋㅋㅋ
팸코랑 비슷한 마인드인 거죠 뭐.
출처가 펨코가 아니라고 해도
아반떼 n 모른다고 멱살잡고 욕하는 게 정상인가요??
요
딱히 클리앙에서까지 펨코 원출처 만화를 봐야되나 말아야 되나 토론할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출처를 떠나 만화 자체만 봐도 이상합니다
펨코발이 아닌 비슷한 거라도 저는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출처를 떠나서 내용 자체가 별로네요
제가 오히려
일베 개그 보러 가는데 뭐가 문제냐 하는 일베 초기가 생각나네요
제말이 그말이네요
일베 개그 보러 간다는 사람들을 더 호되게 나무랐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걸 내용으로 판단해라 너가 선비냐 이런 의견들을 용납해서 일베가 더 커졌다고 봅니다.
관심은 한정적인 자원입니다. 토론과 논리대결을 요구하는것도 애지간히 어느정도 상식 근방에는 있어야 논리를 다투고 토론하는거지, 99번 비논리,혐오를 퍼트린 인간들이 100번째 혐오를 들고왔는데 논리적으로 반박하라는건 시간낭비를 요구하는거죠.
그 수준 최고점의 상상력 ㅋㅋㅋ
만화속 개구리랑 원글 올리신분이랑 닮은듯...
“일베 개그 보러 갑니다
개그는 죄가 없어요
불편한 님이 선비에요”
이런 초기 일베때가 생각 나네요
펨코만화를 떠나서
저 여자처럼 말하는 사람들 비난받는 댓 많이보입니다.
조롱과 혐오에 웃긴 요소를 조금씩 넣어서 퍼트립니다. 그렇게 점점 스며들죠.
아까 그 게시물에서 아반떼N에 대해 잘모르는 여성들이 왜 일방적으로 ㅅㅂㄴㅇ라는 욕설을 들어야 하는지, 그걸 보며 낄낄대며 웃기다고 하는 것도 어이가 없네요
의도한건지 고도의 여성 비하글을 자주 올리는 분이기도합니다.
댓글에 지적하는 분들때문에 펑한다는데
옹호해주는 사람들 공감은 하더라구요 ㅋㅋ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사회생활하면 기승전 일베 타령 인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자기 입맛에 안맞고 불편하면 다 일베 인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반떼 n 모른다고 멱살잡고 쌍욕하는 게 웃기고 재밌으세요?
그러니까 폭력과 혐오도 재밌으면 퍼뜨리겠다는 생각이신가본데요.
세상 사람들이 왜 폭력과 혐오를 싫어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제 기준엔 저 정도가 혐오라고 하면 티비, 인테넷, 넷플릭스 등등 소비할 수 있는 문화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물타기 잘하시는군요.
시대가 변하면 사람들의 생각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개그들도 지금은 아닌 것도 많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인 욕설과 종국에 가서 너도 나도 다 ㅂㅅ이라는 컨텐츠가 "재밌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주장에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기준과 생각을 밝혔는데 그거에 동의 안한다고 하시는것도 아니고 물타기라고 호도하시는건 무슨 매너인가요. 도대체 제가 무슨 물을 타고 있다는 건가요?
그렇죠. 제 기준이죠. 하지만 이곳에서 그걸 본 많은 분들이 불편한 의견을 내보이셨구요. 이 게시물에서도 많은 수의 의견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제 기준이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기준이라고도 보입니다.
반대로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성격이 다른 인터넷,티비,넷플릭스를 끌고와고 말씀하시길래 물타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만화와 나머지 매체들을 비교하면 안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건가요? 그게 왜 물타기인지 이해가 안되서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엔 보통 그런 매체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보다 규제도 훨씬 심하고 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걸로 아는데요. 아까 그 만화랑은 비교도 안되게 더 심한 욕, 폭력, 살인, 범죄, 불륜, 등등을 소재로 컨텐츠로 제작되고 소비되는데요.
아까 그 글이 불편하다고 하시길래 그런 매체는 어떻게 소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가 안되서 예를 들었는데 왜 물타기인거죠?
욕과 폭력의 "수위"의 문제로만
물타기하시는 것 같은데요.
미디어에는 멱살 잡는 것보다 더한 폭력, ㅅㅂㄴㅇ보다 더한 욕도 나오죠.
하지만 자기 비하와 혐오를
이제 타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로 표출하는 게 주제이고 주인공을 통해 표현하는 작품이 있나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서로의 시선의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 눈에는 불편하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보였거든요. 이 게시물에서도요.
아무튼 "문제없고 재밌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여기서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매체들은 자기들이 다루는 게 살인,폭력,범죄의 성격이라는 것을 알리고 보여주는 겁니다.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인터넷공간에서 무작위로 아무에게나 보여지는 게 아닙니다.
아무나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공간에서 문제될만한 것에 대한 지적에 대해 "왜 지적질이냐"라고 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이네요.
욕이나 폭력이 다소 심하다고 불편하다고 생각될수는 있겠구나 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도대체 저게 왜 혐오냐구요. 아반떼N을 이해 못해주는 여자친구를 때려서인가요? 아니면 아반떼N을 알아주지 않는거에 차주가 화를 내고 있어서 혐오인가요?
도대체 뭐가 혐오죠?
취사선택은 저런 매체보다 이 커뮤니티와 게시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더 취사선택에 용이하구요. 게다가 혹여나 욕이 불편하신분들이 계실까 취사 선택이 가능하시게 말머리에 친절하게 "욕주의"라고 써드렸구요.
그리고 저런 매체들은계몽의 성격의 컨텐츠만 있는게 아니죠.영화나 예능 같이 단순히 오락물로 즐기고 소비하는 컨텐츠도 많습니다.
아무나 접속 가능한 인터넷공간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인터넷에 그 만화같은 컨텐츠가 걱정이라고 하시면 우리나라 인터넷 차단해야 합니다. 욕, 폭력이랑 비교도 안되는 도저히 입에 담기도 힘든 컨텐츠들이 널려있으니까 말이죠.
그냥 화내는 게 아니죠.
말은 바로 하셔야죠.
멱살잡고 ㅅㅂㄴㅇ하는 게 혐오가 아니면 뭐가 혐오일까요?
혐오가 아니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살면서 멱살잡고 욕하는걸 혐오라고 표현 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인종차별, 남녀갈라치기, 종교, 동성애 박애 이런것들이요.
혐오와 비하가 폭력으로 이어지는 거죠.
혐오와 비하는 원인이고요
폭력은 결과입니다.
님은 결과만 있다고 원인은 없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취사선택을 얘기하니 그것으로만 논리전개를 하시는군요.
취사선택과 함께 나이에 따른 등급제한을 비롯한 다양한 제재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비껴나가는 사례들은 논외로 치구요.
그렇지만 인터넷은 다릅니다. 아무 시간에 아무 곳에서 아무나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그렇기에 확실한 제재가 없는 인터넷공간에서 집단지성이 문제가 될만한 것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본인은 별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확고해보이니 더 이상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글쎄요.
아반떼N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여자친구를 미워해서
멱살까지 잡고 쌍욕하는 혐오 심리를 보통 사람은 납득이 안 되니까 그 게시물에 항의를 한 거겠죠?
아반떼N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원망이
남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지는 게
재밌다고 퍼온분은 퀘스트바이님이니까
그 혐오심리는 제가 물어봐야 할 것같은데요.
제일 먼저 보이는 혐오는 바로 이 유머의 기반을 이루는 성에 대한 관점입니다.
이 만화에서 그리는 여성을 보세요. 차에 대해 1도 모르면서 브랜드에만 매몰되어서
남이 알아보는 브랜드나 간지나는 오픈카만 선호하고 그것도 못갖춘 남자라며 페페를 타박하는 속물로 그려집니다.
거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지적받을 만한데 그 후에 페페는 여성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죠.
즉 저 만화의 세계관에서는 여성은 사물의 실제적 가치는 1도 모르면서 허영에만 빠져서
남자에게 돈과 사회적 지위만 바라는 속물이고 남자는 그런 속물이 내 가치를 못알아봐줄 때 폭력을 행사한다는 세계관이죠.
이 서사에서 뻔한 클리셰적인 여성에 대한 폭력적 시선이 안느껴지신다면 뭐 더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없고요.
굳이 이 만화가 아니더라도 여성이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 남자나 여자 가릴거 없이 미망님이 안좋게 생각하는 사회적지위나 속물바라는 사람 아니 정말 싸이코패스나 빌런 같은 사람들도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등등 안나오는곳이 없을정도로 모든 컨텐츠에서 등장합니다. 거기서 그런 인물이나 캐릭터가 등장했다고 남자가, 여자가 모두 그렇다라는 세계관은 어떻게 하면 생각 할 수 있는건가요?
만화에서 여자가 아반떼N을 몰라봐주고 뚜껑열리는차를 선호한다고 모든 여자가 다 그렇다고 누가 생각합니까? 그리고 더 이해가 안되는건 선호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부터 돈 많고 싶고 더 좋은차 타고 싶고 속물인데요. 이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남자..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죠. 근데 그걸보고 모든 남자들이 다 자기를 안알아주면 남성은 폭력을 행사한다고 받아들인다구요?
어떻게 만화 하나를보고 이런 과도한 상상에 빠지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뻔한 클리쉐요? 말씀하신데로 뻔하죠. 굳이 이런 만화 뿐만 아니라 저런 장면은 뻔하다고 느낄정도로 수도 없이 나오니까요. 근데 정상적인 사람은 저걸 남자와 여자 전체가 그렇다라는 세계관으로 받아들이거나 비약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고 있자니 너무해서 한 마디 남깁니다.
미망님의 저 의견이 과도한 상상이라구요?
저 정도 의견이 과도한 상상이라면 평론가들은 모두 정신이상자라고 불러도 무방할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정상적인 사람은 ...." 이 문장을 반대로 얘기하면 미망님은 비정상적인 사람인가요?
이건 의견을 나누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너무 심하게 선을 넘으시는군요.
그리고 더 하실말씀 없으시다고 안하셨나요?
물타기라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을 충분히 말했습니다. 무턱대고 물타기라고 한 게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본인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데 저의 발언을 가지고 방어하는 모습은 뭐죠? 제 물타기라고 한 발언이 방금 본인이 미망님에게 한 발언과 동급이라고 생각해서 언급하는 건가요?
그 게시물에 대해서 더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방금 제 의견은 그 게시물에 대한 의견이 아니지 않나요? 제게 트집을 잡을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위 댓글에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충분히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제 의견은 충분하지 않으신건가요?
그리고 제가 뭐라고 했길래 발끈하시는거죠?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거 가지고 그러시는건가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만화에서 등장한 인물이나 캐릭터를 가지고 모든 남자, 여자로 비약하지 않는다 라고 표현한게 잘못이라는건가요?
마지막으로 제 표현보다 물타기 잘한다 라는 표현이 전 더 기분나쁘고 예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본인이 성격이 다른 것들을 끌고와서 본인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것에 대해 물타기라고 말한 게, 예의에 어긋난 것인가요?
도대체 본인의 도덕기준은 뭔가요?
본인이 올린 게시물의 욕설과 조롱에 대해서는 관대하신 분이 본인의 의견에 대해서 물타기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엄청난 예의를 따지시네요?
제 댓글이 자꾸 덧붙여지면 미망님에게 미안할 뿐이니 이것에 대한 제 댓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두세번 덧글 마친다고 하시고 계속 덧글 더하시는데 이번에는 지켜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여성이 강간당하면서 성에 눈을 뜨고 오르가즘을 느끼고선 움찔움찔하는 일본 만화에서 따온 밈입니다.
히토미라는 불법 일본 성인만화 사이트에서 나왔습니다.
DC 펨코 등 우익사이트에서 유머 요소로 쓰이고 있죠.
그런 면에서 만화는 무척 유해한 게 맞긴 합니다.
그걸 지적하니 선비니 뭐니
심각합니다 진짜
나도 병신 너도 병신이라는 정서는
(페페로 상징되는)
혐오로 금방 넘어가더라고요.
저 만화가 바로 그 예인거죠.
남의 차가지고 병신이야 하고 언어폭력 하는 여자나
그걸 또 멱살 잡는 남자나
둘 다 폭력적이고 유해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성인이시니까 알아서 과장된 부분을 걸러 보시겠지만
저런 게 미성년자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건
한 번 생각해 볼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출처가 아니라도 저는 충분히 불편했습니다.
서브컬쳐에서의 욕도 재미로 볼 수 는 있지만, 단순히 욕을 넘어 뭔가 있어야 재미로 봐지던데
저건 그냥 욕을 하고 싶어서 욕을 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뭐 저게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은 재밌으니까 그렇겠지만,
저는 불편해서 불편하다고 한 것 뿐입니다.
친일파들 하는짓이 눈꼴시려 'xx끼들. 불라불라' 쓰고 몇달 징계 다녀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징계받을 것을 감안하고 글 쓰신거죠.
그런데 저정도의 욕을 짤로 올리면 징계가 없습니다. 멀쩡한 여자 멱살잡고 '씨ㅂXX아'하는 짤을 올렸으면 징계를 받아야죠. 재미로 올리는건 자유라 칩시다. 그럼 자유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행위에 대한 일관된 규정 적용이 필요하다 봅니다.
한사회가 공공장소에서 어느 정도의 수위까지를 허용할 것인가는 그 사회의 품격을 들어냅니다.
저도 친구들 만나면 윤석렬에 대해서 상스러움의 끝판왕 수준으로 욕을 하지만... 모공에 글을 쓸때는 비판의 내용을 담되 쌍욕을 쓰지는 않습니다.
욕설이 포함된 짤을 올리거나 지나치게 음란한 사진을 올리면 징계되어야 합니다.
저 화내는 페페가 스스로
자동차로 급 나누는 수준의 존재라는 거죠.
아반떼와 아반떼N 의 차이를 모르는 자에 대한 분노는
역으로 자기는 아반떼 타는 자와 급이 다르다는 차별을 갖고 있다는 자백이 될 수 있죠.
역으로 그럼 더 좋은 차 타면 더 우러러 볼 거란 얘기이기도 하구요.
동승자에대한 폭력을 지나
그런 자본계급적 마인드셋이 설정된 개그라 불편한 걸지도 모릅니다.
제 입장에선 자기도 남들이 구분 못하는거 알고 차라리 그랜져 사는게 나을수도 있는 찝찝한 구매인거알지만 내가 선택한 구매를 무시당하고 싶지않아 라는 자괴감섞인 자학만화로 읽히기도 하네요.
그걸 단순히 혐오만으로 읽는게 맞나싶긴해요. 포함된 과도한 표현도 사실 타인에 대한 혐오전시보다는 일반인에게 이해받지 못해서 여자친구와도 헤어져야하는 스스로에 대한 비하와 조롱을 강조하고 있는걸로 보이기도 하고요.
물론 만화 내용중에 지나친 욕설이나 표현방식 자체를 과도한 표현이라고 볼수도 있긴합니다.
자기를 비하하고 혐오하고
남을 비하하고 혐오하고
세상을 비하하고 혐오하고
이렇게 혐오가 퍼진 세상...누가 원할까요???
저거는 차알못 여친이 욕하니까 폭력을 가하고 그 폭력을 당한 여친은 성적대상화 되어있는데
이게 스스로에 대한 혐오와 비하입니까?
저건 여자는 차를 모르고, 세속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시하는 배려없는 된장녀로 여기고, 그런 여자한테 폭력을 가하면서 성적 욕구까지 채우는 전형적인 여혐정서로만 가득차있습니다.
만화 퍼오신 분은 아직 피해자 경험에 있어 보시지 않아서 잘 공감 못하시는 거 같은데, (진심으로) 앞으로 피해자의 입장에 있으실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본인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것이 다른 사람한테는 매우 불쾌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같은 것을 지적한다는 점은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위 만화가 욕설이 과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스테레오 타입 없이 어떻게 일반적인 이야기를 서술할 수가 있는지는 궁금합니다. 그게 안되니까 디즈니 영화가 다양성 존중한다면서 동양인 스테레오 타입을 영화에 배치하는 거겠죠.
더불어 스테레오 타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일반화에 의한 낙인찍기나 혐오감정을 유발하는 것인데,
다양한 인간사고를 규격화 시키고 관념을 재생산한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인 이미지와 내용을 가지고 의사소통을 합니다.
예를 들어 흑인이니까 농구를 잘할꺼야/가난할꺼야/범죄자일꺼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 일종의 편견이고,
우리는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그게 일부이며, 흑인만의 특성이 아니라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막상 PC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분을 보고 정체성을 씌우는 행위를 곧잘 하는데요
~~했으니까 혐오다,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이건 규격화시키고 관념을 재생산하는 건가요 아니면 미러링인가요?
하지만 어떤 행위가 문제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사회적 컨텍스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인종에 대한 농담을 하는 것은 큰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러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는 것처럼요. 각 사회마다 그 사회가 봉착한 큰 문제라는 게 있습니다. 미국은 워낙 다양한 사회라서 갈등의 전선이 복잡하고 조심해야할 타부가 여럿 있는데, 우리는 그런게 크게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만큼 소수자에 대한 압박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여간 어떤 행위가 politically correct하느냐 아니냐를 다루려면 그 행위가 이루어지는 사회 안에서 케이스바이케이스로 판단이 이루어져야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들 간에 의견이 갈리겠지요. 그래도 어느 정도 사회적인 합의가 되는 선이 생기긴 할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요새 우리나라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남/여 문제인데다가 전통적인 스테레오타이핑을 다 따르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것은 부적절한 그림 혹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코멘트에 대해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정체성을 씌우는 행위를 한다고 하시는게, 일부 사실이기도 하고, 어쩌면 일부 그렇게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PC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라는 그룹에 굳이 속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스스로를 그렇게 규정하지도 않습니다. 아마 그렇게 보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다만 수 차례의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되기도 하면서 나름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건대 아마 미러링은 아닐 것으로 생각은 되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까지도 몰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OO혐오라는 현상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정하지 않다고 보기도 합니다. 예컨대 여성혐오를 하는 여성들도 자칭 페미니스트 그룹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비판이 나올 때 어떤 사이트에서는 무슨선비 불편러 어쩌고 개그는 개그로 봐라 이래서 점점 유머가 없어진다 하겠죠
전 클리앙의 정도가 좋아서 클리앙을 들립니다.
만약 저런 개그를 눈쌀 찌뿌리지 않고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런 사이트 가서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올려서 공감을 바라기 보다는요.
사실 이미 유명한 수입메아커 맹신 드립이고, 자학적이면서도 문제를 잘 꼬집는 부분이 있어서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만화로 그려낸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은
원본에 없는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준다면 주겠지만…그리 유쾌하진 않네요.
차라리 그냥 저 여자 뻥 차버리고 다른 현명한 여자 만난다, 정도면 모를까.
오히려 작가가 스스로를 이입한 캐릭터는 개구리가 아니라 여자라고 보여집니다
상식적으로 차 모른다고 욕하는 사람을 정상이라 여기진 않죠.. 아무리 펨코가 펨베소리 들어도 그건 무리입니다
아반떼N 처음 공개됐을 때도 누가 그랜저값으로 아반떼를 사냐 돈지랄이다 이런얘기 많이 나왔었는데
또 써킷의 스포티함을 즐기는 사람은 소수이기에 아반떼N의 가치를 알고 인정하는 사람도 소수일 수밖에 없어요.
그럼 여기서 질문.
1. 정상외모로 그려진 아반떼N을 몰라서 욕들은 여자
2. 찐따개구리로 그려진 아반떼N 차주. 아반떼N을 모욕하면 폭력덕으로 변함
만화 작가는 과연 누구를 까기 위해 저 만화를 그렸을까요?
저 펨코 원글 가서 댓글들 보시면
"너 무슨 길가다가 아반떼N한테 치었냐ㅋㅋㅋ" 이런 얘기도 많아요.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래서 저 만화가 정상이다 라는게 아니고, 까야 하는 핀트를 여기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잡고 계시다는겁니다.
왜 아반떼N 모른다고 욕듣고 맞아야 하냐 여성비하하냐
이게 아니라
왜 자기돈으로 아반떼N 사서 즐기는 사람을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표현하냐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해 되시나요?
아 그냥 여러모로 피곤하네요. 클리앙이 대체로 올바른 것도 알고 저와 정치적 이념과 관심사가 비슷해서 오래 봐왔는데 요즘 보면 사람들끼리 의사소통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머릿속으로 이건 나쁜거다 라고 인식하면 그 본질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맞지않는 비난만 하면서요. 저도 얼마전에 윤석열 당선되고, 그래도 대한민국은 크게 바뀌지 않을테니 버텨보자라고 글을 올렸는데 그걸 윤석열 지지글인줄 알고 빈댓글도 여럿 달리더라구요.
그냥 제가 커뮤니티를 떠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인셀문화는.. 스스로를 인셀이라고 비하하기 때문에 인셀이라 부르는게 아니에요.
펨코 사이트의 지배적인 정서는 자기들이 못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들만 우월하고 세상이 멍청하다 딱 그 의도에요.
강자한테 기생하는 주제에 자기가 강자인줄 아는 애들.
그걸 남들이 봣을때 인셀같아서 인셀문화라 하는거죠. 스스로를 도태됏다고 절대 생각안합니다 ㅋㅋ
유머는 유머로 보면 대지
웃겨 죽겠네도 죽는다는 표현이니 쓰지말까요?
에효 전국민의 선비화인지 먼지 유교탈레반국가 아니랄까봐
일정 선은 넘지말자는 규칙인건데, 선넘는 드립이 허용되면 이중잣대죠.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재미를 줄 수도 있죠.
그저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도 아니고, 그저 만화로서 보는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겁니다.
누군가에겐 드래곤볼의 격투장면이 너무 과격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원피스 여자캐릭터의 몸매가 선정적이다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저 만화를,
그저 아끼는 차의 진가를 보통사람들은 잘 모를 것을 가정하고,
그것을 조금 쌍스러운 표현으로 유쾌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혐오로 까지 넘기지 말고 중간에 멈출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1.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고
2.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괜찮은 것인가요? 뭐든 적정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hyundai님 은 이 글에 피로감을 느끼셨죠. 상당수는 공감하고 공감을 눌렀습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만 다수가 불편해하고 거부감을 느낀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게 아닐까요?
똥통에서 퍼왔으면 그냥 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