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배달의 민족 수수료가 오른다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어제 정산역 보니....팔아도 남는게 없었어요;;;
13,600원 주문 들어와서 배달 보냈더니 8,337원 돌려줍니다...ㅠㅠ
고객한테 배달료 2900원 받았는데도 저거 정산받았어요.
매장에서 이제 배달 못 보내겠네요...
와...배민 진짜...와...
작은 가게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배달의 민족 수수료가 오른다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어제 정산역 보니....팔아도 남는게 없었어요;;;
13,600원 주문 들어와서 배달 보냈더니 8,337원 돌려줍니다...ㅠㅠ
고객한테 배달료 2900원 받았는데도 저거 정산받았어요.
매장에서 이제 배달 못 보내겠네요...
와...배민 진짜...와...
실제로 배민 기사한테는 2500원인가 주는 것 같았어요
사실상 배민이 3500원 정도 가져가요 ㅠㅠ
배민1 쓰시려면 배달비용을 올리셔야 할거같아요 ㅠㅠ
배달한지 얼마 안되서 모르다가 어제 정산내역 보고 충격받았어요 ㅠㅜ
남는 것도 없었어 그냥 안팔아도 될 것을..
일만해서 배민만 돈 벌어줬네요
저흰 주문당 몇백원 벌거나 적자였더라구요 ㅋㅋ
외주 비용이 높아지면, 다시 직고용하는 시대로 돌아가겠죠..
거기에 직고용으로 안 가려 할 겁니다. 당장 묶어서 배달하면 돈 더 벌거든요...
배달대행은 기본거리 4000원 인데 배민은 6000원이네요;
비용을 감안해도 배민원이랑 그냥배민이랑 주문량자체도 다르고... 1회성 주문으로 거진 끝나더라구요. 무엇보다 대행은 잘 안잡히기도 하구요 ㅠㅠ
어제 정산한거 보다가 머리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잤네요..
오늘 해지해야겠어요
전화하고 직접 찾으러 갑니다. 그게 편하다 싶어.
수수료가 심하네요 .;;
대부분 잘 모르셔요ㅜㅜ
비민등 수수료 ; 2163
고객비용 배달비 ; 2900
=7400원도 인거네요.
포장만 파는게 낫겠어요.
이거 윤항때문이잖아요.
장난 아니고 진심으로요.
이재명 되었다면, 전국민 이용 가능한 공공배달앱 만들었을걸요?
정말로 이걸 모르시더라구요.
배민이 돈을 올린게 아니라 배달요금이 오른거잖아요
코로나 시기 + 배달할인 => 배달원 원급 인상후 배달업체 직 고용 혹은 배달전문회사 생성
=> 직고용하던 이들이 배달원 원가가 높아지고 바달원 수급이 어려워 배달서비스 이용 => 사고등의 발생과 여타 이슈로 인해 배달비용 증가 => 여전히 올라도 배달원 인건비등이 올라서 직고용은 불가
가 비용인상의 프로세스입니다.
결국엔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야만 해결되겠군요..
쿠팡이츠가 단건 배달 최초 시작 -> 라이더가 없으니 라이더 프로모션 하면서 출혈 + 상점이 없으니 상점 끌어모으려고 프로모션 하면서 출혈 + 손님이 없으니 손님 끌어모으려고 온갖 말도 안되는 규모의 쿠폰 뿌리면서 프로모션 -> 배민이 쪼들려서 따라서 배민1 출시 -> 배민1도 똑같이 출혈 경쟁 시작
-> 일반 배달대행 업체에서는 라이더들이 전부 돈 많이주는 쿠팡이츠, 배민1으로 이탈하니 라이더들 잡으려고 배달 단가 인상 -> 무한 경쟁 시작
쿠팡이츠, 배민1 -> 지금까지 쓴 어마어마한 돈 조금씩 회수하려고 수수료 인상, 프로모션 회수 (프로모션으로 이득봤던 소비자 + 상점이 직접 부담하게 됨)
단계입니다.. 이건 공공으로 해결 못합니다.
어차피 쓸 세금 청와대 옮길 돈이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결국 물가상승이나 자영업자 배달 보조금 지급 정도 정책 아니면 해결은 안되겠네요.
외식과 배달이 점점 가격이 비싸지니...기본소득이라도 주어져야 할텐데요. 아쉽습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배민1은 크로플을 이제 10개씩파세요.
가끔 비나 눈이 오면 좀 더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