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는 분 계신가요?
아마 많지는 않을듯 싶은데...
이웃사촌인 율전동, 율천동은 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동네는 참 독특해서 철도선로를 가운데 두고 각각 양쪽에 모두 천천동이 있습니다.
선로 중심으로 윗쪽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걸쳐있는 천천동, 아랫쪽에 율천동에 걸쳐있는 천천동.
덕분에 천천동은 동사무소도 없구요, 정자동쪽 천천동 주민은 정자동 동사무소에서, 율천동쪽 천천동 주민은 율천동 동사무소에서 관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에 보이는 출발 지점과 롯데마트 둘 다 천천동인데, 선로 양쪽을 잇는 육교 하나만 있으면 서로 왔다갔다 하기 좋을텐데...
육교 하나가 없으니 저렇게 삥~ 둘러서 가야한다는...
매 선거마다 육교 설치가 공약으로 나오는것 같던데, 매번 설치가 안되는걸 보면... 뭔가 있는듯...
암튼 불편해요. 아랫쪽 천천동에 살면.
교통도 불편하고, 상권도 열악하고... ㅠㅠ
이런 동네 또 있나요?
새벽에 맥도날드 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본의 아니게 천천동 사람들은 분단되어 있네요.
육교 하나면 이짝 천천동 사람은 롯데마트쪽 상가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을테고,
저짝 천천동 사람은 성대랑 일월공원 와서 재미있게 놀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선거 공약은 이미 10년째에요. 이 사람들은 그냥 말만 하고 실천 얘기는 없어요.
율천동은 율전과 천천을 합쳐놓아 그리 표기할뿐입니다. ⓐ
제가 학교다닐때 저기는 걍 논밭이었고 도로따윈 없었다는...^^; ⓐ
택시 경진운수가 2시교대라 그거타면 파장동에서 기본요금이었어요 ㅎㅎ
전철이 있어서 통학은 편했어요. 수원시내보다 안양으로 다니던 그때;;; ⓐ
법정동명으로 표기하고...
어려서 성대도서관에서 공부잘했습니다 중고생때 ㅎㅎ
그...흰머리 휘날리던분 동상있던 도서관;;;; ⓐ
행정동과 법정동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았네요.
사실 이 동네 살면 수원 중심부로 가나 안양으로 가나 시간이 비슷하다는...;;;
굉장히 어정쩡한 동네예요. ㅠㅠ
재미있는 동네지요. 서울출퇴근 적격인 동네입니다...
많이좋아진거에요 요즘...
제가 율전국민학교 다녔을땐 맨 최류탄먹고....ㅠㅠ ⓐ
전철역앞이 늘 경찰저지선...
최루탄 실컷쏘고 10시쯤 소방차와서 물뿌리면 친구네집에서 놀다가 겨우 집에가는시간...ㅠㅠ ⓐ
시절에는 좀 알았는데
격세 지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