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기가 가득차면 잘 안보일뿐더러 당황해서 더더욱 못찾는게 문제죠..ㅠㅠ 저런걸 훈련해야하는데..
사켈
IP 211.♡.58.72
03-24
2022-03-24 11:17:28
·
저게 열리는 거군요 ㅡ,.ㅡ;;
Harmonics
IP 59.♡.5.5
03-24
2022-03-24 11:17:59
·
와 저런건 평소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몰랐네요.
어도어
IP 132.♡.83.7
03-24
2022-03-24 11:19:10
·
음... 이런게 정말로 초중고 교과서에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하는 부분이 아난가 싶습니다. 이왕이면 예비군, 민방위 훈련에서도요. 교과서에 정말 삶에 밀접한 생사에 관련된 내용들을 가르쳐주고 그 다음 지식이어야 하는데... 지식만 우겨 넣으려고 하니까요. 이 내용보니 더 그러네요.
저게...법적으로 방화셔터옆에 그냥 문을 만들거나 셔터에 문을 만들거나 둘중의 하나인데... 대부분 셔터에 문을 내죠...
지하주차장에 가끔보이는 그냥 문만 하나 덜렁 있는것보면 '이건 대체 뭐하려고 있는 문인가?' 싶으실텐데 셔터 옆에 문 만든겁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비상구가 양쪽으로 두개 나있는건 좀 나은데..
첫번째 사진같은 경우는 한쪽으로만 열리다보니 실제로 불나면 몰려서 밀어보다가 죽습니다..;; 반대쪽에선 당겨야돼요...
KDB0423
IP 180.♡.175.88
03-24
2022-03-24 11:21:46
·
그래서 요즘 새로 짓는 건물은 중간에 뜬금없이 있는 유리문이 저 역할이더라구요 더현대 여의도 가시면 많이 보입니다.
bugbear
IP 223.♡.91.170
03-24
2022-03-24 11:22:32
·
이런건 드라마에서 한번씩 나와주면 효과적일텐데 말이죠
IP 121.♡.89.244
03-24
2022-03-24 11:22:59
·
손잡이 있는 문 같은 형태가 아니라 힘을 주어서 몸으로 밀면 찌익~ 하고 뜯기면서 열립니다 위급시 그대로 달리면서 몸으로 밀고 나오는 형태죠
써니
IP 116.♡.96.223
03-24
2022-03-24 11:24:58
·
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이크센스
IP 106.♡.72.25
03-24
2022-03-24 11:28:15
·
저도 처음 알았네요. 생각해보면 이런 재난 상황은 영화에서나 접할텐데 거기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Vollago
Mb혼-crusher
IP 115.♡.144.42
03-24
2022-03-24 11:30:40
·
저런 건 KBS에서 정기적으로 방송해야 하는 겁니다. 긴급자동차 피양법도 전혀 홍보가 안돼고
아무튼 KBS는 쓰레기짓만 하는 놈들인데, 수신료는 당췌 왜 받는지...
헤에
IP 211.♡.1.202
03-24
2022-03-24 11:31:14
·
셔터에 쪽문 달려있는 건 알았지만, 열리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과거에 봤을 때는 쪽문에 열쇠가 채워져 있기는 했는데 말이죠.
이천재
IP 119.♡.230.63
03-24
2022-03-24 11:32:15
·
현행법은 위와 같이 셔터일체형 비상구 못 하고 주변에 반드시 갑종 방화문 설치하게 되어있어요. 롯데월드타워 같은 최근 지은 큰 쇼핑몰 가면 중간중간에 문만 서있는 게 위와 같은 경우입니다. 참고로 일체형 셔터 생각보다 세게 밀어야 열리고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대피하실때 주의하셔야합니다.
솔직히 개같은 UX네요. UX에 한계가 있으면 학교에서 의무교육 내용에 삽입하거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하던가, 글로 크게 밀면 통과된다고 써놓던가 형광색으로 칠했다고 눈치껏 알아채라니요. 비상구라는 말 말고는 열릴만한 어포던스가 전혀 없는데... 사람들이 충분히 헷갈릴만한데, 생명을 다루는 부분을 저따위로 디자인하다니요.
민방위도 지자체마다 가르쳐주는게 달라서 문제 입니다. 전쟁이나 재난 시 행동요령도 지역에 맞춰서 알려주기는 하는데 (대피장소나 생존시설물등) 참여 안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은 잘 모르겠구나 싶더군요. 성인 남자도 제대로 안들으면 잊어버리겠죠. 전국민 대상 자율 참여 훈련으로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IP 119.♡.24.187
03-24
2022-03-24 15:27:58
·
학생때부터 배워야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모의로 1년에 한 두 번 해야한다고 봅니다
SANGSANG-GD
IP 58.♡.21.133
03-24
2022-03-24 15:29:01
·
다들 댓글들로 난리에 욕이나 하고.. 수준들이 ..... 소방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신축은 지을때 저런 내용이 반영되지만 구축들은 그 규정에 맞춰 매번 다시 지을 수 없잖아요 ? 그러면 현실적인 대안으로 방화셔터 장치를 하고 중간에 간이 개구부를 두는 식으로 타협해서 설치되게 하는게 맞구요.. 다들 머리를 짜내서 한거구요.. 다들 나름 법대로 시키는대로 지키는대로 한건데 욕들부터 하시는 분들은 세상이 매번 새로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저 부분은 그냥 보통 자석정도로 붙어 있어서 늘어 붙었다 밀면 그냥 열리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셔터 앞에 접혀들어가야 하는데 손잡이가 가능한가요?
@SANGSANG-GD님 누가 저런 장치를 했다 안했다로 지금 욕하고 있는 건가요? 머리를 짜냈고 법대로 했다고 공공 Informatics가 후진 부분 자체가 옹호될수는 없죠. 기껏 고민해서 잘 만들어놓고 디자인에 세심함이 부족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주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런건 구축을 다시 지을필요도 없이, Informatics쪽만 손보는 되는 겁니다. 디자인 가이드만 제대로 내려와도 해결되는 문제에요. 그리고 손잡이 affordance를 주라는게 물리적 손잡이를 달아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_-;;; 남들 수준 운운하시면선 한심해하시기 전에 문제 핵심부터 파악하세요.
저건 미리 교육받지 않은 상태에선 문이란걸 알기 어렵겠네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 지식을 써먹을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잠사마™
IP 76.♡.103.2
03-24
2022-03-24 17:05:57
·
저 방화문부분만 투명한 재질로 만들면 문이라는걸 쉽게 인지할텐데요. 방화재질에 투명하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배꼽잡아
IP 122.♡.102.66
03-24
2022-03-24 17:37:08
·
@잠사마™님 투명까지도 필요 없습니다. 비상등이 들어오고 거기로 가야한다는 것만 안다면요. 진짜 문제는 밀었는데 안 열리면.....? 우리나라에선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아파트에도 옆집으로 갈 수 있는 대피공간이 있는데.... 그거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tsohr
IP 39.♡.24.164
03-24
2022-03-24 17:13:43
·
오... 저는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irtyworld
IP 117.♡.228.20
03-24
2022-03-24 17:15:51
·
헐...첨 알았어여! +_+ 생명연장이군요~
비니루봉지
IP 211.♡.23.131
03-24
2022-03-24 17:22:52
·
일본의 높은 건물 유리창엔 소방창문 표시가 (▼ 역삼각형 빨간색)이 외부에서확인 가능하죠!!!!..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있고 바까에서는 이곳을 향해 구출으르 하게 됩니다.......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건물들에서는 그 표시를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구요!! 쩝!!!!!
2. 셔터에 문이 없으면 셔터 옆에 별도로 출입문이 있습니다.
단, ATM은 반대.. ㅎㅎㅎ
요즘 신축건물들은 셔터옆에 문을 하나 만드는게 맞는데 기존 건축물들은 구조상 불가능한 경우가 훨씬 많기에 저 방식 그대로 있는 건물들이 더 많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도 저 방식입니다
전 여자라도 민방위 훈련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급구조나 재난대비같은
대한늬우스 제1162호 민방위의 날
저런걸 훈련해야하는데..
저도 몰랐네요.
이런게 정말로 초중고 교과서에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하는 부분이 아난가 싶습니다.
이왕이면 예비군, 민방위 훈련에서도요.
교과서에 정말 삶에 밀접한 생사에 관련된 내용들을 가르쳐주고 그 다음 지식이어야 하는데...
지식만 우겨 넣으려고 하니까요.
이 내용보니 더 그러네요.
대부분 셔터에 문을 내죠...
지하주차장에 가끔보이는 그냥 문만 하나 덜렁 있는것보면 '이건 대체 뭐하려고 있는 문인가?' 싶으실텐데
셔터 옆에 문 만든겁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비상구가 양쪽으로 두개 나있는건 좀 나은데..
첫번째 사진같은 경우는 한쪽으로만 열리다보니 실제로 불나면 몰려서 밀어보다가 죽습니다..;;
반대쪽에선 당겨야돼요...
더현대 여의도 가시면 많이 보입니다.
/Vollago
아무튼 KBS는 쓰레기짓만 하는 놈들인데, 수신료는 당췌 왜 받는지...
과거에 봤을 때는 쪽문에 열쇠가 채워져 있기는 했는데 말이죠.
롯데월드타워 같은 최근 지은 큰 쇼핑몰 가면 중간중간에 문만 서있는 게 위와 같은 경우입니다.
참고로 일체형 셔터 생각보다 세게 밀어야 열리고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대피하실때 주의하셔야합니다.
/Vollago
더 싸게 먹혀서 일부러 안 알렸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쟁이나 재난 시 행동요령도 지역에 맞춰서 알려주기는 하는데 (대피장소나 생존시설물등)
참여 안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은 잘 모르겠구나 싶더군요.
성인 남자도 제대로 안들으면 잊어버리겠죠.
전국민 대상 자율 참여 훈련으로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소방법자체가 소급적용할수없는법이라서 말씀하신것처럼 변경이불가능합니다..
이야기주신 내용은 피난구유도등 내용인데.
이거 디자인바꿀려고 소방당국에서 계속회의하는데..
못바꾸고있는걸로알아요.
기존건축물에 달려있는 표지등과 달라지면 오히려 더큰혼란이있기에 변경을 못하는거예요..
안그럴것같으시죠..저런시설물관리하시는분들
기존표지랑 동일한거아니면.
혼란스러워하거나 전혀엉뚱한거 설치하십니다.
(우측화살표있는 피난구유도등 설치하십니다.
사람우측으로 있는거랑동일한거찾아서 다실테니까요)
소방당국이나 관련된곳에서 이미인지하고있지만
적용이 불가능한상태라..못하고있는거예요..
우린 이런 연습이 너무 형식적이라 실제 상황에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는거 같아요. 제발 이런 교육 제대로 좀 했으면 해요.
다들 한 번씩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 지식을 써먹을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투명까지도 필요 없습니다. 비상등이 들어오고 거기로 가야한다는 것만 안다면요. 진짜 문제는 밀었는데 안 열리면.....? 우리나라에선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아파트에도 옆집으로 갈 수 있는 대피공간이 있는데.... 그거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원래는 셔터내려오면 문을만들어야하는데.
그럼 돈도많이들고 건축상제한이 많기때문에
셔터에 문을내게끔 규제가완화된걸로알고있어요.
(이게 문제가많이터져서 지금은
무조건 방화문만 있어야하고요)
피난구유도등은 처음디자인이 저렇게되서
바꿀려고 소방당국에서 머리를 끌어모아서 나온결론이
디자인을바꾸거나 이종디자인으로 만들면 문제가 더많기때문에 저거그대로유지하는겁니다.
디자인을바꿀경우 기존건축물에서도 자연스럽게
새로운디자인으로 수명연한되면 교체해야하는데.
소방취약시설물에서는 교체가 이루어지지않을거라는게결론
소방취약 시설물은 전문관리자가아니라 겸임관리자가있는건물인데..
솔직히 명칭모르고 동일한디자인만 사다가 교체하는수준이라 안전공백이 일어날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나왔고
이종디자인의경우 피난자에게 혼선을줄수있다는게 더커서
못바꾸고있다는게 결론입니다..
건물 관리하시는분들을생각하시면 (보통 나이있으신 경비선생님들이시죠.)충분히 나올수있는문제죠..
정식관리자가있는건물들은 문제가안되요..
겸임으로관리하는 건물들이문제고 변경된거 적용 안되서 큰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