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신분도 계시고 못보신분도 계시겠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동형 TV 이이제이에서
이슈,인물,구도라는 선거의 3대 구도가 있는데
이 모든조건에서 지금 불리한 상황이다.
이 3대구도를 뛰어넘는것은 바로 바람이다.
그 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는 1600만표를 얻은 '이재명'이 필요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2자리는 얻어야 지방선거 승리라고 볼수있다.
그래서 이재명 고문은 대통령 후보 돌아다니듯이 수도권 중심으로 돌아다녀서
바람을 일으키고, 서울시장에는 경선이 필요하겠지만
정치은퇴를 앞두고 있는 송영길 대표의 출마로 마지막 희생이 필요하다.
그러면 인천 계양 지역구가 비게되는데
비는 자리가 바로 이재명 고문을 공천하여 원내진입 하게 만들어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까지 나아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 수있는
단초가 될 수있다. 라고 어제 이이제이에서 얘기했습니다.
저는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송영길 대표가 서울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정치적 부활이라고 볼수있고
민주당 혁신을 만들어 이재명의 민주당이 될 수 있는 단초가 이재명의 원내 진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점은
민주당 비대위 또는 중진 의원들이
겨우 스피커 따위에 휘둘리는 정치를 하면 안된다는 모습일까봐
억지로 그에 반대되는 행동을 할까봐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면책특권과 야당당수이면 함부러 건들기 힘듭니다.
워낙 저쪽이 이런 면에 강하니 그 방법도 가능해 보입니다
좋은것만 할수는 없죠
그래서 언제 개혁합니까
진짜 분석이랍시고 문제만 제기할 줄 알지 무슨 방법도 없으면서..입진보같으니라고..아..아침부터 진짜 열받습니다.
아니 역대 최다 득표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면 그 지역구 주민들에겐 축복 아닙니까? 그것도 그냥 정치인이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된 국내 최고의 지자체 행정전문가 출신이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데는데 무슨 얼어죽을 다른 명분을 찾고 있어요 ㅋㅋㅋ
서울시장은 또 어떻고요, 민주당 당대표급이 서울시민들을 위해 출마한다는데 무슨 다른 명분이 필요합니까?
까놓고 말해서 정무적 판단이라고 쳐도 그건 왜 명분이 아닌데요? 적폐세력을 상대로 수도 서울을 지키고 차기 대선후보를 지키는 명분보다 더 중요한 명분이 있습니까?
아, 똥파리들에게는 그 명분이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저도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해요
다 살자는 길인거 같아요
다른 묘수도 없잖아요
1600만표에 몰두되어 섣불리 맞대결 펼치기에는
만약 선거패배 이후의 후유증이 너무 크다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무속정권파의 사냥개될 떡껌의 전면배치와 기울어진 찌라시 환경 그리고
당내 수박파들의 향후 선택등
민주당의 앞날을 혼란시킬수 있는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불리하니 손놓고 질순 없잖아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게 간절함을 표출하는 방법아닌가요?
이렇게해서 결과가 설사 안좋더라도 민주당의 체질개선 이루어지는데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가뭄이면 모두 소나기를 기대하지만 한차례 가랑비랄지라도 자주 내려 쌓이면 도움이 됩니다.
용산 빼고는 다 부동산으로 대동단결된 상황이라 용산 케이스만 갖고 선거 치르려고 했다간 피 볼 겁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길수 있는 방법.
이재명을 지키고 이재명을 중심으로 다시 힘을 모아야 할때입니다.
이동형 제안에 적극 찬성합니다.
저쪽은 불법을 포함한 온갖 추잡한 방법 다 써서 공세를 펼칠텐데 민주당 스스로 온갖 이유로 몸을 사리면 망합니다.
이동형은 서울시장은 덤으로 봅니다.
기본적으로 못이기는 자리로 여기고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