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지난주 내내 재택이었는데.. 월요일 확진 받았네요..ㄷㄷㄷㄷㄷ 아무튼 회사에 이야기를 했더니..
회사에서 구호물품이라고 바로 택배가 왔는데요..
마스크와 자가진단키트는 기본, 소독약, 정관장 홍삼, 비타민 C, 체온계 등등을 한박스가 왔네요.. 역시 대기업이라 다르긴 한가 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먼산.. 재택하다가 아프면 내 연차쓰라고 하니...)
어제 받은 pcr에서 저와 두 아이 모두 확진이라.. 집에서 그냥 쳐박혀서 생활 해야 겠습니다. ㄷㄷㄷ
저희 회사는 격리문자 증빙으로 병가 처리 해주는거에 만족 해야 하는데 ㅠㅠ
연차쓰면 내가 지원금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연차든 유급휴가든 강요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직원의 선택이에요.
나는 휴가일수를 선택할거냐 지원금을 받을거냐 문제죠.
직원이 연차 안쓰면 무급이에요.
아래는 관련내용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993438.html
기사의 내용은 '음성'인데 '회사가' 자가격리 지시를 했다는거구요. '양성'일때는 이야기 또 달라집니다;
노무적 이슈 다 검토한 내용이에요 님;;;;
회사가 해당 지원금 안받으면 유급 휴가 안줘도 돼요.
그럼 무급이고, 개인이 지원금 따로 받아야 합니다.
5일기준 1인가구 10만원
유급휴가 지원금 받을지 말지는 회사의 선택이지 근로자가 선택 못 합니다.
"그럼 회사가 아니라 방역당국의 조처에 따라 직원이 입원하거나 격리된 경우에는 어떨까요. 이 경우 회사가 보건당국에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노동자는 반드시 유급휴가를 받아야 합니다. "
기사 내용 말고 법적인 내용 가져오심이..YO
참... 법이 그렇죠. 오미크론 대거 확진자 증가 전에는 유급휴가 지원할 수 있는 여지가 컸는데..지금은 회사 사정도 이해가 되고..확진자들 서운한것도 이해가 되고 그렇습니다 ㅜㅜ
좋은 하루되세요!!
국내 S사는 쓰읍...
이런것들조차 차이가 나고, 그로인한 차벌적 손해또한 있으니...
저는 쓰읍.... 코로나 확진으로 쉰다니까 눈치 주고 쉬는 중에도 일 시키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