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살 어쩌고 했던 못난 사람입니다.
이후 후기입니다
음 그이후 감평사 공부했으나 신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동반자와 관련, 약간이지만 저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양보하고 양보하다보니 굉장히 외로운 순간을 맞게 됐어요.
방배에 오래 살다가 수원에 한 아파트 월세계약을 하면서 5년만에 혼자 떨어져 나왔습니다.
누군가 함께 할 때는 서로 교류하느라 고독의 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티비하나 덜렁 놓은 아파트 방에 혼자 이불 깔고 있으니
뭐하러 북적북적한 수도권에서 캐터필러의 탑을 쌓는데 일조해야하나, 의문이 생겼습니다.
윤가 뉴스도 싫고.
제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힘들게 다니던 직장은 그만둔지 벌써 두 해가 지났고 자영업자인 저는 사업을 접고 다른데로 가는건 그리 어렵지않았습니다.
그래 가자.
서울이 싫어졌습니다
(저의 본적:용산구)
옮길곳에서 같이 일할 사람들은 지난 주말에 다 만났고
오늘은 집을 구하러 아침부터 약속 6개를 만들고 부동산 투어를 돕니다.
이것도 나름 개척하는 가슴뜀이 있습니다.
창가에서 아시아나 비행기 이륙을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다시 태어날 5월부터는 항상 스마일할겁니다.
(슬픔이여 안녕, 이제 그만 슬프려고합니다.
슬픔과 외로움의 임계점에서 저는 괜한 제몸을 해하는 대신
전환을 택했습니다)
장소적 전환은 생각보다 좋은 계기가 될것입니다
그러나 장소만 바꿨다고 달라지진않을것을 압니다.
좋은 생각을 반복하며 되새기고 좋은 말과 미소로 사람들을 대할것입니다
둘째 마음을 담는 그릇인 몸을 깨끗이 할겁니다
매일 1시간 이상의 숨이 턱에 닿는 운동을 하고 주말엔 운동으로 도배하고 매월 세째주말은 백록담을 찍고 내려올겁니다.
세째 몸을 건전하게하고 생각을 명철하게하여 목표했던 감평사 시험은 불여튼튼하게 준비할것입니다
네째 나의 아들,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나의 의붓딸을 품고 사랑할것입니다.
정말 마음으로 사랑하고 격주로 만날겁니다.
(자길 만나러 온게 아니라 엄마보러온걸로 알아도 그아이가 좋아하는 마시멜로를 들고 갈거여요.)
내 아들도 자주 볼겁니다.
아시아나우수고객이 되겠죠.
다섯째 제주에서 저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황소개구리가 될겁니다.
뭐 저런 사기캐릭터가 다잇지, 할정도로 일을 끝내주게 잘하고
사람들도 잘챙길겁니다
브라보 마이라이프
앤 유어라이프.
이륙했습니다
제주도착.
무엇보다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말아야겠습니다
리처드님도 건강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하시고자 하는 일들 잘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다같이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 멋진 새로운 시작 축하 드립니다. .... 잘 되실것입니다 :)
행동에 근거가 생기네요
전 화재로 죽을 뻔 했는데, 그 후 나중에 미련 안 남도록 계속 미루던 거 하고 있어요
위 글은 1월1일 이라고 결심한다고 뭐 100일 남았다고 결심? 의지? 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시간 ,장소,사람 이라는 의미로 받아 들였습니다.
가끔은 내려놓으시길...
힘찬 생존 신고해 주세요.^^
아이들 놀러오라고 함 엄청 좋아할거에요~^^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애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 보는게 전 넘 좋더라구요.
행복하세요.
시작과 끝을 잘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박수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래서 뭐지? ꖶዞ❔ 지하고 다시 읽으려니 진짜 눈무리 날 거 같어 읽을 용기가 없네요 ㅎㅎ
감정이입이 됐나봐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앤 유어 라이프 입니다 화이팅!
이제 두번째 집을 보러갑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삶에 건승을 빕니다!
정말
다양한 정보 감사드려요
여기는 이래서 문제 저기는 이래서 문제
현지 직원들하고 이사님에게 일임하렵니다 ㅎㅎ
인생에서 새로운 길로 한 발자국 내딛는게 엄청난 일임을 잘 알기에,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잘 되시면 좋겠지만, 결과를 떠나서 정말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행복합시다^)
부끄러워서 직접 적기가 뭐하네요ㅎ
다같이 앞으로 나아가시죠^^
결단력이라기보다 이판사판 공사판? 이런느낌입니다
화이팅^^
저도 올해 2월에 육지 생활을 접고 제주로 이주 했습니다. 운 좋게 제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덕분에 이주가 가능 했습니다.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습니다.
벤치마킹해보겠습니다
일단 수도권의 빡빡함이 없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필연적으로 답답하고 빡빡하고 답답함이 있었던거 같아요. 전주로 이주하면서 그것에서 한번 탈출했고, 제주라는 자유로움이 좋아서 제주로 이주까지 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시골스러운 곳에 정착 했습니다. 도시에서의 답답함을 날려버리고 싶어서 온 것인데 제주도 솔직히 시내권은 일반적인 도시들과 다를게 없더라구요.
일단 내가 보고싶고 가고 싶을때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산을 갈 수 있고, 걷고 싶다면 바다를 따라 걸을수도 있고 산을 오를수도 있고 가볍게 오름을 오를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골스러운 곳에 있다 보니 배달 음식이나 이런 정크한 것들에서 벗어 났습니다. 가끔은 아쉽기도 하지만 좀 참고 하면서 오히려 더 좋아지더라구요. 그냥 제주는 제주 자체로 충분히 행복한거 같습니다.
저도 오년간 전주노동청에 있었습니다
오름 탐방으로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파이팅마모루님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원룸 몇개가 다방(연동, 노형동)에 있더군요.
미리 확인한 방 없다고 다른 방 보여주는 부동산은 믿지 마세요.
제주에 허위 매물로 장사하는 양아치 많아요... ^^;;
화이팅입니다.~
뷰에 홀딱 반해서
수납 부족하고 결로 있는 정북향으로 이사온지 석달째네요 ㅎㅎㅎ
제주 생활이 인생의 성공적인 전환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무엇이든 시작하신 것은 대단한 용기인 것 같습니다
새 출발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새 출발을 기원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제주라는 곳이 쉬멍 놀멍 걸으멍 있다 보면 뭐든 여유가 하나쯤은 생기는 곳인거 같습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앤 유어 라이프" 에서 그동안의 저를 돌아보게 되고 숙연해지게 되네요.
앞으로는 (항상 그러실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꽃 길만 걸으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행동도 따라 오니까요~!! 브라보 유어 라이프
작년 10월에 제주 와서 평범하게 시간 보내는.. 꿈.돌이 .
꿈은 좋은거죠
같이 파이팅 해요!!!
저는 모든게 다부러워요. 저 아닌분들요..^^
새출발은 마음속에서 하는게 진짜같습니다
^^
새로운 출발 반드시 성공하시길 기원하면서 제주에서의 새로운 생활 응원합니다.
대뜸 없어요. ㅎ잘찾아봐야죠
이젠 행복 안녕이겠죠
저도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여유 되시면 블로그라도 하시면서 제주 생활 공유해주세요
^^
(유홍준씨 추천)
^^
제가 거기 토박이입니다.
연동. 80년대부터 거기서만 살고 있으니 ㅋㅋ
암튼 반갑습니다.
잘 적응해 나가시고 사람사는 것은 똑같아요.
제주가 섬이고 그간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타지인을 좀 경계합니다.
천천히 다가가시면 되고 느리게 사는것에 적응되시면 될꺼에요.
이곳에서는 예전보다 더욱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제가 이렇습니다. 매타석 삼진당하면서 마지막 홈런을 치고싶어하는 중년타자죠
응원합니다~! 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좋은소식은 꼭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imf때 정리해고만 두 번 당하고 힘든
시절 겪고 그랬습니다.
다 같이 파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제주 생태계 확실하게 교란해 주시길.......원지사가 싼똥으로 망가진 생태계를 원복시키는 교란에 성공해주시길
교란 한번 멋지게 해보겠습니다
잘 적응하시고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기운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때로는 쉬엄 쉬엄 가는 날도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