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쓰레기봉투를 사러 가면 쓰레기봉투만 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건을 사야 쓰레기봉투를 살 수 있다고 하던데.. 요즘 정말 이런가요?
저는 쓰레기봉투만 사러왔다. 물건을 사야 쓰레기 봉투를 판다는건 강매가 아니냐 라고 했더니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어차피 카드 계산할거 아니냐 우린 쓰레기봉투 현금으로 사온다 카드 계산 하면 남는게 없다.
그럼 알겠으니 쓰레기봉투만 현금으로 드리면 될거 아니냐 난 따로 살게 없다라고 하니 또 그렇게는 못판다고 하더군요.
편의점 사장님의 요지는 물품을 구입하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가는 형식으로 팔 수 있다는 겁니다.
아하~!
담배가 떨어진걸 깜빡해서 아 그럼 담배2갑하고 봉투 20리터를 달라고 했는데
또 그렇게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건 또 왜 안되는거냐 하닌깐 이렇게는 쓰레기봉투 못판다고 하더군요.
담배도 기호식품이긴 하나 물건이지 않느냐 내가 이 편의점이라는 곳에서 담배라는 물품을 구입하고 있지 않느냐
그래 좋다 담배는 카드, 쓰레기봉투 현금으로 드리겠다고 하니 담배랑 그렇게 팔 수 없다는 겁니다.
현금으로 사오는 쓰레기봉투 내가 다시 현금으로 산다고 하지 않느냐 그것도 물품을 구입하고 현금으로 산다고 하지 않느냐
도대체 왜 그러냐 이거 cu편의점 본사 방침이냐 하닌깐
우린 이름만 빌리는거지 내가 여기 사장이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라고 하더군요.
결국 담배 두갑만 사고 왔습니다. 아...
좀 어리둥절한데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현금으로 드린다고 했는데;; 현금영수증 할려고 했다가는 칼 날라 오겠네요.
좀 많이 황당하네요..
편의점에서 쓰봉 잘 사는데 거기 이상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론 스스로 망하겠다는 꼴이고요
택시 승차거부도 자영업자의 애환이겠군요 실드도 적당히 쳐야 공감하죠
라고 말씀하시는게 바로
자영업 진짜 해보지 않은 이상은 절대로 모르는 사장의 마음이랍니다.
신청은 해놓고 카드 판매 거부하거나 끼워팔기 이외의 판매 거부하는거 과태료 대상입니다.
그냥 안남아서 안팔꺼면 구청에 판매 지정판매소 해지 신청 하시고 판매 안하시면 됩니다
간혹 카드를 안 받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건 워낙 마진이 없어서 그런거라 이해는 해요.
/Vollago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현금까지는 이해하는데 이건 뭔가요.
다만 그렇게 장사하는것이 얼마나 이윤이 박하고 "그럴 바에는 에이 안 팔고 말지" 하는 기분이 들 정도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소비자로서 한번쯤은 해봤으면 해요.
제가 그 편의점을 이용을 안해야죠. 50m도 안되는 거리라 참 자주 이용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부피가 어느정도 있는 물건/물품들을 구입하고 쓰레기봉투를 샀던 기억만 나네요. 봉투만 따로 산적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금주고 팔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꼭 물품을 구입하고 봉투를 판매 한다는 건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마진 얼마 안남으니 이렇게 이렇게 구입을 해서 종량제봉투를 사서 가면 안되겠냐고 대화만 온화했더라도 100퍼 이해하고 물건 구입하고 샀을건데 좀 씁쓸합니다.
그리고 그 사장님도 그렇게 말씀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도 있고요.
다만 여러가지로 장사도 시원찮고 짜증도 나고 하는 상황에서 그 사장님도 여러가지 여유가 없는 상황 같네요. 그냥 자영업자의 애환인가보다 이해하시고 가능하면 다른 가게 가시거나, 그 가게를 꼭 갈 거라면 다른 물건 사면서 봉투도 구입하셨으면 하네요. 그래도 가까운 가게 두고 다른 가게 꼭 찾아가는 것도 불편하잖아요.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그러다 보니 점주들이 이런것은 현금 결재를 선호하게 된겁니다.
말 그대로 실제 그 장사 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그 내부 속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장님도 라이언국수님과 그런 식으로 언쟁이 있으면 이 손님이 내 가게 다시는 안올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는거 당연히 알텐데
아무 이유없이 그렇게 파는것을 거절하겠습니까..
안팔아도 되요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 본인들이 신청하는거에요 그런데 거기서 자영업자의 애환이 왜 나옵니까
이윤 안나와서 팔기 싫으면 안팔면 되는거죠 이윤은 적은데 미끼 상품으론 쏠쏠하고 이런거 아닌가요
생각외로 종량제 봉투 안파는 편의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