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20대나 30대 미혼 또는 신혼 정도 되는 직장인이 연봉 1억 받으면 진짜 쓸만하죠. ㅎㅎ
문제는 나이가 들만큼 들고 경력이 쌓일 대로 싸여서, 즉 나이 50 넘어서 애들 대학생, 대학원생이라 학비 많이 나가고 와이프는 골프다 뭐다 놀러다니다 보니 파출부도 있어야 하고 또 집도 커서 유지비 많이 나가고 노후 준비도 해야되는 그런 나이가 돼서 연봉 1억 받아봐야 담배 한갑 마음 놓고 사피울 형편이 안되는 거지요. 그래서 별 것 없다고 하는 거지요.
입주가정부라고 생각했네요.
연봉 1억으로 택도 없어요
연 1억을 벌어도 불행한 가정은 항상 불행하더라구요~
전 후자입니다 ...
그거도 못버는 사람은 누리고 싶은거 여건 안되니 참으면서 살고 있는거고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니까 빠듯하다고 하는거지...
그나이까지 연봉 3천이었으면 일단 결혼부터 못할텐데
사랑스러운 배우자와 자식들이라는 행복조차 누리지 못할 확률이 크죠ㅎㅎ
할거 다하면 100억을 벌어도 모자라다고 할 걸요?
저도 이거 공감합니다. 50억짜리 요트에 휘발유 풀로 채워서 놀러다니거나 자가용 비행기 끌면 100억도 모자르죠.
저도 연봉 1억은 넘어요.근데 파출부요? 외식도 자주 못 합니다.
저 결혼 후 월세로 시작해서 이제 겨우
대출 끼고 집 장만 했는데..이자만 ㄷㄷㄷ
케바케 일 거고.. 다들 사정이 다르죠ㅎㅎ
작년 원천 1억 5천 찍었고 40대 후반입니다. 그냥 사는게 팍팍해요 ㅜㅜ
실제로 1억을 받아보면, 그 기대치보단 못미치는게 사실이다.. 이게 글쓰신분들의 의도아닐까요?
다만 그보다 적은 연봉으로도 살아가시는 분들에겐 실례가 되는 이야기였던 것이겠죠.
연봉 3~4천 받다가 나이 50 들어서 사오정당하는 사람들이 보면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물론 글쓴분이 안힘들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께서 학비를 내주실수 있는것 자체도 상당한 특권(?)이죠
근데 이 글은 어그로 인가요?? 나이 들만큼 들고, 경력 쌓일 만큼 쌓여도 1억 택도 없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아.... 이번달도 저축은 없네... 하는거죠 뭐
세금 제하고 나면 그냥 약간 더 여유가 있다는 선이 끝이더군요.
50 넘으면 연봉 1억 주는데가 어딘가요. 그냥 흔해 빠진 욕심입니다.
지방에서 자가가 있다면 가능할지도... -_-);;;
누릴거 다 누리고 사니까 별거없어보이는거죠?
소득에 늘어감에 따라 지출의 규모도 늘어나게 됩니다.
1억이 별거 없는게 아니라
1억 소득에 맞춰서 여러가지 지출이 같이 늘어나 지출후 손에 남는 돈이 그전과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별거 없다고 생각 하는것입니다.
예전의 모습을 돌아보면 좀더 좋은 것을 먹고, 보고, 즐기는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터넷 가상세계니까 그러고 다니는거죠
누구는 매년 차 바꿔야하고 요트도 사야하니 주급 1억도 박봉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