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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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전 시장은 "12년간 전국 최대의 기초도시, 수원시장을 역임했고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현역 단체장으로서 최고위원이 돼 중앙정치에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이제 경기도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양질 일자리 창출, GTX(광역급행철도) 노선 조속 진행, 주거 불평등 해소, 31개 시·군 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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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에서는 함진규·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진보당에서는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적극 찬성합니다!!
이재명 같은 행정가에 능력까지 증명하신 분이구요
제 느낌엔 최고위원 하는데 더 신경을 쓰고 있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모르겠네요..
이재명님과의 인연덕에 다스뵈이다 나온 것 말고는 뭐 없던 것 같네요. 그때도 왜 나왔지?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수원 민주당 인물이 없습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서 뽑은 느낌이 강합니다.. ㅂㄱㅇ도 그렇고 이분도 그렇고요.
180석 만들기 위한 행보에 혜택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사온지 몇 년 안 됐지만, 그 기간 동안 제일 큰 이슈가 쓰레기 소각장 이슈였어요.
아래는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그리고 기억하고 있는 해당 이슈 관련 내용이며, 틀린 부분도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법적 사용 연한이 이미 지난 상태이고, 법적으로도 교육시설과의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이 되야 하는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로 지어진 상태인데(왜 그랬는지는 영통이 개발될 때의 얘기니 저는 모릅니다만) 이 상태에서 수원시는 거리 규정은 토지가 아닌 건물 기준으로 봐야 된다는 주장+대보수를 한 이후에 계속 사용하겠다는 입장, 영통 지역 주민들은 그건 안 된다 라는게 기본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 지역에는 혐오시설이 있어서 안 된다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봐온걸로는 계속 사용하기 위해 연장을 할거면 이를 위한 주민 설명회나 연장을 위한 합리적인 설득 시도 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주민협의체라는 이름의 기구가 영통 주민들을 대표하고 그들과 우리는 이미 협의했기 때문에 다른 별개의 구성원들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는게 시 담당자의 태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주민협의체 구성원들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게 되었는지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쓰레기 소각장으로 들어오는 영통 외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받아오면서 이를 대신 소각해주면서 받는 비용?(이걸 뭐라고 칭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사용 내역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로만 얘기하고 내역 공개를 요구하니 내역 공개를 거부한다거나 지역 주민으로서는 굉장히 불만족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의 해결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모이신 분들이 시청에도 여러번 찾아가고 했지만 시의원 중 한두 분 정도가 귀기울여 주시는 정도일 뿐, 정작 염태영 시장은 1번 겨우 만나주고 그것도 기존에 앵무새처럼 반복하던 내용들만 반복했을 뿐, 추가적으로 알 수 있는 사항이나 이후의 진척 사항은 전혀 없었던걸로 압니다.
저도 이재명 지지자들 모인 그 카페 가입한 상태고, 이 사람을 뽑았을 때 정말 이재명 전 후보자에 대한 국힘이나 당내의 공격에서 이재명을 지킬 수 있다면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로 염태영 지지할겁니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지금 이 댓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는 그 결정에 염태영 개인을 좋아하는 마음은 단 1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