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억 혼자 버는게 아니잖아요... 그럼 쓰고 일년에 5000정도는 저축할수 있는데... 적은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척잔덕
IP 223.♡.23.223
03-21
2022-03-21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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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ㄹI님 세후 수입 1억이어도 연 5000 저축 쉽지 않습니다....T_T
유ㄹI
IP 106.♡.227.114
03-21
2022-03-21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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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잔덕님 죄송합니다... 저희집 와이프가 비록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일년에 5500정도 저축하네요..
yjyjyn
IP 39.♡.101.207
03-21
2022-03-21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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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ㄹI님// 아이 한명 있다는 가정하에 집 대출 낀 자가라고 해도 1년에 5천 모으려면 엄청 팍팍하게 살아야 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유ㄹI
IP 106.♡.227.114
03-21
2022-03-21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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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의어느날님 물론 저는 대출이 전혀 없습니다.. 1억이 넘게 받기는 하구요.. 그리고 와이프는 그냥그냥 벌어요..그런데 와이프에게 월급을 줘버리는데 그정도 하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에는 씀씀이가 커서 그런지 힘들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집콕만해서 가능한듯합니다
1억 무주택 직장 안정성 불확실한 vs 직업 안정성 보장되는 3~4천 + 유주택 1억은 안좋은것만 가져오고 3~4천은 좋은것만 가져오고 비교가 망이네요 ㅎㅎ
두리
IP 211.♡.140.3
03-21
2022-03-21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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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억대연봉=지금 2억연봉 정도의 느낌이죠 ㅎ
애둘애비
IP 218.♡.184.53
03-21
2022-03-21 1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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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담보대출 + 신용대출로 수도권에 적당한 집 살 수 있습니다. 적당한?집 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동해달
IP 14.♡.149.88
03-21
2022-03-21 11:19:58
·
연봉 1억이면 월 650 실수령인데 보통 연말 보너스가 큰 편이라 일반 달에는 실수령 한 500정도 나오죠. 생활비 200. 거주비 150 정도 쓰고 교육비 및 기타 150 정도 쓰면 저축은 못하다가 연말 보너스 1000 정도 들어오면 그게 저축... 대충 이런 느낌인데 저 상태에서 맞벌이 하면 육아비 한 200정도 더 지출하고 추가 수입이 생기니 저축이 꽤 늘어서 연간 5천 정도도 가능하죠.
선피린
IP 117.♡.114.147
03-21
2022-03-21 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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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 공무원 3천보다는 무주택 1억이 나은거같은데요 ㅎㅎ
IP 106.♡.187.133
03-21
2022-03-21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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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높으신 분들은 낮은 연봉에 대한 환상이 있더라구요. 3~4천 안정적인 연봉은 없고, 오히려 대우 못받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다는건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 받는다는거고, 연봉이 낮으면 인격적으로도 무시 받는 경우가 많고, 그 사람만의 경쟁력이 없다는 뜻이기에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라는 압박을 계속 받게 됩니다. 또 나이 들 수록 이직도 쉽지 않아요.
척잔덕
IP 223.♡.23.223
03-21
2022-03-21 1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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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보통 고액 연봉자가 생각하는 저연봉+철밥통은 공무원이나 공사죠.... 중소기업까지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님 그리고 억대 연봉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유주택의 기준은 서울의 평범한? 아파트 기준이죠.
IP 106.♡.187.133
03-21
2022-03-21 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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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라움님 맞아요 ㅎㅎ 지인 중에 몇 억 연봉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긴 집이 없다고 항상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연봉 많아도 소용 없다고.. 그 모아둔 돈으로 집살 수 있지 않냐고 이야기하면 강남의 수십억자리 아파트나 이야기하더군요... 그들이 보는 집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다른 집이더라구요 ㅎㅎ
YGee
IP 116.♡.191.99
03-21
2022-03-21 1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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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주택은 어디서 나오는대요??
님님
IP 210.♡.60.24
03-21
2022-03-21 11: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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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말하고 싶은건 연봉은 그저 껍데기에 불과할뿐 자산 (부동산 등) 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그럼 쓰고 일년에 5000정도는 저축할수 있는데... 적은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한다 싶으면 100은 우습게 넘어가고요.
좋은차, 좋은집, 해외여행, 외식 등등.. 그래서 딱 이만큼 저축할수 있다고 말하긴 힘들어요.
뭐.. 아끼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저축비율은 액수가 아니라 수집대비 몇 %를 하느냐로 생각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열심히 계획적으로 저축하시는 분은 가능합니다. 많이 버는것도 맞구요 ㅎㅎ
세전 1억 해봐야 별거 없더라구요 ㅎㅎㅎ
외벌이에 집대출 있고 하니.
억대 연봉 받는 사람은 지금도 별로 없어요.
사실 세전 1억은 좀 애매하죠
라지만..일단 벌고 싶습니다 ㅠ.ㅠ
그 "적당한"이라는게 "내 욕심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만한" 이라는 뜻이라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
현재의 "억대연봉"은 10년전의 무게감이나 경외감이 아니긴 하죠.
10년전 BMW, 몇년전 유니콘 이런 상징들이 몇년만에 많이 대중화 됐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나한테 만만하냐? 그것도 아니고 ㅎㅎ
그 연봉으로도 애초에 자가 마련이 불가능했을테니까요ㅎ
금수저 삶이야 좋은 게 당연하죠ㅎㅎㅎ
1억은 안좋은것만 가져오고 3~4천은 좋은것만 가져오고 비교가 망이네요 ㅎㅎ
정도의 느낌이죠 ㅎ
적당한?집 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다는건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 받는다는거고, 연봉이 낮으면 인격적으로도 무시 받는 경우가 많고, 그 사람만의 경쟁력이 없다는 뜻이기에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라는 압박을 계속 받게 됩니다. 또 나이 들 수록 이직도 쉽지 않아요.
연봉 1억되어도.. 부동산 몇억씩 오르는거 못따라가거든요..
월급쟁이들은 도토리 키재기 뿐입니다... 소작농 들끼리 싸우봤자 뭐합니까.. 지주들은 그저 흐뭇하게 쳐다볼뿐..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더 행복합니다. 수치로만 인생을 산다고 가정하면... 행복할까요?
변화없는 삶은 지루합니다. 즐기며 살아야죠. 너무 돈에 집착해서 지내와서인지... 요즘에 나이들어서 후회하는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미 지나간 시절에만 의미있는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일까요?
인생은 2번 오지 않습니다. 우리모두 적당히 벌면서 적당히 쓰면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평생 지루한 일만하다 나이들어서 돈 좀 있다고 과연 행복할 까요?
성공한 삶이란 은행 잔고가 많은 삶일까요? 젊었을때 하고 싶은 것 적당히 하고 돈 쓰면서 사는게 성공한 삶일까요?
그냥 남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