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심리전'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과거 이명박 열혈 지지자가 되고 강성 보수가 된 가장 큰 계기도 '짤방'과 '심리전', '커뮤니티' 조합이였는데요.
상상 이상으로 치밀하다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의도적으로) 친근하게 접근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도 감안해야합니다.
영상에서 다룬 내용 일부만 간략하게 사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일단 언론&방송에 나온 내용들만 다뤘습니다.
- 심리전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고 교묘하고, 친근하고, 치밀하게 접근하기에 더 무섭습니다.
- 임팩트 있는 사진 한 장 / 한 문장, 한 단어가 주는 파괴력이 훨씬 큽니다.
-> '마삼중' 이준석, '친윤 스피커' 진중권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 문제는 지금 공개된 내용은 언론&방송에 나온 내용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들은 지난 십수년간 심리전에 대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왔습니다.
종북몰이, 지역감정이 예전보다 약해진만큼 앞으로는 젠더 갈라치기를 필두로 많은 움직임이 예상되는데 거기에 맞는 대응 전략 구축이 시급합니다.
진정성, 당위성, 팩트, 논리, 이성, 합리적인 대화만으로 '절대' 그들의 치밀한 공작에 맞설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서 보더라도 멘탈 흔들기와 적군 아군 속이기 등 심리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지 않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틈나는대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목소리 내겠습니다.
이명박정부 시즌2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다 취임 전부터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는 윤석열 당선자를 보면 정신 바짝 차려야할듯 합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더쿠를 비롯한 2030 여성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던 2030 남성들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생각도 차차 풀어가보겠습니다.
100만원 - 노무현재단 관련 활동
100만원 - 민주당 권리당원 102030 모임
이렇게 매달 사용할 생각인데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도록 고민 중입니다.
어느정도 내용 정리가 되면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받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대응에 대해서는 공개 발언에 여러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늘 이렇게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도 힘 보태겠습니다
평생동안 시정 봉사 활동하고 활동 실적 보고서 제출하도록 해야합니다.
아직까지도 ~노 오남용, 노무현 이모티콘 합성 등으로 조롱 비하 풍토가 잔재해 있습니다.
국정원 신분에서 직위 해제 시키고, 최저임금으로 계속해서 시정 활동 하도록 시켜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선비들밖에 없어요.
전략이 없다는 얘기죠. 정공법이 통하면 좋은데 아직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빛을 발하겠죠. 노무현 대통령 처럼요.
그러면 뭐 하나요.
이미 정권을 빼앗기고 우리편 감옥에 가 있는데요.ㅠㅠ
선거운동도 sns나 커뮤니티를 주로 하는 세상이라 중요한걸 넘어 핵심이라고 보구요 이런 상황에 황희두님의 활동이 정말 고맙죠. 감사합니다.
아직도 여기저기에서 노무현 대통령 이모티콘 같은게 남아있거든요. 젊은이들의 커뮤니티 활동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가볍게 사용되는 밈, 이모티콘에서 게시글에 심리전 살짝 얹어주면 그대로 뇌리에 박혀요.
그래서 이번 윤통 텔레그램 이모티콘 같은게 많이 나와야 합니다.ㅎ
쇼츠나 짧은 동영상보다 더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오래 가거든요.
박시장님의 xx아저씨 밈 역효과 이후로 저쪽에서 장난감처럼 만지작 거리고 친근함을 심어주려고 역이용하는것도 같습니다. 전직 국정원이나 최순실 청와대 뉴미디어실-일베 공작들 같은 조작의 실체가 드러나니 더 교묘해진 방법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 같아요. 이젠 일베처럼 할 수가 없으니 다른 방법으로..아무튼 여론조작질은 끝이 없네요
가끔 악의적인 짤방 보면 누가 저런걸 개인이 만들까 싶더라구요
청소년들이나 20대가 가장 많이 접하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댓글알바 여론전 심각합니다.
이게 그들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 유튜브 까지 영향력이 확대되기 때문에
정치에 상대적으로 저관여인 젋은 층들은 민주당을 부패 무능 정당으로 인식하고 취급합니다.
이사님이 힘든 싸움 하시는 거 봐왔고 큰 힘이 됩니다만 ㅠ 민주당이 너무 오래 방치하고 있었어요 ㅠ
지금의 우경화된 청년 남성들을 만들어버렸군요.
저희 애 중학생 시절 일베하는 남학생 많다고 투덜댈 때
그냥 어릴 때 치기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폐해가 이리 클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간걸로 뉴스났던게 생각납니다.
이젠 경찰이 그 일 받아서 하겠죠.
저도 정보글이나 분석글을 좋아하는데, 희두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희두님은 저랑 나이도 비슷합니다.
근데 제 주변 사람들과는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두님은 정말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자료와 분석을 해 주시니 넘나 좋네요..
이런거 영상이나 밈으로 널리 알려졌음 좋겠어요..
젊은층만 타겟으로 하지 말고
607080 분들께도.. 카톡이나 밴드를 통해서 알렸음 좋겠습니다.
전 세대에 걸쳐 각 세대에 유행하는 글귀와 밈을
세대맞춤으로 한눈에 보기 좋게
짧게 시리즈로 꾸준히 알리면 어떨까 싶네요..
여기는 커뮤니티니까 그런말 나올 수 있다 생각하는데 황희두씨는 정치인 아닙니까
사람들 다 내 주변에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고 그냥 클리앙도 그렇고 펨코도 그렇고 여러 정보들 사이에서 자기 입맛대로 선택하는거 뿐입니다.
그냥 다들 같은 국민이라 보고 세뇌니 뭐니같은 헛소리 집어치우고 민주당이 그 국민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것인가 고민해야죠
이런식은 국민을 바보라고 보는거밖에 안됩니다. 어디는 현명하고 바르기 때문에 저런 심리전에 안낚이고 어디는 바보고 스스로 판단을 못해서 가짜뉴스에 낚이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