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신분보장이 되기 때문에 함부러 못짜릅니다.
그러니 신규채용을 억제하고 퇴직자들 자리를 안채우는 방식으로 줄이기는 할텐데 이게 시간이 걸리잖아요.
확 줄었다는 느낌을 주려면 민영화를 합니다.
우체국도 국가기관이거든요. 이런거 민간에 팔아 통폐합하고 이런 식으로 기관 하나를 민영화 해버리면 공무원수가 확 주는거죠.
이렇게 공무원 임금을 줄여 세금이 안나가면
부자감세로 부족한 세금을 충당하겠죠.
누구 말대로 세금은 더 안늘어도
각종 요금이 늘어나니 국민 지출이 늘어나겠죠.
그렇지만 세금 줄여주니 좋은 정부지?
하고 광고하겠죠.
이걸 밝혀주는 언론이 없이 다들 윤비어천가나 하고있으니
나라가 잘 굴러가겠네요.
공무원이나 공사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1차 피해를 보겠네요.
공무원 준비하면서 2번을 뽑았다면
모르겠습니다
합격할 자신있어서인지..
1번 뽑고 공무원준비하는분들이 진짜 피해인거 같은데오
그리고 공무원퇴사율이 높습니다.
6-7급 내리는 것은 어려울 듯 합니다만 모 가봐야 알죠
덤으로 정부는 민영화로 번 돈을 4대강 다시 한다고 토건으로 자기들끼리 노나먹고 땅집고 헤엄 치기네요.
국민의 삶이 더욱 고통스럽게 바뀌겠네요.
찍으면 바로 피해를 주는 사람을 뽑니다....
솔직히 2찍들은 투표권 15년간 박탈!!!
지금은 기본적인 신분보장이 되니까, 근평 나쁘면 진급 안되고 말지만
민영화(+쉬운 해고) 해서 근평 나쁘면 바로 잘리겠죠.
고객 보다 자사에 철저히 이익이 되는 구조로 운영될게 뻔하니 지금보다 낫다고는 볼 수 없쥬.
옆동네에서 촛불집회 보다 더 신박한 아이디어 나왔네요
권리당원으로 민주당 접수부터 합니다. 이제는 참여 민주주의 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소멸이져. 외주 업체는 계약직으로 쭉 채워서 운영하구요
아마 복지 정책 죽이면서 사복직도 줄이지 싶습니다
제 와이프도 임신 중 매일 같은 야근에
인원 없다고 선거 업무 차출되고..
결국 유산 직전까지 갔다가
한달 입원하고 출산 때까지 누워있었어요
남은것 병원비 수백이었죠
어디 지네들이 거지같은 물류회사 하나 차리고 거기다 팔아먹을 지도….
권리를 잃어버리고 없어서 무시 당하고 시달려야만
그 가치를 깨닫는 것일까요?
예전에 의료보험이 어중간했던 시절에
집에 암환자가 한 명만 생겨도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한 가족의 살림이 완전히 거덜이 나는 그런 시절이 있었고
40~50대들은 알겠지만
심지어 그게 그리 오래 전의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눈앞의 욕심에만 취해
곧바로 자신에게 다가올 위험은 모른 채
우선 가치를 민영화에 두는 사람과 정당을 선택한다니
그런 험한 세상이 다시 왔으면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