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에 돌아가신 넥슨 故김정주 씨가 너무나 훌륭한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이신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79년 제 28회 이화경향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음악 영재이신 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정경화, 조성진을 배출한 대회라 합니다). 무려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하기 까지 했다 합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마흔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서 다니다가 뉴욕 코미디 스쿨로 유학까지 가셨다 하네요..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3/12/CB3562ETBBDKHHL5XPDUAXWHPE/
어떻게 이렇게 한 사람에게, 이토록 다양한 재능이, 그것도 이렇게 탁월한 수준까지 있을 수 있을까 감탄이 나오면서,
너무나 비범한 인재가 젊은 나이에 떠났구나 다시 한번 가슴이 아파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1. 현재 전국에서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 지난 2014년 넥슨코리아와 김 창업주가 건립기금 200억원을 기부해 개원했다. 이에 더해 넥슨은 운영기금으로 병원 측에 지난해까지 총 19억2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2. 대전 서구에 짓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을 위해 넥슨은 지난 2019년 2월 대전시와 100억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협약했다. 지금까지 75억원이 병원 측에 전달됐으며, 올해 25억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3. 또 지난해 10월 서울대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에도 100억원을 기부했다.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는 단순하게 어린이의 질병만 돌보는 것이 아닌 장기 간병으로 부모가 직업을 잃거나 가족의 불화, 환자의 형제자매의 어려움 등을 모두 어루만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4. 지난해 11월에는 경남권 최초의 어린이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 현장에는 김 창업주도 직접 참석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해당 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시 성산구에 지어질 예정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 김 창업주는 병원 개원 만을 지원했던 것은 아니다. 김 창업주는 미숙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6. 또 청소년 교육과 문화예술에도 큰 관심을 보였던 김 창업주는 넥슨이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미래 개발자를 키우는 데 동력이 됐다. 넥슨재단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김 창업주의 의지로 해석된다.
진경준과 넥슨게이트를 알면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닐텐데요.
게다가 조단위 탈세는.....
그게 도움이 되기도 아니기도 합니다
너무나 훌륭한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라기엔 흑도 상당히 많죠.
가장 중요한 본질인 게임업계만 보더라도 초,중딩들 돈 빨아 먹고 자란 기업으로도 유명하고
현 국내 온라인 게임을 '가차류'로 만든 1등 공신이죠.
근데 검사친구한테 이익은 왜 준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정말로 순수한건지 뭔지...
돈슨 소리 들어야 하지않는거구요.
한국 게임 망가진데 한 축을 담당하는 3N중의 한곳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은 회사로 만들면 좋은 기업가라고 생각해요.
그외 자선활동을 많이 한 게 좋은 기업가의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
그동안 대기업과 기업가들의 행적을 보세요. 범죄는 많은 큰데 처벌은 약했죠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머리 좋고 어릶대 배우면 보통 잘하죠. 그냥 머리 좋은 사람이 자기 이익 챙기다가 수명 다 못살고 죽은 정도지, 무슨 비범한 인재가 젊은 나이에 떠났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을 줄이야
명암이 있으니 명은 칭찬할만하다?
요
그 중에서 바이올린을 좀 더 깊이 배우셨답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