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이지현 아들이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화제더러구요
거기서 갑론을박이 자주 나오는데
저런애들은 줘패면 해결된다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패냐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이지현 아들 상태를 최대한 요약하자면
올해 8살인데
욕은기본
이지현보고 칼로 찔러죽여버린다 하고
엄마를 발로차고 주먹질하고
죽고싶다 하고
말도안되게 떼쓰고 울고
누나를 먼저 때려놓고 누나가 복수할려고
때리면 바로 세상떠나갈듯이 울고 피해자 코스프레
이지현은 아들 달래주고 무한반복
심각한 상태더라구요
/Vollago
내용은 좀 보고 말하세요. 뭐만 하면 다 부모타령 하지 말고요.
오은영 프로에 나오고 있더라구요
하다하다 안돼서 다음주에
현장에 직접 투입..
엄마를 발로차고 주먹질하고
죽고싶다 하고
말도안되게 떼쓰고 울고 "
이정도면 병원부터 데려가봐야죠.
그걸 일반 부모가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족구성원과 친인척부터 시작해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친구와 교사, 미디어, 이웃 등등요
직접이던지 간접적이던지 모든 요인들을 가능있게 놓고 봐야합니다
때리는 행위는 그렇다 하더라도 욕과 협박의 경우 8살 어린이가 3자에게 배우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adhd는 생리적이고 본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외적인 요인도 분명 매우 크다 봅니다
기질이 굉장히 예민한 편이고요.
단순히 말 안듣는 아이라 재단할게 아니죠.
박한상은요? 체벌받아서 존속살해 했나요?
모든 살인자들이 체벌때문이라는 건 근거가 없어보이네요..
체벌 없이 된다는 쪽에 물어 보고 싶네요 365일 다 통제 해도 안되는데 이 바쁜 사회에서 그 말로 가능 하시나요 이상주의 라고 봅니다
adhd 전문 박사가 말했고 오래 걸릴거라고 했죠
jtbc에서 나온 방송보고도
이지현씨나 그 애에 대해 비난이나 일반인들의 훈계는 접었으면 좋겠네요 저 애 왜저래 했다가
나중에 눈물바다 됩니다.
이지현씨에 대해 존경심이 생길정도였어요.
부모의 역할이 통제자가 아닌 양육자인 이상 체벌은 의미가 없죠.
우리 대부분 그렇듯이 저 역시 체벌을 받고 자란세대라 가끔 머릿속에서 매가 약이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ADHD는 병이고 전문가의 지도하에 처방과 치료과 필요합니다...
그 아이가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현재 어떤 처방을 받고 있는지, 자세한 정보도 없이 이렇게만 쓰면
그냥 아이를 욕하거나 부모를 욕하거나 하자는 소리 밖에 안 돼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내용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닌데
좀 더 정보를 주시고 의견을 물으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체벌 받고 자랐지만 부모님께 나쁜 감정 전혀 없고 싸워도 무조건 논리적으로 얘기하려고만 합니다.
체벌과 아무 이유없는 폭력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지현씨가 아이보다 항상 서열상으로 아래에 있다보니 아이가 뭐든지 자기 위주로 하기위해서 저런 행동을 하더라구요. 그게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잘못했을때나 훈육시에 말투, 행동, 표정, 분위기 등 모든걸 아이가 엄마는 나보다 강한 사람이란걸 먼저 인지하게끔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같은 부모도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면서 해야줘. 그게 서로에게 좋은거 같아요.
통상적으로는 부모가 단호하되 위협적이지 않은 훈육방법을 찾아내서 일관되게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체벌이 전혀 금지되야 하느냐는 보다는...
아이랑 기싸움이 되는걸 피해야 하더군요. 보통 강한 제압수단을 쓰면서 그래도 안되면 쉽게 기싸움 모드로 갑니다. 감정빼는 체벌이 그래서 어렵더군요.
아이를 왜 때리는 지... 무식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벌을 반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차라리 몸으로 맞는게 좋을만큼 언어로 폭력을 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체벌하시는 분들은 감정컨트롤을 못하고 혼내는 분들도 많고요
제 기억에도 모든 체벌이 끔찍했지만 저를 인간답게 만들어준 체벌이 분명 있었고
반대로 적개심과 반항심만을 만들어낸 체벌도 있었습니다(언어적 폭력도 마찬가지고요)
체벌은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인간교정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체벌을 금지만 하고 이에 대한 대안은 미미한 실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