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에게만 물어봤으니 아주 소수입니다.
뭐 찍은거야 그렇다치고,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뭐에 그렇게 끌렸는지...
한명은 왠지 저소득층을 위한 운영을 할 것 같다 입니다
그래서 저소득층을 위한 공약이 어떤거냐고 물어봤습니다. 우물쭈물합니다. 150만원이 저소득층을 위한 공약이냐?
하니 진짜 그렇게 하겠냐 라는 답변입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속으로 열불이 터지는데 진짜로 안할꺼면 왜 말을 하겠냐 하니
실제로 하지는 않을꺼라 합니다.
또 한명은 포괄임금제와 여가부철폐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미 윤석열 또는 국힘을 염두에두고 나머지는 끼워맞추기입니다. 예전처럼 나라말아먹어도 국힘을 찍는다 라는 말의 약간 더 교육받은 버전의 말입니다.
진실을 알려줘도 그건 다른예를 들면서 그것도 이러지 않았느냐 합니다. 일베든 어디든 글을 많이 봤다는 이야기이고 알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그걸 지지한다는 이야기이고...
대학교육을 받고 언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도 본인의 신념은 다른것 같습니다.
이걸 깰 뭔가가 필요한데 해법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사실상 일베라는 창구가 만들어져서.. 저런 아이들이 양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표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과 자세를 가르칠 필요가 있고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도 정규과정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정치적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정규화된 교육이 필요한거죠.. 사실 글 내용을 보면 말도 안되는 지지 사유거든요... 거의 무지성에 가깝죠..
20대라고 싸잡아말하면 그렇고
펨코 같은애들말이죠
예전엔 노무현때는 그냥 정치 별 관심없는 개돼지엿다면
요즘은 정치에 관심도 많고 생각하는 개돼지입니다
예전엔 그냥 반장난식 놀이로 즐겻다면
지금은 디테일한 사안과 반박논리등을 매우 잘 알고잇습니다
물론 선동세력의 세뇌학습에 의한것이죠
쉽게말해 정치적 신천지 신도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관심도 많고 생각은 하지만 스스로의 합리적 사고는 없죠
그런점에서 예전보다 더 질이 안좋아졋습니다
아마 저 애들도 넷상에선 술술 말잘하는데
글쓴분앞에선 꼰대랑 대화하기 싫어 얼버무렷을겁니다
어려서부터 일베랑 인터넷 방송으로 조기교육 하는건 아직 돌고 돌지 않았습니다..
일베는 젊은사람 없어요.
근데 와고와 엠팍 펨코에는 드글드글합니다.
유투브 네이버 정도만 보면 문대통령이 나라 말아먹고 성인지예산으로 몇십조가 없어졌다고 알게되는거죠.
21세기 빨갱이타령입니다.
반공도 종교이듯, 반페미도 종교의 영역에 한다리 걸쳤습니다.
이성과 합리를 '가장'했다는게 더 무서운겁니다.
일견 나름의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있어요. 파고들다보면 거짓말이지만요.
무지성을 기저로 민주당을 향한 "혐오 "일 뿐이죠 섹s톤이 시작한 젠더 갈라 치기로 페미라는 20대 최대 관심사를 이용해서 정치를 젠더 대립과 혐오의 장으로 형상화했고 일부 젊은 층(2번 남 펨코 유저)은 민주당을 페미당, 절대 악으로
규정하게 되었죠. 그때부터는 논리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명분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지도 필요 없습니다. 자신들이 속한 커뮤니티에 맹신적 소속감이 형성되고 그 안에서 누군가의 의도와 주관이 섞인 쓰레기 정보를
자가적 여과 없이 그대로 흡수하며 좀비와 같이 전형적인 수구 꼴통으로 완벽히 변모하게 되는 거죠 윗 분이 말씀했듯 교육 더 받은 태극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이 모든 사안의 근원은 기울어진 언론 환경인 것이고
뼈아픈 부동산 문제 방역 정책에 대한 자영업자분들의 분노와 반감 등이 영향을 끼쳤겠지만요.. 그렇다고 외부적 요인만 있는가.. 그렇지도 않죠 다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간절함과 절박함을 망각한 민주당 180석이 기대치만큼 성과를 못 내었고 언론, 검찰 그중 무엇하나 제대로 개혁하지 못한 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변명으로 들릴 뿐인지라 팬데믹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 정부 집권 시기에 코로나가 터진 건 진짜 말도 안 되게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방역을 잘했어도 경제적 타격, 방역의 대한 불만은 불가피했으니까요..
시즌2입니다
절대 바뀌지 않는다에 500원 겁니다
노답이라...아..그러냐고 그러고 말았네요...답답....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요.ㅠㅠ;
민주당은 좌빨이니 빨갱이고 그게 반공이라고 믿고 있는거거든요.
문재인은 간첩이다 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대한민국이 공산주의가 된다라는게 먹힌다는게 21세기의 대한민국의 수준인 거라고 인정해야 이 모든 사태가 이해가 될거 같애요
오늘 저녁에도 술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모른다구요? 그러면 어쩔 수 없죠. 호구가 있어야 사기꾼도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 ㅎㅎ
희망을 버리진 말자구요..ㅠ
듣고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별 생각없는 사람들은 대세에 따라 투표합니다.
(내가 찍은 사람이 다 대통령되었다. 또는 내가 찍으면 대통령된다.)
그러므로 현시점에서는 무지성 지지가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세월은 15년 흘렀는데, 아래 세대들은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다시 회귀합니다.
당장깨봐야 민주당도 수박들이 저러고있어서 도움안될거에요 정비될때쯤 깨야죠
이성, 합리 같은거 필요 없이 저놈을 찍으면
- 내 속 깊이 숨겨진 탐욕, 딴 사람에 대한 비방욕구, 화풀이 같은 것이 채워지겠다는 그 생각,
- 그리고 겉으로는 시커먼 속을 덮고 자기합리화를 시켜 줄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
이 경우가 속은 비열하고 시커멓지만 그래도 자기 의견에 따라 찍은 사람들입니다.
이쪽은 사실 핑계만 필요한 거라 어떤 말을 하든 안 바뀌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무지성쪽이에요.
딴 사람이 누구 찍어라 하면서 폐미나 코로나, 복지, 연금 같은 먹이감 하나 던저주면 그런가 하고 신나서 물고,
생각 같은거 하기 싫고, 찾아보고 해 본적도 없이, 그냥 자기 주변에 누가 카더라 하면 욕하고 같이 몰려가는..
사람이 그래요. 자기 주변에 누가 몰아가는 사람 있음 그냥 쓸려 갑니다.
딴 문제면 상관없는데, 그 쓸려가는 쪽이 낭떠러지 함정이 있다는 것도 모르죠.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허덕이면서도 자기 행동에 대한 합리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다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외면이죠.
교통사고 순간에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눈 감아버리는 심리와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실제 피해가 현실로 닥치면, 그 칼을 꽂은 사람에게 비열하게 더 붙습니다.
딴 사람 말고 자기에게만 떡고물 좀 달라고요.
이게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을 깨쳐서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자기를 위해 결정하고 행동하게 하는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딱 말씀대로입니다. 저도 회사 후배 직원들하고 얘기하다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주장의 근거가 언론, 주위에서 하는 말이 전부 입니다. 본인의 주관이 없어요. 대선토론, 유세연설 실제로 보거나 들어본 적 있냐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후보들의 공약은 직접 봤냐고 물으니 역시나 없다고 합니다. 왜 본인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듣고 선택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자긴 그렇게 정치에 몰입하지 않는다고 둘러댑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너무 과몰입하고 계신거 아니예요?ㅋㅋ 라고 카운터도 날리고...)
선택은 한 없이 가볍게 해 놓고선, 그 선택에 대한 디펜스는 어찌그리 단단한지...
대화하다보면 착잡해지기만 합니다.
이재명은 더러운 인간이라고 말하며 그런 사람은 정치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들 대학졸업했고 절반은 대학원 졸업입니다.
직장동료라서 더 말하기도 껄끄럽고....
20대에도 올바른 생각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40대에도 무지성 유권자 많이 있구요
퍼센트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건....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퍼센트를 올리는 방법 말고는....
사회의 일원인지라 이렇게 5년간 내지않아도 됐을 피 같은 사회적 비용을 낸다 생각할 수 밖입니다. 후...
그거부터 붙잡고 깨야합니다. 대중은 생각보다 무지하고 잘 휘둘려요.
설마 누가 믿겠어? 하는 것들을 실제로 믿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해요. 말같잖은 소리도.
생각하기 힘들고 귀찮으니까요.
그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상황파악이 저것 밖에 안되는 거죠.
포털 생기고 조중동 영향력이 더 커졌어요.
조중동과 합창하는 다른 군소인터넷 언론사도 같은 넘들이라고 보구요.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뉴스만 보고 세상 돌아가는 거 파악합니다.
저는 종편보다 포털과 작전세력 댓글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언론개혁이 힘들면 포털의 뉴스제공 기능이라도 확실히 빼야합니다.
저건 공약을 듣고도 이해를 못하고 생각을 못한다는 건데
저게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쉴드 칠 게 아니예요.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 행했던 나쁜짓도 모두 객관적으로 배워야합니다. 이건 정치가 아니라 역사니까요.
전부 '설마 그러겠어' 입니다.
/Vollago
/Vollago
우리 4050은 그들이 일궈 놓은 안정된 나라에서 여유를 갖고 나라를 바라보았고, 우리 윗사람들의 개인주의 적인 면을 고쳐나가야 겠다 판단했죠.
지금 2030들은 삶이 어려운가 봅니다. 둘러 볼 여유가 없나봅니다.
그들에게 여유를 갖을 수 있게 도와주고 함께 가자 하면 될 것 입니다.
성공한건데,,
우리까지 저 똥바닥 수준을 겪어야 되니 환장하겠네요
지금 2030 여초 커뮤에서 일어나는 잼칠라 개딸 현상을 봐도
그 들은 불과 대선 한달 전까지만 해도 이재명을 오해하고 혐오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걸로 압니다.
어떠한 개기가 있고 그로인해 스스로 찾아볼 동기가 생긴다면 누가 알려주는 거 보다 더 빨리
각성하는거 같더라구요..ㄷㄷㄷ
개딸대란의 개기는 준스톤의 남녀 갈라치기 발언들.. 여자 비하 발언들 이었을테죠..
그렇담 지역세뇌가 심한 tk 이런곳을 제외하면
전세대에 걸쳐 트리거가 될만한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찾아야 할텐데...
ㅠㅠ 어렵네요... ㄷㄷㄷ
그렇게 정치에 무관심 한 사람들이 내 뱉은 저 말 - 저들 머릿속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는지를
먼저 살펴 보셔야 합니다.
다음 선거에서 국짐당이 일본에게 우리나라 팔아 먹으면 이익이다 라고 유세해도 찍어줄 사람들인듯 보이는데
어떻게 머릿속에 각인 되었을까요?
무슨 방법으로?
친일파가 너무 많아요....
이재명 종중좌파라는 인식으로 20대한테 심으려는 것이겠죠
하지만 먼저 정치 얘기하면 그땐 반 죽여 놓을려구요.
이번 선거 기간중에 제가 사는 동네에 새로 생길 역 위치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는 우리 아파트에 좋은 원안을 주장했고
윤.. 은 다른데로 옮길걸 검토한다고 했어요.
동네 사람들이 그러면 국힘 안찍는다고 연락하고 난리났는데 그래도 결론은 국힘에서는 바꾼다 로 나왔습니다.
누가 문자 보냈는데 이전 검토하면 국힘 안찍는다 라고 했는데 국힘 관계자 답변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 뭐 이런 캡쳐도 돌았죠.
근데.. 아파트 단톡방에서 이 이야기 나오니 무지성 지지자는 그래도 이재명은 약속 안지킨다..
왜? 지금까지의 공약 이행률은 뭐니? 그래도 몰라 무조건 안되.. 그러더라구요 ㅎㅎ
눈앞의 자기 이익이 바뀌어도 안바뀔 사람은 안바뀐다 싶더군요.
그냥 정확한 이유없이, 그냥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건 헬조선의 자조와도 맞닿아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들어오고 최근 보고 들은 걸로
구체적으로 아는 것도 없고 막연한데 앞으로 뭘해도 우리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조감이 있고
저들은 그 자조감의 주적을 만들어준겁니다. 때로는 페미였고 때로는 조국이었고 그 총합이 민주당 인거죠.
그러니 '개같이멸망' 같은 말이 유행이랍시고 떠드는 건데
그런식으로 치면 제가 10대 후반이던 시절 imf 로 나라가 망한다는 얘길 들었던 걸 생각하면
라떼는 홀스 얘길 안할수 밖에 없고
이제 스스로 재앙을 불러왔으니 알아서들 각자도생하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겠네요
헌데, 이번에 느낀건, 우리가 공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라는 점이죠.
좋빠가~ 이거 참 마음에 와닿는 표현입니다.
좋아, 빠르게, 가~ 해서 자기가 행사한 표에 대한 결과를 느끼고, 새삼 깨닳아야 하지 않을까 느끼게 되네요.
배려가 반복되면 그게 당연한거로 생각한다는 말도 동감하구요.
뭐 멍청함, 무지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거죠.
저는 그렇게 선택하지 않았지만, 민주주의 대원칙을 우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싶네요.
그간 살아온 인생동안 쌓인 고집이겠거니 했는데,
결국 그분들과 똑같은 20대를 보며,
멍청하거나, 생각이 없다가 아닌
그냥 바람직한 방향으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구나 하고 이해 하렵니다.
아니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그래서 왜 윤을 찍은것인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일단 민주당은 180석을 가지고 아무것도 못했기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한다더군요.
한번 더 질문했습니다.
윤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북한은 부숴야 하는 나라이고 전쟁을 통해 통일을 해야 한다는군요..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전장에 가게 될텐데 괜찮니? 라는 질문에
자신은 가서 죽이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그래 그렇구나 끄덕이고 끝났는데..
나중에 전해 듣기로 이 청년 미필이더라구요.
뭐 첫 대선투표인데 신념을 가지고 찍은 부분에 대해선 칭찬했지만 대북관은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꼭 당선인이 내가 뽑을 때 생각처럼 행동하는지만 지켜봐달라고 했어요~
앞으로 10번은 뽑을텐데.. 학습효과라도 기대하려구요..
검찰출신 윤석열, 정치계에 신인이라 정치에 때묻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는거예요..
실제로 정치 썩은데 그 밑바닥에는 권력....... 검찰, 법무부, 언론, 경찰.. 모든것이 썩어빠진 정치랑 엮여있다는걸 이해하지 못해요.
요새 아이들 밈을 보세요. 상대방이 무엇을 위해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파악하는 것 보다.
상대방의 행동을 한마디로 비꽈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웃기는것. 그게 요새 인싸문화고 유행을 주도한다고하는
지저분한 밈이죠. 어느 사이트의 빈댓글 달기 처럼요.
이해하는 것보다 놀려먹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입니다.. 업적이 큰사람을 놀려먹는게 일상화 되어있어서 상대방을 인정할 줄을 몰라요. 그 아이들이 배운 경쟁체제는 인정하고 평가하기 보다 까내리는게 쉬우니까요..
종부세 때문에 민주당 욕하시는거랑
별차이 없네요.
어디서부터 단추를 꿰어야하는지...
그 작은 화면에서 눈길을 끌려면 당연히 짧고 자극적이고 강령한 워딩, 이미지만 난무하게 됩니다.
여러분 보십쇼, 분명 소시적에는 다양한 장르를 다운받아 각각의 폴더를 만들어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감상했습니다.
허나 요즘은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나 gif로만 감상하고 있죠. 그만큼 스토리라인이 필요 없어지는 세상이 온 겁니다.
어떤 맥락이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느끼는 경험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죠.
이 두가지만 봐도 정치적 능지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는 반증이네요.
잘 배우고 못배우고 문제가 아닌 정치적 능지는 실제 일 잘하고 못하고 와 비슷한 완전 다른 능력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오래 일 해 오다 보니, 정치적 능지가 떨어지면 일적 능지도 같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게 큰 문제기도 하더군요...
그냥 돈 주니까, 그래도 윤석열보다는 낫겠지 이럽니다.
1번이든 2번이든 주위에 있는 2030은 다 똑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냥 모지리들입니다. 자기가 똑똑한 줄 아는 이상한 모지리들!
근데 대놓고 그렇게 말못하니 궁색한 변명만 나오는거죠
20대니 좀 진보적이지 않을까했는데 ㅋㅋ
개인이 능동적으로 자기 삶의 정치적인 부분을 학습하고, 깨닫고 행동하는 게 말이 쉽지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민주당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죠. 투표일에 1번 찍었다고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쟎아요.
이건 마치 답안지에 왜 1번을 혹은 2번을 찍었는지 풀이과정을 내놓는 것까지가 과정이라면
인구의 칠팔십퍼센트 혹은 그 이상은 탈락이겠죠.
어렵고 험난합니다. 어엿한 민주시민이 되는 길은.....
눈물 나도록…
외우고 기계처럼 시험을 쳐서 대학진학도 하고 취업도 하지만 정작 단어/문장/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당연히 맥락을 짚어가는 능력 또한 있을리 없죠.
윤의어떤정책으로 손해보고 있는것만 친절히 알려주시면 됩니다
윤의정책으로 너가 주말에 야근하고 있는거다
윤의정책으로 세금이 늘어난거다
윤의정책으로 너가 시급이 깎인거다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는게 윤때문이다
이게다 윤때문이다만 잘 깨우쳐주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