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생일에 우리집 호랑이의 향수를 샀어요. 왜 제 생일 선물이 집사람 향수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자진 납세 했습니다 ㅎㅎ
타이피스트
IP 121.♡.229.195
03-18
2022-03-18 06:53:31
·
축하드랴요!! 저도 오늘 생일입니다 ㅎ
삭제 되었습니다.
cugain
IP 104.♡.62.24
03-18
2022-03-18 06:55:24
·
아내분 기분 상하시지 않게 슬쩍 이야기 해보셔요 일부러 잊으신건 아닐거예요
볶은양파
IP 39.♡.54.84
03-18
2022-03-18 09:13:38
·
@cugain님 어... 이건 좀.... 내가 내 생일 얘기하는데 와이프의 기분이 상하지 않는것까지 신경써야... 하는건가요?
아무리 가족에 배려가 기본이라지만..... 이건 좀.. 오늘 생일맞으신분께 할말은...(긁적)
덴버공룡
IP 125.♡.227.213
03-18
2022-03-18 09:34:00
·
@볶은양파님 배려죠. 당연히 기억하고 챙겨줘야 할 날들 혹은 일들 아내가 잊으면 저도 티는 내고 싶지만 조심스럽게 되더군요. 부부정도의 사이리면 미안함과 무안함이 같이 찾아 올테니까요. 생일 잊은거 정도로 원망할 감정도 아니고 알아만 주면되는데 그로인해 내 사람이 엄청 미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인거죠.
스웨덴클래식
IP 121.♡.176.173
03-18
2022-03-18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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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cugain님
섬소년
IP 175.♡.162.155
03-18
2022-03-18 11:15:54
·
@cugain님 요즘은 보통 기념일 알림 설정해두지 않나요? 잊고 싶어도 챙길 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된거 같아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덴버공룡
IP 125.♡.227.213
03-18
2022-03-18 14:54:12
·
@님 완벽한 해답이 없으니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뿐이죠 각자 서로에게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배려하고 맞춰갈 뿐 완벽하지 않다고 하지않거나 해버리는 것보다는 나을거라 믿어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미오른혈압
IP 218.♡.150.69
03-18
2022-03-18 14:56:53
·
@cugain님 내 생일을 잊은 아내가 기분 상할까봐 슬쩍 꺼내야 하는 본인 생일이라... 이런 비참한 삶을 살 바에는 혼자 살고 말죠 ㅎㅎ
@님 부부는 맞춰가는겁니다. 안하는게 확실한 솔루션일까요? 그럼 티내고 싶은 내감정은요? 중간점을 찾는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운함과 미안함을 서로 나눠가질 수 있는 타협점이죠.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면박준다고 기분이 좋아지는것도 아니면 저정도 배려 챙겨서 둘러둘러 말한다고 내 기분이 더 나빠질것도 더 서운할것도 없는데 상대가 덜 무안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건 뭐 중요시하는 포인트따라 다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덴버공룡
IP 125.♡.227.213
03-18
2022-03-18 15:33:44
·
@님 이러쿵저러쿵이 꼭 부질없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보니 저런 상황에 대처한 행동에 따른 결과도 다양하겠네요. 제 상황은 티라도 내서 모르고 지나침보단 한결 서운함이 가시고 애써 별거 아니란듯 포장해서 배우자가 느끼는 미안함의 무게를 덜어주는게 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냥 돌직구로 너 생일 까먹었더라라는 식으로 했다간 상처만 주고 말뱉은 제감정도 개운하지 못하죠. 물론 이런 돌직구에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사과받고 깔끔하게 끝나는 사람도 있겠죠. 방법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할거라 생각합니다.
Realtime
IP 76.♡.148.23
03-18
2022-03-18 06:55:30
·
생일 축하 드립니다 ㅎㅎㅎ 뭐... 여유가 있으면 사고 싶은 것 하나 지르고 없으면 없는대로 무탈하게 지나가면 좋고... 생일이 그런 날이 되네요 ㅎㅎ
@하늘아이님 3,40대 이상되면 그만이긴한데 두 달 전에 챙겨줬는데 꼭 보답형식으로 아니더라도, 축하해란 말 한 마디도 못듣고 더군다나 전혀 신경 안쓰고 있다면 조금은 섭섭할 수도 있겠죠. 그냥 말 한마디로 넘어가도 아무 상관없겠지만.
여수람바다
IP 115.♡.53.12
03-18
2022-03-18 06:59:41
·
생일 축하합니다^^
ppw306
IP 112.♡.102.134
03-18
2022-03-18 07:00:28
·
구글은 일아줍디다. ㅠ
사일로
IP 121.♡.156.190
03-18
2022-03-18 07:01:15
·
생일 축하합니다 저는 뭐 항상 그래서 그런갑다 합니다 내년 부터는 생일 일주일 전에 티내고 선물 받는걸로 해보세요
배고픈낙타
IP 223.♡.91.143
03-18
2022-03-18 07:02:39
·
생일 축하드립니다!! 선물은 셀프선물이 최고죠!
삭제 되었습니다.
ZOMG
IP 74.♡.205.224
03-18
2022-03-18 07:03:39
·
11시 59분레 서프라이즈 기대하세요
풍사재하
IP 221.♡.211.106
03-18
2022-03-18 07:05:43
·
아침 미역국에 저녁에는 선물+케익 공식화 된 생일이 별 감흥이 없어서 챙기지 말라고 결혼 3년차 부터 이야기 했네요 이렇게 해놓으니 결혼 기념일 & 와이프 생일을 바쁜 일 때문에 가끔 지나쳐도 욕을 덜 먹다가 이제 와이프도 특정 기념일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어지는듯 합니다 우선 아이들이 셋이나 되서 그런가 아이들의 특별한 기념일 챙겨주는 것이 더 우선화 된것 같습니다
IP 183.♡.178.2
03-18
2022-03-18 12:38:14
·
@풍사재하님
아이들 키우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데 동의는 하지만.......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부모 스스로가 행복해져야 아이들도 부모의 행복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거 몰라도 생일과 결혼기념일은 꼭 챙기세요.
@풍사재하님 근데 이런게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엄마 아빠 생일은 안챙기는것. 그렇게 되어버리더라고요. 본인들 생일 챙기는건 당연한데 부모님 생일은 그냥 넘어가는것....어렸을때야 어리니까 그러려니하는데 아이들이 커서도 그런경우를 옆에서 보면 좀 안쓰럽다?? 서글프다?? 그런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진짜 케이크 하나 놓고 노래부르고 끝이더라도 나중을 위해선 챙기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로라임님 솔직히 나이를 먹을수록 생일날 '내 생일 이구나' 보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 생각납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아이 낳고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키울때 내 생일은 챙기기에 생각은 없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부모님 기일이나 부모님 생신 보다 이상하게 제 생일날 더 그립더군요
The_Power
IP 222.♡.190.55
03-18
2022-03-18 07:06:02
·
생일을 잊어먹었다 싶으면 친구들 만나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야죠.
푸른하늘S
IP 223.♡.252.106
03-18
2022-03-18 07:07:19
·
기대하지 않으면 편합니다. 그래도 생일 축하 드려요!
부레옥자미
IP 119.♡.191.31
03-18
2022-03-18 07:10:27
·
제 생일날 케익 사들고 들어갔더니 와이프가 누구 생일이냐고... 응 내생일
했더니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걸 본적이있습니다 이후엔 거의 3달전부터 체크하더라구요 ㅎㅎ 사는게 바쁘면 잊을수도 있죠 뭐 와이프도 자기생일 안챙기며 살던데 ㅎ생신축하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ebStorm
IP 61.♡.31.23
03-18
2022-03-18 07:18:29
·
축하드립니다. 제가쓴글인줄.. 올해 결혼 10년차에 40살입니다. 생일도 낼 모레고요. 반갑네요. 이 나이대쯤 되니 말씀처럼 생일이 감흥이 없더라구요. 저 스스로 마저도 잊고 지나갈때도 있고 ㅎㅎ 그래도 다른날보다 분명 좋은 날이 될겁니다.
KeiGun
IP 61.♡.170.147
03-18
2022-03-18 07:53:46
·
@WebStorm님 기쁘거나 특별히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아무도.. 가족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내 생일은 조금 서글프지 않을까요? 저도 생일 때 되면 어머니가 전화 한통 넣어주시는 걸로 위로 받고 있습니다. 그것마저 없어지면 많이 쓸쓸할거 같아요 ^^;
IP 118.♡.252.53
03-18
2022-03-18 07:25:35
·
결혼22년차입니다. 기념일을 서로 챙기는 편이여서 아직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뉴킨씨
IP 118.♡.3.22
03-18
2022-03-18 07:27:50
·
생일 축하드립니다
IP 124.♡.116.187
03-18
2022-03-18 07:36:11
·
저녁에 서프라이즈 있을 듯 한데요. ^^
brooklyn_kid
IP 119.♡.39.142
03-18
2022-03-18 07:39:18
·
생일 축하합니다~ 저도 오늘 생일인데 아침에 아들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5만원씩 주네요. 달러로 달라고 그리 말했는데 ㅎㅎ 저녁때 기쁜 소식 있으실 거에요!
생일 축하 드려요^^ 저희집의 경우는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와이프가 현관문 바번을 가족들 생일로 해 두었습니다.
쌈무김채원
IP 210.♡.250.1
03-18
2022-03-18 09:14:08
·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좋은일 가득하시길~
dandyism
IP 14.♡.55.199
03-18
2022-03-18 09:14:29
·
생일 축하합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챙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yuniworld
IP 203.♡.80.178
03-18
2022-03-18 09:15:40
·
생일 축하드려요 ~
삭제 되었습니다.
빨간목장갑
IP 223.♡.8.104
03-18
2022-03-18 09:15:56
·
그냥 맘을 내려놓으면 편안합니다.
papac
IP 116.♡.136.226
03-18
2022-03-18 09:16:26
·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날 되시길요!!!
천리향내
IP 223.♡.138.87
03-18
2022-03-18 09:17:36
·
댓글 거의 100개가 다 되어 가는데요. 우선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장 가깝고 축하 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받고 싶은 분이 아내분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양보한다 해도 서운한 맘은 있겠죠. 하지만 삶이 그리 만들지 않을까요? 그냥 내색하지 마시고 더 많이 서운해 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조금만 지나면 모두 다 잊고 지치게 삶과 투쟁하다 보면 내년 생일 맞이하거든요. . .
삭제 되었습니다.
물냉면
IP 119.♡.84.45
03-18
2022-03-18 09:18:03
·
생일 축하드려요 ㅋ 저랑 결혼시기 나이가 똑같군요~ 저는 아직 생일이 오지 않았는데 저도 그렇게 되려나요? 저녁에 서프라이즈 있을 수 있으니 후기 부탁요~
moxx
IP 223.♡.165.44
03-18
2022-03-18 09:18:18
·
생일 축하드립니다 ^^
돌거북이
IP 61.♡.170.185
03-18
2022-03-18 09:18:49
·
생일 축하 합니다. 전 와이프가 음력생일, 주민등록상생일, 실제태어난날이 다 달라서... 결혼하고도 한동안 음력생일로 하다가 몇년 전 실제태어난날을 생일로 하겠다고 선포하신 뒤 생일이 바꿨습니다.
매일같이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요즘같은 시대에 캘린더 알람만 해 두면 평생 까먹기도 힘든데 말이쥬.. ㅎㅎ 서운할 법 합니다.
IP 210.♡.39.245
03-18
2022-03-18 09:36:21
·
하루 다 간 시점도 아니고 새벽부터 서운해하심이 이른게 아닌가 합니다..
용개미
IP 211.♡.23.70
03-18
2022-03-18 09:36:33
·
축하드립니다~ :-) 가족들 모두 깜박할 때도 있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그 상황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조금씩 힌트를 줘도 끝내 못알아 차리더라능.. 좋은 하루되세요~
오리랑강변걷기
IP 210.♡.14.16
03-18
2022-03-18 09:38:40
·
생일 축하드려요~~ 섭섭하다 얘기해서 푸시면 어떨까요? 말 안하면 모른다 가 국룰인거 같드라고요 실수실테니까요 ㅎ
삭제 되었습니다.
다이해해
IP 1.♡.216.132
03-18
2022-03-18 09:43:05
·
생일 축하드려요~ 3년전 엄마생신 잊어버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와~ 일주일후에 수습하냐고 평소 들인 돈의 2배가 들었어요 생신상도 2배, 용돈도 2배ㅎㄷㄷ 그래도 참 죄송함이 오래 가드라구요 오늘 넘기지마시고 힌트좀 주세요
IP 221.♡.61.17
03-18
2022-03-18 09:46:15
·
적극적으로 알리시고 챙겨먹어야죠 ㅋ 내 밥그릇 내가 챙기는겁니다 뭐 받고 싶고 뭐 먹고싶다고 알리세요 ㅎㅎ
acclkj
IP 106.♡.65.227
03-18
2022-03-18 09:49:19
·
사는게 다 그런듯 합니다.. 제 와이프님도 본인 생일 선물만 챙기고 제 생일은 잘 기억을 못합니다. 받은것만 기억하고 배푼것에대해서는 기억을 못하는지 안하는지.... 가끔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ㅎㅎ 그래두 참고 인내하며 살아야 겠지요~
흐림없는눈
IP 183.♡.179.42
03-18
2022-03-18 09:50:59
·
일주일 전부터 얘기하셔야죠 :) 생일 축하합니다~
나래니
IP 175.♡.109.212
03-18
2022-03-18 09:51:49
·
서운함을 가지고 기분 좋을날 꿀꿀하게 시간 보내는것보다 웃으면서 오늘 내 생일인데 뭐 없어? 이렇게 유쾌하게 확인 시켜 드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전 혹시라도 마눌이 제 생일 잊고 있으면 와...섭섭하다 오늘 내 생일인데 뭐 없어? 농담반식으로 그냥 말할것 같아요. 사실 생일이란게 챙겨주면 성가시고 아무도 몰라주면 섭섭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며칠 전 가족들에게 며칠 후에 내 생일이니 같이 저녁 먹자고 이야기합니다. 이젠 가족 생일땐 그래도 다 같이 간만에 모여 밥 한끼 먹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애들이 청소년 특히나 고딩되면 얼굴 보기가 쉽지 않으니 밥 한끼 같이 먹는것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섭섭함 툭툭 털고 퇴근하시어 사모님과 행복한 시간 11시 59분까지 보내세요^^
중국공장제품리뷰
IP 220.♡.132.76
03-18
2022-03-18 09:51:57
·
축하드립니다.
정말 모른다면 1년이 편해 집니다.
바람아래
IP 180.♡.38.104
03-18
2022-03-18 09:53:08
·
생일 축하드려요~
Neuromancer
IP 210.♡.41.89
03-18
2022-03-18 09:54:13
·
생일 축하 드립니다. 저녁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 일단 점심에 맛난거 드셔요!!!
Kjs
IP 211.♡.68.149
03-18
2022-03-18 09:54:21
·
ㅎㅎ 축하드려요~
조각구름
IP 223.♡.157.252
03-18
2022-03-18 09:55:22
·
저희 부부는 결혼 15주년을 아내는 친구들 모임에 저는 자전거 타느라 모르고 넘어갔어요 ㅎㅎ 다 그러려니 하셔야 ㅜㅜ
Gskee
IP 112.♡.5.249
03-18
2022-03-18 09:58:25
·
축하드립다!!!
바비즈
IP 1.♡.147.236
03-18
2022-03-18 10:00:15
·
멋이 중헌디... 와이프는 세상에서 젤 가까운 사이라고 하자나요... 그냥 넘어가세요.. 나중에 복으로 돌아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oorumi
IP 121.♡.134.134
03-18
2022-03-18 10:03:30
·
생일 축하드립니다. ^^
뚜용
IP 125.♡.74.84
03-18
2022-03-18 10:04:18
·
아니 뭐 돈벌어다 주는 큰아들 생일도 잊고 뭐 그런가요..ㅠ ㅠ
혼꾸녀 내세요 아이고~
흔한개발자
IP 210.♡.30.61
03-18
2022-03-18 10:04:20
·
이젠 티 내셔야할 때인가봐요ㅎㅎ 티내서 생일 선물을 쟁취하세요~!!
규링
IP 112.♡.158.165
03-18
2022-03-18 10:08:12
·
축하드립니다~
해처리22
IP 211.♡.22.154
03-18
2022-03-18 10:09:58
·
제가 쫌팽이인가 내년도 아내분 생일을 저도 안챙겨줄듯해요 왜 없냐고 하면 작년도 기억안나냐고
막시무스1
IP 211.♡.95.12
03-18
2022-03-18 10:12:06
·
오늘밤에 조심하세요~
컴온리베카
IP 1.♡.50.214
03-18
2022-03-18 10:13:25
·
생일 축하해요~ 아내분이 깜빡 하신듯해요~ 갑자기 생일이라고 떠오르면 아마 엄청 미안해하실꺼에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도 막상 생일날이 되면 챙김못받으면 속상해지더라구요~ 즐건 불금 되시길~화이팅!
두바잇호
IP 211.♡.138.173
03-18
2022-03-18 10:17:06
·
내년 아내분 생일은 그냥 지나가시면 되죠~
철수세미
IP 125.♡.37.133
03-18
2022-03-18 10:17:35
·
저녁에 서프라이즈가 있을 겁니다!!! 생일 축하드리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belivu
IP 210.♡.226.12
03-18
2022-03-18 10:20:41
·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저번주에 제 생일이 그렇게 지나갔지요... ㅎㅎ
프로다이어터
IP 39.♡.25.114
03-18
2022-03-18 10:24:07
·
이거 보니 아내보다는 차라리 내 생일 안 챙기는게 편한거 같습니다
갈대숲
IP 221.♡.55.106
03-18
2022-03-18 10:25:06
·
생일 축하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이어인
IP 61.♡.11.49
03-18
2022-03-18 10:26:15
·
생일 축하드립니다!! 기운내세요!!
후아유비
IP 222.♡.9.87
03-18
2022-03-18 10:33:19
·
달력에 큼지막히 표시를 해 놓으셨어야...
삭제 되었습니다.
조중동박멸
IP 223.♡.52.5
03-18
2022-03-18 10:37:01
·
생신 축하드립니다~^^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3-18
2022-03-18 10:40:45
·
생신 축하드려요♡
CaptainDOMADO
IP 182.♡.209.232
03-18
2022-03-18 10:43:55
·
우선 생신 축하드립니다. 와이프가 연애시절부터 아무 것도 기억하지 않고 챙기지 않던 사람이라 저는 그냥 대놓고 얘기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ㅎㅎㅎㅎ
나부터살자
IP 39.♡.46.245
03-18
2022-03-18 10:47:37
·
토닥토닥 생신 축하드려요
cnymph
IP 125.♡.14.90
03-18
2022-03-18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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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ㅠㅠ 생신 축하드려요. 자도 생각해보면 40대부터 생일에 의미 두지 않았던 것 같네요. 부모님께 전화 한 번 드리세요^^
Azmodan
IP 223.♡.39.249
03-18
2022-03-18 10:52:26
·
...
Bamho
IP 175.♡.242.220
03-18
2022-03-18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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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같은데요ㅋㅋㅋ 카톡 생일맞은 친구 기능때문에라도, 알고 싶지 않은 사람 생일까지 알게되는데요ㅎㅎ
음.. 근데 서프라이즈 기대했다가 진짜 모르시는 거였으면.. 음....
jinwoncee
IP 115.♡.53.93
03-18
2022-03-18 11:03:32
·
깜빡하셨나보네요. 우리집 아가씨는 아는데 안챙깁니다.
김포토박
IP 211.♡.22.161
03-18
2022-03-18 11:04:19
·
생일 축하합니다. 우리 집은 나이가 들면서 잊을 수도 있다고 보고 그냥 말합니다. "오늘 내 생일이야.." 그리고 저녁에 케이크 하나 사고 식구끼리 모여서 생일 축하 노래합니다.
\(ㅇㅁㅇ)/
/택군의 iphone에서
생일 축하드리구요! 좋은분들과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일부러 잊으신건 아닐거예요
아무리 가족에 배려가 기본이라지만..... 이건 좀.. 오늘 생일맞으신분께 할말은...(긁적)
부부정도의 사이리면 미안함과 무안함이 같이 찾아 올테니까요. 생일 잊은거 정도로 원망할 감정도 아니고 알아만 주면되는데 그로인해 내 사람이 엄청 미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인거죠.
각자 서로에게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배려하고 맞춰갈 뿐 완벽하지 않다고 하지않거나 해버리는 것보다는 나을거라 믿어봅니다.
안하는게 확실한 솔루션일까요? 그럼 티내고 싶은 내감정은요? 중간점을 찾는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운함과 미안함을 서로 나눠가질 수 있는 타협점이죠.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면박준다고 기분이 좋아지는것도 아니면 저정도 배려 챙겨서 둘러둘러 말한다고 내 기분이 더 나빠질것도 더 서운할것도 없는데 상대가 덜 무안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건 뭐 중요시하는 포인트따라 다르겠네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보니 저런 상황에 대처한 행동에 따른 결과도 다양하겠네요. 제 상황은 티라도 내서 모르고 지나침보단 한결 서운함이 가시고 애써 별거 아니란듯 포장해서 배우자가 느끼는 미안함의 무게를 덜어주는게 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냥 돌직구로 너 생일 까먹었더라라는 식으로 했다간 상처만 주고 말뱉은 제감정도 개운하지 못하죠. 물론 이런 돌직구에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사과받고 깔끔하게 끝나는 사람도 있겠죠.
방법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할거라 생각합니다.
뭐... 여유가 있으면 사고 싶은 것 하나 지르고
없으면 없는대로 무탈하게 지나가면 좋고...
생일이 그런 날이 되네요 ㅎㅎ
/Vollago
두 달 전에 챙겨줬는데 꼭 보답형식으로 아니더라도, 축하해란 말 한 마디도 못듣고 더군다나 전혀 신경 안쓰고 있다면 조금은 섭섭할 수도 있겠죠. 그냥 말 한마디로 넘어가도 아무 상관없겠지만.
저는 뭐 항상 그래서 그런갑다 합니다
내년 부터는 생일 일주일 전에 티내고 선물 받는걸로 해보세요
공식화 된 생일이 별 감흥이 없어서 챙기지 말라고 결혼 3년차 부터 이야기 했네요
이렇게 해놓으니
결혼 기념일 & 와이프 생일을 바쁜 일 때문에 가끔 지나쳐도
욕을 덜 먹다가
이제 와이프도 특정 기념일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어지는듯 합니다
우선 아이들이 셋이나 되서 그런가
아이들의 특별한 기념일 챙겨주는 것이 더 우선화 된것 같습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데 동의는 하지만.......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부모 스스로가 행복해져야 아이들도 부모의 행복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거 몰라도 생일과 결혼기념일은 꼭 챙기세요.
솔직히 나이를 먹을수록 생일날
'내 생일 이구나' 보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 생각납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아이 낳고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키울때 내 생일은 챙기기에 생각은 없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부모님 기일이나 부모님 생신 보다
이상하게 제 생일날 더 그립더군요
그래도 생일 축하 드려요!
응 내생일
했더니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걸 본적이있습니다 이후엔 거의 3달전부터 체크하더라구요 ㅎㅎ 사는게 바쁘면 잊을수도 있죠 뭐 와이프도 자기생일 안챙기며 살던데 ㅎ생신축하드립니다!
저도 생일 때 되면 어머니가 전화 한통 넣어주시는 걸로 위로 받고 있습니다.
그것마저 없어지면 많이 쓸쓸할거 같아요 ^^;
기념일을 서로 챙기는 편이여서 아직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달러로 달라고 그리 말했는데 ㅎㅎ 저녁때 기쁜 소식 있으실 거에요!
카드로 셀프 선물 큰거 지르세요 ㅎㄷㄷ
근데, 생일이 뭐 별거라고, 그냥 3/18일 입니다. 크게 의미두지 마세요.
서운하다고 티를 내세요. 생일인데 신경주면 좋겠다고요.
말안하면 서운한지도 기준 언짢은지도 모릅니다
여튼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찌하나 몇일전 부터 두고 보신거 아닐까요?
케익+선물 or 캐쉬 준비하세요
귀가하실때 케이크 하나 사들고 가세요!
그리고 와이프 폰의 callendar에 반복일정, 일주일전 알림으로 일정등록 해버리세요~
저녁에 아내분에 먼저 씻으.. 아 아닙니다..
넘어가지 마시고 진짜 모르는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챙길 건 챙겨야죠. ^^
생일 축하드려요~~~
주말에 쌓인 피로를 안고 출근을 한다.
와이프와 애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으로 자고있어
늘 혼자 출근 준비를 한다. 혼자임이 익숙하고 편하다.
마스크를 차고 수십계단을 올라 역삼역을 벗어났다.
나이탓인지 마스크 때문인지 호흡이 가빠온다.
빌어먹을 코로나 때문에 일상의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다.
사무실에 도착했더니 카톡의 생일인 친구에서 봤는지
친구며 지인들이 생일 축하를 해준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큰 의미가 없는 생일이지만
그래도 문자타이핑과 전송을 눌러준 성의에 감사하다.
정신없던 월요일 하루가 끝나고 지친 몸으로 퇴근을 한다.
지난달 내가 와이프 생일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해줬었기에
내심 기대를하며 현관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다.
놀랄 준비를 하고 고개를 들었더니
현관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에는...
"여보. 나 오늘 애 친구네랑 저녁먹고 들어와요.
카레해놨으니까 뎁혀서 먹고 쉬고있어~"
에잇.. 지난달 와이프 생일에도 카레먹었는데
다른걸로 해주지 라는 작은 투정을 부리고
작은 상을 펴 밥을 차리고 리모컨을 들고 넷플릭스를 킨다.
날 위해 내가 선물을 샀어 여보~ 사랑해😘 (무척 큰 거ㅋㅋㅋㅋ)
셀프선물
카카오톡, 네이트온 등등이 알려주니까
서프라이즈 이브닝이지 않을까요?
저는 집사람 컴퓨터를 제가 관리하는데
(그냥 두면 듣도보도 못한 프로그램들이 시스템 리소스를...)
저 편하자고 PIN 번호를 제생일로 해놨죠
덕분에 매년...
와아 미역국 맛있다 어어 안 씻어도 되는데 아니야아니야 너무 좋아서 그러지 이야 신난다!
반복된다면 이혼
뭘 해줄 필요는 없어도
기억은 해야 합니다
반복될 정도라면
아예 안중에 없는거고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네요.
서프라이즈를 바래 보지만... 저라면 기분이
안좋을 것 같습니다.ㅜ
하면서도... 또 남이 몰라주면 그렇게 서운해 지더군요. ^^
저도 오늘 양력 생일입니다. 3월 18일 ㅎㅎ
전 결혼 4년차인데 작년 생일을 와잎이 잊은것 같더라고요
저는 올빼미족이고 와이프는 아침형 인간이라 밤 10시에 잠을 자길래 준비했던 재료로 사태를 2시간 동안 삶아서 국물을 내고 미역국을 끓어 놓았죠
그리고 아침에 와이프에게 제가 밥먹자고 했고요
와이프는 자기 아침 안먹는데 왜 갑자기 밥을 먹냐며
그리고 미역국은 왜 끓여 놓았냐 누구 생일이냐 이렇게 물어보는데 눈물이 핑 돌더군요 ...
난 자기 생일에 용돈 모아서 선물 사주고 그랬는데
여차저차 생일 잊은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내 반쪽이 다른거 잊어도 생일을 잊어버리는건 섭섭할만하더군요
생일 축하드리고 힘내세요
오늘 먹고 싶은 거 사서 가족들과 함께 하세요 ^^
너무 상심 하지 마시구요
화이팅
나도 다음주 생일이라 와이프한테 직접적으로 말했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했단다
힘내자~ㅜㅜ
가족 안에서도 축하 받으시는,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근데 좀 쓸쓸하긴 해도 사실 큰 감흥 없어요.
저녁에 케이크라도 하나 사가보시면 어때요?
와이프: 이게 왠 케이크야?
나: 생일 축하하려고.
와이프: 응? ………… 어머!!! 😳
미안함이 배가 되고, 와이프의 사랑도 듬뿍… ??!!! 😎
작성자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저는 스스로에게 챙깁니다.
우선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장 가깝고 축하 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받고 싶은 분이 아내분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양보한다 해도 서운한 맘은 있겠죠. 하지만 삶이 그리 만들지 않을까요?
그냥 내색하지 마시고 더 많이 서운해 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조금만 지나면 모두 다 잊고 지치게 삶과 투쟁하다 보면 내년 생일 맞이하거든요. . .
저랑 결혼시기 나이가 똑같군요~
저는 아직 생일이 오지 않았는데 저도 그렇게 되려나요?
저녁에 서프라이즈 있을 수 있으니 후기 부탁요~
전 와이프가 음력생일, 주민등록상생일, 실제태어난날이 다 달라서...
결혼하고도 한동안 음력생일로 하다가 몇년 전 실제태어난날을 생일로 하겠다고 선포하신 뒤 생일이 바꿨습니다.
음력땐 나름 매년 헷갈려서 힘들어하다
이제 겨우 익숙해졌는데 또 바꾸니 헷갈립니다 ㅠㅠ
그래도 결혼기념일은 제 생일이어서 둘 다 잊을 일은 없는데 생일이 없어져서 슬프네요.
그리고 살짝 티내주세요 ㅎㅎ
아마도 아내분께서 서프라이즈?! ㅎㅎ
그래서 저도 결혼10주년을 말로만 때웠어요 ㅋㅋ
(하필 10주년날 시스템 장애가 나서 2일을 집에 못들어갔지만요..)
그래서 1년간 놀려먹었어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생일은 1년 365일중 하루일뿐입니다.
저는 군대 제대한 그 해부터 이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벌써 25년을 훌쩍 넘어 버렸네요.
와이프도 몰라주고 애들도 몰라주고 걍 조용히 넘어갔네유.
내생일 지나고 일주일뒤에 큰놈 생일이라 알아봐줄줄 알았는데 ㅎㅎ
뭐 그려려니 하네유. 생일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ㅎ
가족들 모두 깜박할 때도 있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그 상황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조금씩 힌트를 줘도 끝내 못알아 차리더라능..
좋은 하루되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정말 모른다면 1년이 편해 집니다.
와이프는 세상에서 젤 가까운 사이라고 하자나요... 그냥 넘어가세요..
나중에 복으로 돌아옵니다.
혼꾸녀 내세요 아이고~
티내서 생일 선물을 쟁취하세요~!!
내년도 아내분 생일을 저도 안챙겨줄듯해요
왜 없냐고 하면 작년도 기억안나냐고
아내분이 깜빡 하신듯해요~
갑자기 생일이라고 떠오르면 아마 엄청 미안해하실꺼에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도 막상 생일날이 되면 챙김못받으면 속상해지더라구요~
즐건 불금 되시길~화이팅!
이거 보니 아내보다는 차라리 내 생일 안 챙기는게 편한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연애시절부터 아무 것도 기억하지 않고 챙기지 않던 사람이라 저는 그냥 대놓고 얘기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ㅎㅎㅎㅎ
생신 축하드려요.
자도 생각해보면 40대부터 생일에 의미 두지 않았던 것 같네요.
부모님께 전화 한 번 드리세요^^
카톡 생일맞은 친구 기능때문에라도, 알고 싶지 않은 사람 생일까지 알게되는데요ㅎㅎ
음.. 근데 서프라이즈 기대했다가 진짜 모르시는 거였으면.. 음....
우리집 아가씨는 아는데 안챙깁니다.
우리 집은 나이가 들면서 잊을 수도 있다고 보고 그냥 말합니다.
"오늘 내 생일이야.." 그리고 저녁에 케이크 하나 사고 식구끼리 모여서 생일 축하 노래합니다.
위로추 드려요~~
참 서운하더군요. 서운한 티 오늘 꼭 내시고 내일은 털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