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찾다가 김부선의 이재명 당시 폭언이라고 기자회견하는 내용이 있네요.
전말이 궁금해서 나무위키 들어가 쭉 봤는데 요약하면 증거는 하나도 없고 일방적인 주장인데다 두번 정도 본인 주장을 철회한 적이 있군요.
그러다가 선거 때마다 나와서 이재명이 더러운 놈이라고 외치시는 것 같은데, 왜 몇년 동안 이렇게 외쳐대도 아무 일 없고 정치인으로써 리스크를 안고 가고 있는것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법적 조치를 해야한다는 입장인데 그냥 구설수 키우기 싫어서 쉬쉬하는것인가요?
"김부선의 난동때문에 이재명이 엄청난 이미지훼손을 당하는데도 끝까지 초강력대응을 하지 않는것때문에 김부선의 말에 뭔가가 있는것처럼 비춰지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이재명후보에게 앞으로도 계속 치명타가 될겁니다. 이번에- 이재명후보가 손해본 수백만표가 3가지입니다
" 대장동덤터기쓴거, 형수욕설짜깁기, 김부선의 불륜주장:
선거에 진 지금 상태에서도 2가지는 해명하고 반박하면 나아질수 있지만 가장 위험한게 김부선의 불륜주장 이라고 봅니다. 저는 설사 사실이더라도 이재명을 지지함에는 변함이 없지만 수많은 대중들은 안그렇습니다. 김부선의 저 불륜주장은 아주 초강경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슈는 아주 단순하고 명백합니다. 김부선이 앞으로도 수도없이 불륜주장을 하고 나올텐데 지금처럼 대처한다면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이 되어버립니다. 이번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고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령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증거하나 없다면 아예 고소로 끝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김부선의 주장에 이렇게 이용당했는데 재판하고 나서 결과 나오면 이 이슈는 끝입니다.
지금처럼 무시하는거로 가면 아무리 결백해도 믿어줄 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고소를 끝까지 갔는데 김부선이 숨겨두었던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래서 고소를 끝까지 가지 않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합니다)
솔직히 저도 김부선이 증거가 없거나 죄다 말바꾸기거나 엉터리주장이라는거 알고 있는데도 이재명후보가 강경대응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무시해서 될 문제가 아닌데 계속 무시로 대처했고 이 문제는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커졌고 치명적이었습니다.
이재명 김부선 논란은 저도 다 읽어보아서 근거도 없고 말바꾸기에 관종짓한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의사,기자입회하에 확실하게 밝혔는데도 김부선이 그 이후에도 난리를 쳤고 이재명후보측에서는 무시로 대처하니 뭔게 있는게 사실인가보다는 편견이 더 많아졌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글쓴것처럼 문대통령님을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중에서도 이재명의 도덕성문제로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 원인중 하나가 김부선의 불륜주장이었습니다.
저는 비뇨기과까지 가서 증명할만큼 해놓고도 그 이후도 더 날뛰고 문제는 더 커지는데 도대체 왜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느냐 입니다. 막말로 김부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고소해서 법적인 항복을 받아내면 이걸 제대로 증거로 쓸수 있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재명 여전히 지지하면서도 다음에 대선후보 뽑을때는 다른 대선후보를 응원하는 일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불륜이 사실이라도 상관이 없는데 김부선문제때문에 이번같은 결정타를 맞을것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우리편 대선후보를 지지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입니다.
클리앙에서도 ㅌㅋㅌㅋ를 하는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난리치는 사람들이 의심스러운 이유입니다.
일부는 아닐 수 있는데, 여태 적은 글. 댓글 살펴보면 아주 평화롭게 IT 뉴스 전해주고, 사진이나 올리고 일상 소식 전하다가 급발진한다면 평소에 했을 빌드업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커뮤니티 여론이라고 해봤자 아 그쪽편?ㅋㅋ 걍 거른다~하는 게 태반입니다.
반복적인 거짓말의 힘은 강력합니다. 털건 제대로 털고 가야된다고 생각해요. 막말로 대장동 사건도 처먹은 거 다 국민의힘과 검사들 쪽에 연관되어있고 이전까지 다 민영으로만 사업하던 거 이재명이 민관합동으로 해서 민간이 다 먹어왔던 걸 일부 가져와서 성남시 부채도 해결하는 등 시를 위해 일해온 사실, 제대로 본 사람들은 전말에 대해 다 알죠. 근데 근 9개월동안 주구장창 대장동 이재명 성남시장 배임 천문학적 이익 측근 등 악의적인 키워드만 외쳐대니 정치 관심 없는 사람들은 그냥 이재명 도둑놈이라고 합니다.
대장동이랑 김부선 건은 크기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반복적인 거짓말로 악마화 시켰다는 점에서 말씀드린거구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깝게 졌고 그게 0.6% 차이니까 더 열받네요.
마치 대응을 안하면 "어라 뭔가 진짜 있는거 아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건들면 건들수록 이슈화만 되는꼴이라 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선거 끝났으니 이 부분 고민도 필요하겠네요
https://youtube.com/shorts/g1qeAdpwZDo?feature=share
신남성연대는 뭐 말할 가치도 없지만.. 그래도 여기 댓글수를 보세요 56000개에요.
유튜브는 알고리즘 때문에 찾아보지 않는 사람도 볼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놔두면 더 곪을 것 같더군요
제 갠적으로는 아주 질 나쁜 관종으로 판단되는데
후보님 개인 또는 당 차원에서 현명한 대응 전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맘 같아선 확 마 그냥 고소후에 끝장낸다는 심정으로 절대 선처안했으면 하는데.., 참 애매합니다)
사실이니 아무 말 못하는거죠 뭘 이걸 고민들 하고 계세요?
그냥 그렇다구요
/Vollago
생각보다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가 잘 돼있는 자료니 참고바랍니다
그게 안되면 추해집니다.
잘못된 정보도 반복되면 사람들이 그걸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저들은 그걸 노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이재명 악마화와 같은 프레임에 다시 당하지 않습니다.
보다ㅜ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선비질 하는 척하는 수박들을 걸러야 합니다.
그냥 김부선YO
자연인 신분일때 부정적인 꼬리표는 싹다 털고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더러워서 피한다는 저분한테는 안통하니까요.
말초에서 무너지면 이성으로 아무리 세우려 해도 허사입니다.
저들은 말초를 극도로 잘 활용했고, 이성과 합리에 의존한 전략이 맥없이 무너진 게 이번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수지 소년원에 낚인 장모, 그 시절 대학을 나와도 저의 이성적 설득은 그냥 물거품이었습니다.
더러운 XX
이 아줌마도 그런사람들도 상종하면 안됩니다. 병 옮아요.
"이재명, 김부선 입막음 하려고 고소"
이런식으로만 쓸거니까요.
이재명의 해명은 안실어주고 김부선 주장만 실어주겠죠.
계속 그렇게 쏟아내다보면 사람들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하면서 의심만 하게됩니다.
이미 조국 전 장관의 사례와 형수사태에서 많이 보시지 않았습니까?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지 오래죠.
그리고 언론에서 안다루면 굳이 찾아보지 않는 이상 제대로된 정보가 전달될 수 없습니다.
고소 고발로 이슈만들어서 카더라 실컷 뿌리고,
법원은 판결연기해서 퍼지게 놔두고,
그담에 조용히 "이재명 혐의없음" 이렇게 판결해도 이미 늦는거죠.
이미지는 난도질된 후 고, 아무도 김부선의 사과나 진실은 관심없게 됩니다.
아니 뗀 굴뚝에도 연기나더군요.
그냥 넘기세요.
오해하기로 작정한 사람들 그냥 그렇게 살게 두시고
좀 더 건설적인 일에 집중합시다.
그런 이야기를 가장 잘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결론 : 사실관계가 맞는게 단 1도 없는 심각한 허언증
상대하면 김부선이 숨만 쉬어도 언론이 생중계할겁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에 부합하는 상황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