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여권 안희정 부친상 조문에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김지현
입력 2022. 03. 17. 21:37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17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친상에 조문을 간 여권 인사들을 겨냥,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와 인터뷰에서 "안희정씨 조문 간 걸 보고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몸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그러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안 전 지사 부친상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안 전 지사와 가까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직접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합류 결정을 두고 "사실 민주당이라고 했을 때 오거돈, 박원순, 안희정의 권력형 성범죄라거나 2차 가해,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대선까지 시간을 끌고온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은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들이 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만진당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도 이 정치판 안에서 거대 의석을 가진 당인데 이런 식으로 그냥 흘러가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도 들어오게 됐다.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자 들어왔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EdIE1tZ73y?
————
참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아 참 기분 더럽네요. 저런 발언은.
김지현
입력 2022. 03. 17. 21:37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17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친상에 조문을 간 여권 인사들을 겨냥,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와 인터뷰에서 "안희정씨 조문 간 걸 보고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몸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그러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안 전 지사 부친상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안 전 지사와 가까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직접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합류 결정을 두고 "사실 민주당이라고 했을 때 오거돈, 박원순, 안희정의 권력형 성범죄라거나 2차 가해,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대선까지 시간을 끌고온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은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들이 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만진당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도 이 정치판 안에서 거대 의석을 가진 당인데 이런 식으로 그냥 흘러가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도 들어오게 됐다.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자 들어왔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EdIE1tZ7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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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아 참 기분 더럽네요. 저런 발언은.
참 개념도 없고....
기본적인 소양조차 .......에휴... 저런 걸..
박지현의 이야기를 성혐오론자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요? 도대체 얼마나 박지현을 아시고 메달을 아시기에 짤막하게 단정적으로 주장하시는지? 안 지사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고, 또 인간적 관계도 개인마다 달라 상을 당했을 때 도의상 조문을 해야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n번방과 싸워온 저 분에게는 안 지사의 행위가 아주 심각하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좀 이런 부분은 역차별, 여성 우월 이런 단어와 개념 몇 가지로 딱 잘라 말하지 말고 소통을..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하고 자료도 좀 객관적으로 정리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상갓집에 가는것 까지 오지랖을 떨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래저래 문제가 있으니 앞으로 민주당에서 정치 인생은 끝났겠죠. 그거면 되는거 아닌가요?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예 인간 관계를 끊으라는건가
직장생활하면서, 이런 꼴, 저런 꼴 겪어보면 사람이 성숙하게 되고, 도리라는 거 알게 될건데
어깨 뽕에 바람이 너무 들어간 거 아닌가요
약간 적당히, 선은 지키면서 마이크 앞에 섰으면 하네요.
박지현씨 지지합니다만 젠더문제의 고충이 그 모든 인간관계와 고됐던 시간에 앞서지 않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겁니다.
젠더문제의 고충이 그 모든 인간관계와 고됐던 시간에 앞서지 않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겁니다. 222
하지만 박지현 씨의 발언과 행동 역시 그의 삶과 운동 속에서 이해해야지 “해서는 안될 행동”으로 굉장히 단정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지키고” 싶은 사람의 행동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지키지 않겠다고 올린 글은 아니나, 저런 발언이 계속되면 결국 이재명에 흠집 납니다.
작별인사를 너무 오래하시면 배가 출발을 못 합니다.
장례식 예의 차리는 것도 저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가 있다니 거 참.
어차피 성역인데
저두 처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