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많고, 욕먹는 여가부라는것도 알고는 있지만, 여가부가 폐미를 대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성의 인권, 남녀평등, 가족, 인권보호 같은 많은일을 하고 있는데 폐미에 대한 혐오가 여가부로 이어지는 걸 자주보게 되더군요.
여가부 폐지가 답이라고 말하면서 민주주의는 할수 있는 건가요?
전 지식이 많거나, 행정부가 하는일을 세세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여가부가 폐미나, 위안부 문제로 욕먹는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여가부가 폐미를 대변하는건 아니잖아요?
여성인권을 보호하다보면 그 중에 폐미가 있을수도 있죠.
그걸 선별하면서 일을 할수는 없잖아요.
코로나 전에 아내가 자원봉사하던곳이 가정폭력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시설이었어요.
여가부 지원으로 운영이 되고,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아이들을 돌보는곳이죠.
이 아이들은 벼랑끝에 몰린 아이들입니다.
여가부 폐지로 업무 이관이 될 경우, 지연이 되거나 공백이 생기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여가부가 하는일도 보이는 거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가부를 재물로 삼고싶은 자들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
폐미를 이용해 여가부를 욕하게 만들고, 위안부 지원 문제로 여가부를 공격하는 그 사람들.
그들은 뒤에서 웃고 있을겁니다.
오랜시간을 들여서 일베를 키우고, 20대 2번남을 완성한 그들이 양동작전같은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가부 폐지 찬성합니다”라는 댓글을 클리앙에서 보는게 참 마음 아파요.
글에 쓴것처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기도 하니까요.
없애기 보다는 이름을 바꾸고, 국민대다수가 납득이 되는 사업을(특히 폐미관련사업)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심지어 여성계 하는 것도 없는 단체에 자금 지원도 하다보니 남성들이 엄청 싫어하죠.
툭하면 여성채용해라 하는데,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 이런쪽은 여성이라 채용하는 게 아니라 소방관, 경찰, 군인이 필요한거라 채용 기준을 남녀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는데, 구분하여 채용하길 권고하니까 계속 남녀 갈라치기를 하는거죠.
반대로 초등교사나, 지방직 공무원은 남자가 득이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교육쪽은 성적으로 잘라서 채용해도 상관없는 부분이죠.
그런데, 소방, 경찰, 군대는 여자라고 뽑는 게 아니고 남자라고 뽑는게 아니라 해당 경찰관, 군인, 소방관을 뽑는거니까요. 성적, 체력기준을 동일하게 해야죠.
여자라고 무릎대고 팔굽혀 펴기 허용하는 게 아니라요
지난번 여경이 범죄자를 두고 도망간 사건들이 과도한 남녀 평등 채용의 폐해부분이죠.
여성부가 지원사업도 많이하는데, 너무 여기저기 직권남용으로 다른 부처에 채용 권고하는 게 많고 폐악을 부리는 게 많아서 다들 없어져야 한다고 보는거죠.
부급 기관이다보니, 예산 부여권한이 너무 커서 낭비되는 예산도 많구요.
여가부가 경찰 채용에 관여하나요?
비율은 관여하지만, 성적이나 시험에도 관여하나요?
전 그분분은 경찰이 여성에게 낮은 문턱을 제공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소방직도 마찬가지고요.
위에 직권남용으로 적은 이유가 타부처에다 채용권한 바꿔서 여성채용 확대권고했는데, 해당 부처의 기준이 바뀌면서 여성채용이 확대되었죠.
그래서 그때 여가부가 직권남용이라고 욕 좀 먹었습니다.
채용시 성비 맞추도록 압박도 하고 예산편성에 성평등예산 편성하라고 압박도 하고요
양성 평등이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폐지하고 아애 다른곳에 흡수시키는게 좋아보여요. 이미지도 너무 않좋구요
한국 주류 페미가 레디컬 안티포르노계고 이것들이 정치세력화 되서 주류로 인정받게 교육하려하고 정책짜고 문제만 키우고... 하아....
정작 뒷처리는 밑에서 하고
여가부와 관련되어 있는 장관, 국회의원들이 똥싸놓은
댓가를 수많은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감내하는거죠 ㅡ
ㅡ
여기 있는 모두가 답을 말하고 있는데 왜 안보고 넘어가나요
/Vollago
신체적인 차이가 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생떼를 부리는 것을 필수로 생각하는 세태가 심각해진 상태입니다.
여가부가 무언갈 해낸 건가요? 80년대에 생겨서 인식을 개선하고 그런 부서면 말을 안합니다.
이미 개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TF로 끝나야 할 일을 자리만 차지하고 영욕만 부리다보니 계륵이 되간거죠.
솔직히 여가부만의 특별한 업무가 있나요??? 교육, 복지면 끝날 것 같은데?
여가부 욕먹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었는데 처음 보는 얘기마냥 쓰시는 것도 놀라운 일이네요.
여가부가 하는 태클짓을 전혀 모르시는듯 하네요
애초에 보건복지부가 해야할일을 여가부에 어거지로 뺏어와서 하는것에 불가하죠. 부처성격을 봐도 여가부가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해야할일이에요
커뮤니티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을 보는거예요.
이번 대선의 중요한 키였다고 생각해서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기에 쓴 글이고, 많은 사람들이 여가부에 대해 갖는 생각을 듣게 되었죠.
2번남들이 윤석열 찍은게 이런거하고 맞아들어가네요.
요즘 공무원이나 교대 임용 성별보면, 남성부가 생겨야할 상황입니다.
문통님 임기에 바꾸었으면 좋았는데, 이부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그게 답이었네요.
이재명 후보는 폐미들과 대화를 한것만으로 지지율이 하락했으니까요.
전 이재명 후보를 무지성으로 지지했고, 그가 하는 대화시도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대화화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대화시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하느냐가 문제죠.
이재명 후보의 대화내용에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은 남자거나 꽉막힌 나이많은 시어머니들일까요?
무지성 지지를 외치면서 알아보지 않는걸 정당화하면 안됩니다.
경계하지 않으면 박사모, 2번찍 같은 부류와 금방 동일해져요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입니다
여성인권의 향상을 위해, 2030여성층을 끌어오기위해박지현님을 모셔온건데 여가부폐지를 주장하면 안될거 같아요
이번 커뮤니티 대통합 당시 여시에서 클리앙 아재들 여성관이 빻였다 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뭐 사실 부끄럽게도, 여가부따윈 있으나 없으나 시끄럽고 성가신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이재명후보가 페미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민주진영 대통령들이 여가부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보수진영은 끊임없이 폐지 시킬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을 써봤는데, 전 아마도 메모감인듯 합니다.
여기 나오는 이번남들과 별반 다름없는 말들이 많네요.
이미 밈화되서 이런 댓글들을 피하긴 어려우실겁니다. 조리퐁 여가부반대설과 별반 다를것 없는 댓글들인데 인식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런반응은 저도 예상했던 부분입니다.
적극적으로 대댓글은 포기하고 있는 상태예요.
https://observablehq.com/@taekie/genderequalityandfamily
이미 생각이 고정되신 분들에게는 크게 도움되지 않지만, 이런 자료도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원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74386CLIEN 여기서 인용했던 건데 제가 쓴글의 링크는 깨졌네요.)
여가부는 더이상 존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다양한 형태(저는 동거도 사실혼관계로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의 가족을 지원하고 출산장려정책을 만들수있는 부처가 존재해야합니다
남녀의 신체적 차이는 당연한건데 그건 당연하고 다른 부분을 보상해달라는건 여성할당제나 해야하는 그런 양성 평등을 주장하는 여성가족부는 필요업ㄱ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