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입장 이런 것을 떠나서
최대한 이분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고자 했습니다.
이분 책도 다 읽었고요.
건축학자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면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고
건축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참 많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산 이전이 신의 한수라니.
단순히 공간 입장에서 좋다! 뷰가 좋다!
안보를 민감하게 생각해야 하는 분단 국가의 현실에서
기존 청와대와 국방부의 안보 시설과 관련한 그동안의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단순히 공간적인 측면에서 좋다! 라는 편협한 사고방식에 놀랐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1차원적인 발언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인터뷰도 직접 들어봤는데 글로 본 것과 다르지 않네요.
적어도 공간적, 입지적인 측면에서는 좋으나
단기간에 처리할 문제는 아니다 정도는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
몇몇 부분들 방송을 통해서 미화된 것이죠.
앞으로 윤정권에서 뭔가 얻어먹겠죠.
500원 겁니다.
저쪽지지자들은 정치성향으로 모든 쟁점을 판단하는게
정도의 차이만 있지 물보면 기분 좋은 교수같은거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자기 색을 드러내구요. 진짜 비겁한 인간들이죠.
근데 용산은 쉴드가 어려울거에요 ㅋㅋㅋㅋ
사실 양심이란게 있는 사람이라면 저쪽 적극 지지를 할수가 없죠
형을 안 보더라도 자기만 봐도 지금까지 SNS나 써 올린 글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죠
형까지 안 봐도 되요
정치색을 떠나 전문성이 높아 보이진 않아요
자신의 분야에서는 곡학아세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거늘.
그냥 학문적으로 급이 안되는 인간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려야 겠네요.
알릴레오에서도 여러 대화가 있었죠.
이거 하나 가지고 바로 까기엔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찝찝한 것은 국방부 건물이 멀리서 봤을 때엔
검찰청 같은 느낌이 나고, 요즘, 다원화된 그리고 오픈된 형태의 구조가 아니라는 거죠.
신축이 아닌 이상..
매스컴에서 띄워주니 좋게보였던거지 실상은....
언론이용해먹고 빨아주는... 그리고 원래 보수인데....
티 많이 났는데, 아닌 척 하는 분이죠....
요즘 청년주택 인테리어도 예쁘게 해서 임대하는데 그거 잘못됐다, 그렇게 좋은 집 임대하면 청년들이 내집마련을 못한다~ 이럽디다. ㅋㅋㅋ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위해 바선생 드글거리는 개똥같은 집을 임대하란 논리인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