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선거에서는 '이재명' 승리였습니다.
오늘날자 신문 (이곳은 오늘이 수요일, 16일) 1면에 실렸습니다.
재외동포 총투표 16만1천 878명 가운데
이재명: 8만8천750명 (54.8%)
윤석렬: 5만3천202명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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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21.9% (3만5천550표) 차이로 윤후보를 앞서서 '이재명'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17개시도 모두 이재명 후보가 앞섰고, 격전지였던 충북, 충남에서도 윤후보를 30% 이상 앞섰습니다. 심지어 대구도 재외선거 득표율은 이후보가 45.3%, 윤이 40.6%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이게 정상아닌가 싶었습니다. 선거인 등록을 한달 전에 하고, 투표소에 운전해서 가서 모두들 열심히 투표했습니다. 솔직히 이곳 미국은 이민 1세대 어르신들은 뼛속까지 보수이신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민올떄때 사고에서 벗어나시지 못하시죠. 하지만 이번 선거는 20 30 40 50 모두 이재명의 승리였습니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수 있는 눈이 하나 더 있기 떄문이라 생각됩니다.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는 미국의 언론들이 하나같이 군부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다시 정권을 잡았다, 라는 결과를 보고 참혹했고 부끄러웠습니다. 미국와서 대접도 제대로 못받는 대통령. 넘어지고, 못알아듣고, 발표도 못하고 배시시 웃기만 하는 대통령. 탄핵 되었을때 모두가 만세를 불렀습니다.
"국격" - 가슴벅찬 이 한마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후로 기약적으로 발전한 한국의 외교와 문화를 통해 저희는 어디가서나 "오 한국사람'이냐는 기분 좋은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아줌마들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있고, 청소년들은 K pop 트렌드를 쫓아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인기는 말할것도 없고요.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반적인 산업에서 '코리아 브랜드'가 가진 파워..등등 적으려니 끝이 없네요. 특히, 미국 언론에서는 위풍 당당한 저희 대통령이 미국과 각국 나라의 수상들과 협상하는 모습, 여러 나라를 순방할때 한국 대통령을 대하는 달라진 의전들. 너무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 에서 윤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여기선 실감이 나질 않네요. 제 친구들도 어떻게 그럴수가.. 라는 마음을 쓸어내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지켜보며 함께 할것입니다. 윤이 지금 불안정 하다는 기류를 느끼기 시작했거든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심잡으려하지말고 평탄화하라고 만들어준 힘을 쓰라고 압박해야합니다.
한강쪽은 죄다 짜짱 찍어줬으니까요.
얘기들어보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족들 다 관련 있던데요..
죄송합니다. 국내사람들이 더 열심히해서 이재명을 뽑아야 했는데
외국에서 보면 안목이 넗어진건데도 저러니..참...안타깝군요
나이 드신 분들 대다수가 뽑은 거 아닐까 싶은데요.
기자답게 언론사답게 하고 싶은 말 쓰고 있으니 보기 좋네요
어른들 투표에선 졌네요 ㅜㅜ
근데 저기 TK랑 노년층 인구가 너무 많아요..... :(
코로나19의 악영향으로부터,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에게 가장 철저히 방역을 줬던 정부인데,
아이러니가 아니라 .. 참담하네요
지역감정이 대물림 된다는 얘깁니다.
TV조선 방송을 보기 힘드니까요
종편을 때려잡았어야 했었는데..
아.. 이래도 되는구나, 검언쪽 라인이면 불의라도 시키는대로 하면 잘못도 오히려 잘 한 일이 되고, 나라 까짓것 좀 팔아먹어도 되고, 국민 뭐.. 개돼지잖아? 요즘 뉴스보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해외 투표 관련해서는 죄다 이소리만 하더군요
국내에서는 언론 덕택(!)에 이를 못 느끼는 사람이 많았던 거죠.
이 대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복잡다단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균형잡힌 시각을 전해줄 언론이 필요합니다.
이미 뭐 당선 확신하는 느낌이라 이 박빙의 승부가 아쉽게 졌다!라기 보다는 10%이상 차로 졌는데 조작으로 엎은건가 의심또는 망상을 했드랬죠. 개표직전에 국짐에서 부정선거 의심된다고 먼저 선수치고 소리내길래, 이들은 늘 자기들이 저지른거 민주당에서 먼저했다 덮어씌우기 전문이니 이거 뭐 또 지들이 부정선거해놓고 저러나 합리적의심을;;;;ㅎㅎ 이러나 저러나 지나간 일이긴합니다만
내통령 외통령 만들죠ㅋ
외교는 이재명
내치는 윤짜장
50만 정도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ㅄ 이니까 윤 찍은거죠... 해외 살아보면 정말 상 ㅄ아니고서는 저길 찍을 수가 없어요...